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12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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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룡의 해, 대화로 향하는 공통의 신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2024년 새해, 아시아에 나타난 청룡의 의미
2024년 청룡의 해가 시작되었고, 아시아 국가들은 일제히 각종 '청룡 에디션' 제품을 내놓았다.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상상의 동물이지만 용은 이처럼 아직까지도 우리의 삶에 깊숙이 뿌리 내려 환영받을 뿐만 아니라 아시아 전역에서 비슷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수천 년을 기다려 승천하여 용이 된 이무기, 나라와 불법을 지키는 호국용, 호법용에 관한 이야기는
이정하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교수
2024.01.12 09:26:19
트럼프, 집권하면 나토 탈퇴? "그들이 우리를 어떻게 대우할지에 따라 달라"
트럼프 재집권시 동맹국 방위비 분담금 상승 피하기 어려울 듯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동맹국들의 방위비 분담을 늘릴 것임을 암시했다. 첫 번째 집권 때부터 중시했던 방위비 문제를 다시 한 번 언급함에 따라, 재집권시 한국을 포함한 미국 동맹국들의 방위비 부담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10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 방송 폭스뉴스 주관으로 아이오와주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Town hall Me
이재호 기자
2024.01.11 21:59:38
미·영, 후티에 "후과" 경고…예멘 내부 타격 임박했나
11~12일 ICJ서 이스라엘 가자지구 '집단학살' 혐의 심리…전문가, 공격 즉시 중지 아닌 "미묘한 명령" 예상
홍해에서 팔레스타인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민간 선박을 공격하고 있는 예멘 후티 반군이 미국 등이 경고에도 최대 규모 공격을 가하며 미국이 예멘 내부 공격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국제사법재판소(ICJ)에 가자지구에서 집단학살(genocide)을 저지른 혐의로 제소된 이스라엘에 대한 심리가 11~12일(현지시각) 진행돼 주목된다. 10일(이하 현지
김효진 기자
2024.01.11 19:46:26
급부상한 니키 헤일리, 트럼프 이길 수 있을까?
[장성관의 202Z] 1월 15일, 2024년 미국 대선 레이스 막 오른다
미국 대통령 선거의 첫 경선인 아이오와 코커스가 1월 15일 개시된다. 일년 가까이 진행되는 대선 레이스 시작을 코앞에 두고 공화당 대선 후보인 니키 헤일리의 지지율이 갑자기 반등하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2023년 12월 21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뉴햄프셔 내 공화당 지지층의 29%가 헤일리 후보를 지지한다고 나타났다. 해당 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도
장성관 루트 포 프로그레스 활동가
2024.01.11 05:04:12
대만식 '북풍'? 국방부, 총통 선거 앞두고 中 위성 '미사일' 규정해 경보
국민당 "중국 위성에 경보 없었던 정부, 이번엔 미사일이라고 경보
대만 총통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대만 국방부가 중국의 위성 발사를 미사일이라고 판단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경보를 발령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야당인 국민당은 정부가 공포감을 조성해 선거에 개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각) 대만 매체 <중국시보>는 국민당이 기자회견을 통해 전날인 9일 국방부가 중국의 위성 발사를 미사일
2024.01.10 20:16:35
공화당 대선주자들, 남북전쟁 실언 틈타 지지율 열세 바이든 흑인에 '구애'
헤일리, 남북전쟁 노예제 빼고 트럼프는 "협상" 발언…바이든 "역사 훔치려 해" 비판
다음주 아이오와주에서 첫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둔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들이 남북전쟁 원인을 오도하는 등 관련해 근거 없는 발언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흑인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다. 8일(이하 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은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유서 깊은 흑인 교회인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에서 한 연설에서 "이를 모르는
2024.01.09 20:13:39
바이든도 몰랐던 국방장관 입원…트럼프 "경질하라" 공세
전례 없는 국방부-백악관 불통에 비판 여론 높아져…오스틴 장관 건강 상황 비공개에 의문도 증폭
미 국방부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입원 사실을 대통령에게 뒤늦게 알려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오스틴 장관의 정확한 건강 상황도 여전히 공개되지 않으면서 이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8일 (이하 현지시각)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이 본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오스틴 장관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예후
2024.01.09 18:13:09
日 노토 강진 사망자 168명, 피난민 2만8천명…대피소 넘쳐 비닐하우스로
이시카와현 400곳 대피소 중 절반 이상이 피해자 자체 마련한 미지정 임시 시설
지난주 일본 혼슈 서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 168명에 달했다. 피난민이 2만 8000명을 넘어서며 지자체 대피소가 넘쳐 상당수가 비닐하우스 등에서 일주일째 영하의 추위를 견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NHK 방송은 이시카와현에 따르면 지진 발생 일주일이 지난 8일 오후 2시 기준 노토반도 끝부분 와지마시에서 7
2024.01.08 20:09:45
중동 상황 다급한데…바이든, 국방장관 입원 나흘 동안이나 몰랐다
척 헤이글 전 국방장관 "대통령은 내각 구성원 어디있는지 알아야"…CNN "전례없는 일" 당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병원 입원 및 부재 사실을 나흘 동안이나 알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이번 사건에 미 정부와 정치권 모두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6일(이하 현지시각)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3명의 미 정부 관리를 인용,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지난 1일 월터리드 국
2024.01.07 17:51:22
끓는 물에 동상 손가락 넣은 '경성크리차' 731부대, 그 숫자에 '엄지 척' 아베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53] 생체 실험과 세균전쟁 ②
"몸 안으로 페스트균이 주입된 중국인은 고통 때문에 눈을 크게 뜨고 양팔로 허공을 쥐어 뜯으며 끊임없이 비명을 질렀다. 이 빈사(瀕死)의 절규에 신경 쓰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이런 일은 다반사였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감옥 건물 바깥으로 끌어내 영하 20도 이하로 인공적으로 바람을 날려 맨손을 얼렸다. 그런 다음 작은 몽둥이로 동상에 걸린 손을 작은 널빤지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1.06 14: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