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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노르웨이, 해외입양 중단 선언…덴마크 유일 해외입양기관도 "중단"
"불법 위험" 이유로 노르웨이 정부 당국 중단 권고…스웨덴도 지난해 한국 입양 중단
노르웨이 정부 당국이 해외입양 과정에서 서류 조작 등 불법의 위험을 이유로 2년간 모든 신규 해외입양 업무를 중단한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노르웨이 언론 <VG>에 따르면, 노르웨이 아동·청소년 및 가족부는 이날 필리핀, 태국, 대만 등 3개국을 통한 해외입양이 전면 중단되며 한국도 이미 입양 승인을 받은 경우를 제외한 신규 입양은 전면
전홍기혜 기자
2024.01.17 08:58:57
미 공화당 첫 경선서 트럼프 과반 확보 '압도적 승리'…2위는 디샌티스
트럼프 "자유든 보수든 뭉쳐야 할 때"…23일엔 공화당 뉴햄프셔 경선·3월5일 '슈퍼 화요일'
15일(이하 현지시각) 치러진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의 시작인 아이오와주 당원대회(코커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전 대통령이 과반 이상을 득표하며 예상된 승리를 거머쥐었다. 사실상 1위가 정해진 상황에서 나머지 후보들의 2위 다툼이 치열했다. 이날 당원대회 투표 결과를 실시간으로 중계한 아이오와주 공화당 누리집을 보면 개표가 99% 완료된 상황에서 트럼프
김효진 기자
2024.01.16 19:58:30
'누구도 이스라엘 막을 수 없다'…가자전쟁 100일, 끝이 안 보인다
레바논서 홍해, 예멘까지 확전 위기만 커져 …이스라엘 '전쟁 새 단계' 공언에도 가자서 일평균 130명 사망
가자지구 인구 1%를 앗아 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이 14일(이하 현지시각) 100일에 접어 들었지만 끝은 보이지 않는다. 미국의 압박에도 이스라엘은 "누구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는 입장을 천명했고 전쟁이 남쪽에선 홍해와 예멘, 북쪽에선 레바논으로 번질 수 있다는 위기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14일 존 커비 미 백악관 국가안보
2024.01.15 18:59:46
대만과 국교 유지하던 남태평양 섬나라 나우루, 돌연 단교 선언, 왜?
"국민과 국가 이익 위해" 단교 이유 밝혀…차이잉원 집권 이후 8년 동안 10개국 단교
대만 총통 선거에서 중국과 통일에 반대하는 라이칭더 민주진보당 후보가 당선된 가운데 남태평양의 섬나라인 나우루가 돌연 대만과 국교를 끊겠다고 선언했다. 15일 (이하 현지시각) 나우루 정부는 성명을 통해 대만과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중국과 관계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고 미국 방송 CNN을 비롯한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나우루 정부는 성명에서 국가와 국민의
이재호 기자
2024.01.15 18:04:32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올들어 처음
12월 ICBM 발사 이후 한달만…日NHK "비행거리 1000㎞, 최고고도 6000㎞"
북한이 14일 오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북한이 올해 들어 탄도미사일 도발을 감행한 것은 처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8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이후 27일 만이다. 군은 현재 발사체의 비행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일본 방위성도 북한
박정연 기자
2024.01.14 15:56:49
친미·친중 대립 대만 대선, 라이칭더 승리…中 불쾌감
대선 당일도 군사압박 가한 中 자충수?…대만해협 파도, 태평양까지 오나
'친미냐 친중이냐.' 지난 13일 치러진 대만 총통선거에서 친미 성향인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賴淸德) 후보가 당선됐다. 예상되는 중국의 반발로, 양안관계를 넘어 미중관계 및 동아시아 국제질서에까지 파장이 예상된다.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밤 9시58분 개표완료 시점에서 라이 후보는 558만6000표(40.05%)를 득표해 친
곽재훈 기자
2024.01.14 15:05:56
일본대원마저 해부한 광기의 731부대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54] 생체 실험과 세균전쟁 ③
[다무라(증언자)는 해부칼을 호소야에게 넘겨주었고, 호소야는 해부칼을 들고 스도우 옆으로 다가가 (다른 대원인) 우노에게 넘겨주었다. 우노는 해부칼을 받은 뒤 (곧바로 찌르진 못하고) 스도우의 뱃가죽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그의 손은 조금씩 떨리고 있었다. 그때 스즈키 소좌는 큰 소리로 '빨리 시작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우노는 해부칼을 스도우의 배에 찔러넣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1.13 07:54:25
미·영, 예멘 내 후티 시설 공습…확전 위기 극대화
방공·발사 시스템 등 60곳 이상 공격…이란은 유조선 나포하며 긴장 더해
미국과 영국이 팔레스타인 지원 명목으로 홍해에서 상선을 공격 중인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대응으로 예멘 내 후티 통제 영토를 공습하며 가자지구 전쟁이 지역 전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위기감이 극대화됐다.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11일(이하 현지시각) 성명을 내 "내 지시에 따라 미군은 영국과 함께 호주, 바레인, 캐나다, 네덜란드의 지원을 받아 예멘 내부
2024.01.12 20:03:53
우크라, 미국 무기 빼돌리나…미 지원 무기 절반 이상 행방 묘연
1조 넘는 무기 '증발'에 우크라에 대한 군사 지원 동력 살리기 어려울 듯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전달한 무기 중 절반 이상이 어디에 있는지 찾기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확인됐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이 중단된 상황에서 향후 추가적 지원의 동력을 찾기도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1일(이하 현지시각) <AP> 통신은 미 국방부 감찰관을 인용,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17억 달러(한화 약 2조 234
2024.01.12 18:03:50
헤일리, 트럼프 잡는 대항마? 최근 여론조사 지지세 주춤
"트럼프 잡기에 다소 부족" 평가 속 여론조사 기관에 따라 격차 다르게 나타나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지만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이하 현지시각) 미 일간지 <유에스에이 투데이>(USA TODAY)는 세인트 앤셀름 대학교 여론조사 센터에서 지난 8~9일 1194명의 뉴햄프셔주 주민들
2024.01.12 14: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