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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지구 강타한 '기후재난', 경제적 손실 126조원
2022년 최악의 기후재난 10개…손실 금액만 수백조 원 대
지난해 세계적으로 최악의 피해를 가져온 기후재난 10개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각각 최소 3조 원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큰 경제적 손실을 일으킨 기후재난은 최소 126조 원의 손실을 초래한 것으로 분석됐다. 2일 영국 자선단체 크리스찬 에이드 발표를 보면, 이 단체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2022년 가장 피해가 컸던 10개의 기후재난으로 인한
이상현 기자
2023.01.02 14:08:35
푸틴 "도덕적, 역사적으로 러시아가 옳다"…샴페인 신년사
젤렌스키도 신년사 "우크라, 항복하라 들었지만 자유 위해 반격 택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023년 신년사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의 정당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전쟁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푸틴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31일(현지시간) 방송된 신년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도덕적, 역사적 정당성은 러시아에 있다"고 말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침공이 "러시아에 속
전홍기혜 기자
2023.01.01 13:21:14
미국 정치에 MZ세대는 없다
[장성관의 202Z] ⑧ 미국의 2030은 왜 투표장으로 몰려가나
"미국에서 MZ세대라는 말 정말 쓰나요?" 한국에 계신 분들께 많이 받는 질문이다. 명확하게 답변하기에는 항상 장황한 설명이 뒤따른다. '밀레니얼'과 'Z세대'라는 용어는 있지만, 한국처럼 "MZ세대"라고 부르는 경우는 없다. MZ세대는 콩글리시로 언젠가부터 우리 일상에서 많이 듣는 말이 됐지만, 이제는 '차세대' 또는 '청년'과 같이 실체가 불분명한
장성관 컨설턴트
2022.12.31 12:11:58
트럼프, 2020년 소득세 '0달러'…美하원, 세금 내역 공개
트럼프, 기부금도 '0달러'…중국 등 23개국서 금융 수익 등 발생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개를 거부해온 소득 및 납세 신고서가 30일(현지시간)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대통령은 후보자 시절부터 세금 자료를 모두 공개해야 한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후보 때 이를 거부해왔다. 이에 미국 하원 세입위원회는 트럼프 재임 시절인 2019년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고, 이달 초 6년간
2022.12.31 09:59:47
이스라엘 네타냐후 극우 연정 출범…"동성애 혐오자" 등 극우 장관직에
최우선 과제는 "정착촌 확대"…바이든 "두 국가 해법 지지" 못박아 국제관계 시험대에
유대인 정착촌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한 베냐민 네타냐후 정부가 이스라엘에 공식 출범하면서 이 지역 갈등이 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 국제사회가 지지하는 '두 국가 해법'을 정면으로 배격하는 극우 인사들이 내각에 입성하며 미국을 포함한 우방과의 관계도 시험대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성소수자 배격 등 극우 기조에 반발하는 시위가 일며 새 정부
김효진 기자
2022.12.30 16:17:25
중국, 스마트 전기차 법제 정비 나선 이유는?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편의성 커질수록 높아지는 정보 누출
지난 12월 11일 중국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스마트 전기차 브랜드 웨이라이(蔚来, NIO) 보안 책임자가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웨이라이 차량 이용자의 개인정보, 차량 판매 정보 등이 다량 유출됐고, 이를 담보로 해커로부터 협박을 받았기 때문이다. 차량과 연결된 데이터의 유출 사건은 비단 중국의 웨이라이 자동차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폭스바겐
윤성혜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연구교수
2022.12.30 12:05:20
'축구황제' 펠레, 향년 82세 일기로 생 마감해
'축구황제' 펠레가 향년 82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30일(한국 시간) 미국 AP통신과 영국 BBC 등 외신들은 펠레의 에이전트 조 프라가를 인용해 펠레가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펠레는 지난해부터 대장암 치료를 받아왔다. 브라질 상파울루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까지 했다. 그러나 펠레의 몸상태는 갈수록 악화됐고 지난달 병원
이명선 기자
2022.12.30 08:32:26
"한국에서 엄마 정보 위조해 입양 보낸 사람들은 벌받아야 해요"
[369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⑨ 입양인 자녀들이 느끼는 입양 문제
12살 테디와 그의 여동생 10살 포피는 두 살때 스웨덴으로 이송된 한국 입양인 리사 울림 셰블룸의 자녀입니다. 둘 다 스웨덴에서 태어났지만 지금은 부모님과 함께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살고 있습니다. 테디는 축구를 좋아하고 포피는 토끼, 발레, 공예를 좋아합니다. 그들은 다양한 나라에서 온 가족의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다닙니다. 그들은 한국을 두 번 방문
테디와 포피, 한국 입양인 2세대
2022.12.30 03:33:11
우크라전 여파로 역대 최대 이익 올린 에너지 기업들 '횡재세'는 거부
엑손모빌 EU에 소 제기 비롯 유럽 각국에 소송 줄이어…NGO "에너지 기업들, 명백히 부당 이득 챙겨"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역대 최대 이익 잔치를 벌이고 있는 에너지 기업들이 유럽연합(EU)이 제시한 초과 이익에 대한 '횡재세'에 반발해 줄줄이 소를 제기하고 있다. 미국 석유 대기업 엑손모빌은 EU에 대한 소송에 돌입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28일 자사의 독일과 네덜란드 자회사가 룩셈부르크
2022.12.29 17:06:39
우한 혼란 다시 오나? 일본‧미국 등도 중국발 입국자 규제 강화
이탈리아 일부 주·방글라데시·인도 등 가세…NYT "중국 현 상황, 2019년 우한과 같다"
'위드 코로나' 전환 뒤 코로나19 감염이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중국이 해외여행 재개를 예고하자 인접국인 일본부터 미국과 이탈리아까지 각 국에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규제 강화를 검토하거나 발표하며 긴장하고 있다. 각 국은 규제 강화의 이유로 중국의 코로나 감염 정보 불투명성을 꼽았다. 확산 상황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어려운 가운데
2022.12.28 18: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