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4일 05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우크라에 러 본토 타격 허용' 압박받는 미…러 내부선 "핵폭발 시연" 위협까지
미 국무 "우크라 지원, 상황 변화 따라 적응·조정" 가능성 열어…NYT "정책 변경 땐 국경 인근 군사 목표물로 제한 전망"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무기를 러시아 영토 내 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동맹의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미국 쪽은 "적응과 조정"을 언급하며 해당 가능성을 일단 열어뒀지만 확전 우려에 고심이 커지는 모양새다. 관련해 러시아 내에선 "핵폭발 시연" 주장까지 나오는 등 위협이 강화되고 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29일(이하 현지시간) 몰
김효진 기자
2024.05.30 19:58:20
미 "라파 전면 침공 본 적 없다" 눈 가리고 아웅…'레드라인'은 어디?
전문가·외신 "바이든, 레드라인 의도적으로 모호하게 설정…선거 앞두고 이스라엘 무기 차단 부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서부 피난민촌 폭격에 국제사회가 격앙된 가운데 미국 백악관은 이스라엘이 "레드라인(금지선)"을 넘은 것은 아니라고 시사해 고립을 자초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언론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의 라파 공격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설정한 금지선을 넘지 않았냐는 취지의 질문에 대해 "우리는 여전
2024.05.29 19:59:01
라파 피난민촌 '불지옥' 만든 이스라엘에 국제사회 맹비난
네타냐후 "비극적 사고"라면서도 공격은 계속…미국은 "하마스 쫓을 권리" 이스라엘 두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 서부 피난민촌 공격으로 국제사회의 비난이 다시금 끓어 오르며 라파 공격 중단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해당 공격으로 인한 민간인 피해가 "비극적 사고"라며 드물게 이를 인정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27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 의회인 크네세트 연설에서 "우리는 라파에서 100만 명
2024.05.28 21:03:00
이스라엘, 라파 '안전지대' 난민촌 공습…최소 35명 사망
적신월사 "이스라엘군이 인도주의 구역으로 지정한 곳"…이스라엘 "민간인 피해 보고 인지·조사중"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가자지구 최남단 라파를 공격 중인 이스라엘이 대피령을 내리지 않은 라파 서부 피난민촌을 공습해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로이터>, <AP> 통신, <뉴욕타임스>(NYT)를 종합하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26일(이하 현지시간) 밤 라파 서부 탈 알술탄 지역 피난민촌에 이스라엘 공습이 가해져 최소 35명
2024.05.27 20:03:25
막나가는 이스라엘…공격 중단하라는 국제재판소 명령에도 팔레스타인 때렸다
이스라엘 "ICJ 명령은 라파에서 대량학살 저지르지 말라는 것…대량학살한 적 없다"
국제사법재판소(ICJ)가 이스라엘군에 팔레스타인 피난민 100만 명이 넘게 모여있는 라파 지역에 군사적 공격을 중단하라고 했지만 이스라엘은 아랑곳하지 않는 모양새다. 이스라엘의 라파 지역 공격으로 6명의 팔레스타인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26일(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방송 <알자지라>는 팔레스타인 <와파>통신을 인용, 이스라엘이
이재호 기자
2024.05.26 20:07:32
로이터 "푸틴, 우크라이나 동남부 점령한 채 전쟁 끝내기 원해"…우크라이나 반발
러시아, 젤렌스키 정당성에도 의문 제기…다음달 스위스 평화회의 겨냥했다는 분석도
우크라이나의 동부 및 남부 전선의 4개 주가 사실상 러시아의 영향권 내에 들어와있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현재 전선을 유지하는 것으로 우크라이나와 휴전에 응할 용의가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5일(이하 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 지도부와 가까운 3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 푸틴 대통령이 2022년 병합을 선언한 4개
2024.05.26 12:59:22
'美세균기지' 사표 낸 전문가의 비판, "세균무기 말고 방역 연구해야"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70] 생체실험과 세균전쟁 ⑲
미국의 여러 연구자들은 한국전쟁에서 세균무기를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거나 (아주 소규모로) 성능 테스트조차 해보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한국전쟁이 터진 1950년 무렵 미국은 세균전을 펼칠 기술적 능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미 고인이 된 미 데트릭 기지의 생화학전 무기 개발의 책임자 에그버트 블린 육군소장(미 육군 화학부대장)과 블린 소장의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5.25 16:27:16
팔레스타인 사망자 3만 넘어…이스라엘, 피난민 모인 라파 진격 임박
네타냐후 등에 체포영장 청구한 ICC 두고 샌더스 "국제사회, 야만 용납할 수 없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피난민들이 모여 있는 라파 지역에 대한 이스라엘의 본격적인 진격이 임박한 가운데, 가자지구 내 주요 병원에 전기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으면서 환자들의 생명도 위험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10월7일 이후 팔레스타인 사망자는 3만5000명, 부상자는 8만 명을 넘어섰다. 23일(이하 현지시각) 카타르 방송 <알자지라>
2024.05.24 20:00:22
하버드, 팔레스타인 지지 시위대 13명에 학위 주지 않자 졸업생들 집단 퇴장
미 하버드 졸업식에서도 "팔레스타인에 자유를" 외침 이어져
미국 하버드 대학교가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시위에 참가한 13명에 대해 학위를 수여하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졸업식에 참가한 수백명의 졸업생들이 이에 항의하며 집단 퇴장하는 시위를 벌였다. 23일(이하 현지시각) <AP> 통신은 이날 열린 하버드 대학교 졸업식에서 "수백 명의 학생들은 학교가 시위에 참가한 13명의 하버드 학생들이 졸
2024.05.24 11:00:09
"독립주의자"라던 라이칭더, '현상유지' 약속한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대만 신총통 취임이 양안관계에 미칠 영향은
라이칭더가 세운 대만정치사의 몇 가지 기록 16대 대만 총통 라이칭더(賴淸德)의 취임식이 5월 20일 총통부에서 거행됐다. 1996년 최초의 민선총통이 선출된 뒤 2000년 민진당 소속 천수이볜(陳水扁)이 총통에 당선되어 첫 번째 정권교체가 이뤄졌다. 2008년 마잉주(馬英九)의 총통 당선으로 국민당이 재집권했다. 2016년 다시 민진당 소속 차이잉원(蔡
김영신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4.05.24 08:5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