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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격전지 쿠르스크에 군복 차림 방문…美 휴전 제안 거부 의사?
푸틴 "가능한 빨리 적 격파해야" 쿠르스크 수복 의지 강조…트럼프 "러시아 재정 어렵게 할 수 있어"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30일 휴전 방안을 제시했지만 러시아가 이를 수용할지 불분명한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군복 차림으로 우크라이나와 전투를 벌이고 있는 쿠르스크 지역을 방문했다. 휴전 제안 거부 의지를 보인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타스> 통신은 푸틴 대통령이 쿠르스크 전투단 지휘소를 방문해
이재호 기자
2025.03.13 22:28:24
트럼프發 관세전쟁에 유럽도 관세로 맞불…美 물가 상승·경기침체 우려 커져
기업 임원들 "시장 안정" 호소했지만 트럼프 "전환기" 언급하며 사실상 거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포고문 효력이 발생한 날, 유럽은 비슷한 규모의 관세 패키지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작한 이른바 '관세 전쟁'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방송 CNN은 이날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 및 알루미늄에 25%의
2025.03.13 06:58:29
미, 우크라와 '30일 휴전' 합의…러 강경파 반발 "서방 무기 중단 조건 내걸어야"
미, 우크라 군사·정보 지원도 재개…쿠르스크 전투 중단과 트럼프 '변덕'이 휴전 시험대될 듯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우크라이나 전쟁 30일 임시 휴전안에 합의했다. 미국은 "공이 러시아로 넘어갔다"며 러시아를 압박했지만 이미 러시아 내부에서 회의적 반응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면 휴전안이 구체적 조건을 명시하지 않은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일부 점령한 러시아 영토 쿠르스크 전투 중단, 평화유지군 배치 등 협상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지만 러시아는 지
김효진 기자
2025.03.13 05:58:07
前대통령 공항서 전격 체포…'필리핀의 트럼프' 두테르테 살인죄 등 혐의
반인도적 살상 혐의... 체포과정서 혐의 부인
필리핀 정부가 11일(현지시간) '아시아의 트럼프'라는 별칭으로 알려진 로드리고 두테르테 전 대통령을 반인도적 살상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두테르테 전 대통령은 현재 구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재임(2016∼2022년) 기간 '마약과의 전쟁'을 벌이며 수천 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국제형사재판소(ICC)는 두테르테 대통령에 대
박세열 기자
2025.03.12 04:58:35
트럼프 '오락가락' 관세, 경기 침체 우려로 미 증시 급락…테슬라도 15% 폭락
3년 만 최대 낙폭 보인 나스닥에 JP모건 "미 극단 정책이 침체 가능성 키워"…머스크 '이미지'로 유럽 판매 급감하고 매장 공격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으로 인한 미 경기 침체 두려움이 커지며 10일(이하 현지시간) 미 주식시장이 급락했다. 미 투자은행들은 "극단적 미국 정책"으로 인한 침체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15% 넘게 빠지며 머스크의 정부효율부(DOGE) 활동에 경계심을 표출하기도 했다. 10일 미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2025.03.11 23:30:11
"우크라이나, 전쟁 승패가 문제 아니다…국가 보존이 시급"
[토론회]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협상, 어디로 가는가?…미국의 구상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미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해 미국과 우크라이나 고위 당국자들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날 예정인 가운데,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금지를 비롯한 조건 등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2년 이상 전쟁을 더 끌고 갈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10일 조국혁신당 김준형 국회의원, 크라스키노포럼, (사)외교광장, (사)유라시아 21이 주최하고 크라스
2025.03.11 05:01:33
트럼프, 우크라에 "어차피 살아남지 못할 수 있다"…막말 지속
"아기가 사탕 받듯 미국으로부터 돈 뺏어갔다" 주장도…우크라, 美 지원 중단 후 고전
오는 11일(이하 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미국과 우크라이나 간 고위급 협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전쟁에서 살아남지 못할 수도 있다며 미국과 광물 협정 체결을 촉구했다. 9일 미 방송 <폭스뉴스>와 인터뷰를 가진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 및 정보 공유를 중단함으로
2025.03.10 15:28:11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 "尹 석방, 한국 정치위기 심화·연장"
日언론도 "사회 대립 심화"…외신들 '탄핵심판엔 영향 없을 것' 공통 전망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그가 지난 8일 석방된 데 대해 주요 외신들도 관심을 갖고 보도했다. 미국 <AP>와 영국 <로이터> 등 통신사들은 긴급 기사를 내보냈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8일(미국시간) 한때 홈페이지 첫 화면에 이 소식을 싣기도 했다. NYT는 특히 "윤 대통령의 '깜짝
곽재훈 기자
2025.03.09 13:55:04
극우 입장 다뤘던 獨 공영방송, 다큐 방영 취소…홈피서도 삭제
獨 피닉스, 전광훈 등 주장 담은 다큐 삭제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이들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취재해 논란이 된 독일 공영방송 채널이 해당 다큐멘터리를 방영하지 않고 홈페이지에서도 영상을 내렸다. 독일 방송사 피닉스는 6일(현지시간) 당초 방영할 예정이던 <중국과 북한의 그늘에 가려진 국가 위기>라는 제목의 28분 25초짜리 한국 다큐멘터리 대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다룬 다큐
이대희 기자
2025.03.08 20:28:00
유대인 600만 사망설의 출발은 아이히만의 입이었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109]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37
1933년 1월 말 히틀러가 독일 총리에 오른 뒤 베를린 지하 벙커에서 자살하는 1945년 4월 말까지 12년은 '야만과 광기의 시대'였다. 나치의 폭주 기관차는 멈추었지만, 죽은 이들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는 논란으로 남았다. 500만~600만 유대인을 포함한 1200만 명이 나치 전쟁범죄의 희생양으로 추정될 뿐이다. 유대인들은 홀로코스트의 최대 희생집단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5.03.08 17: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