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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서 한국인 2명 등 72명 탄 항공기 추락…최소 40명 사망
포카라 공항 착륙접근 중 사고…외교부, 대사관 직원 현지 급파
네팔에서 한국인 2명 등 72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추락해 최소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현지시간) 네팔·인도 현지언론과 영국 <가디언>,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부 포카라 공항으로 향하던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가 착륙을 위해 포카라 공항으로 접근하던 중 추락했다.
곽재훈 기자
2023.01.15 17:28:59
日 기시다 "尹대통령과는 이야기할 수 있다"
尹정부 강제징용 해법에 기대감?… 연일 "한일관계 노력" 언급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연일 한일관계 개선 노력에 대한 언급을 내놨다. 한국의 윤석열 정부가 지난 12일 공식화한 강제징용 문제 해법에 대해 사실상 긍정적 반응을 보인 것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나온다. 14일 NHK 방송과 <요미우리> 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전날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제징
2023.01.15 15:47:57
네팔에서 항공기 추락…승객 등 72명 탑승
사망·생존자 등 미확인
네팔에서 승객 등 72명이 탑승한 항공기가 추락했다. 15일(현지시간) 카트만두 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네팔 카트만두에서 포카라로 향하던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72기가 네팔 카스키 지구에서 추락했다. 수다르샨 바르타울라 예티항공 대변인은 "해당 비행기에는 승객 68명과 승무원 4명이 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네팔 당국은 구조헬기를 추락 현장으
연합뉴스
2023.01.15 15:36:24
영국, 우크라에 주력전차 14대 보낸다…서방 탱크지원 물꼬
수낵, 젤렌스키와 통화 후 지원계획 밝혀…서방 첫 주력전차 지원
영국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에 주력 전차 '챌린저2' 14대와 추가 포병용 무기 체계를 보내기로 했다. 영국 총리실은 14일(현지시간) 리시 수낵 총리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수낵 총리와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잇따른 승리로 러시아의 군사력과 사기
2023.01.15 15:36:23
인육먹고 노예로 팔던 전쟁포로 '잔혹사', 현재도 반복된다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2] 전쟁 직전인 우리가 아즈텍을 무시할 처지인가
전쟁이 지구상에서 사라지기 어렵다면, 적어도 전쟁범죄가 없는 세상이 바람직하다. 전쟁범죄를 제대로 처벌해 본보기를 삼지 않으면 지구촌 평화는 없다. 지금 이 시각에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을 비롯한 여러 유혈 분쟁지역에서 크고 작은 전쟁범죄가 알게 모르게 벌어지고 있다. 안타깝게도 국제사회의 대응은 미약하기만 하다. 전쟁에 관한 국제법을 어긴 강대국의 지도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3.01.14 15:41:13
"양아버지는 제가 '아동 매매' 피해자란 사실에 무너졌습니다"
[372명 해외입양인들의 진실 찾기] ⑪ 친부모·입양부모도 피해자로 만드는 입양 시스템
이 글은 영 피렌스가 지난해 벨기에 신문 <De Morgen>에 쓴 의견 기사를 수정, 보완한 것입니다. 당시 벨기에 플랑드르 지방 정부는 에티오피아 출신 입양과 관련해 불법적 관행이 발생한 후 전문가들을 임명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지난해 6월 9일 벨기에 연방 하원은 불법 입양 희생자들에 대한 정의와 인정을 요구하고 빈센트 반 퀴켄본 법무부 장
영 피렌스 해외입양인
2023.01.14 13:17:28
"미 석유화학기업, 지구온난화 정확히 예측하고도 40년을 속였다"
미 하버드대 등 연구진 엑손모빌 내부 문서 분석… "내부 정보 갖고도 외부엔 '기후변화는 허풍' 주장"
미국 석유화학기업 엑손모빌이 1970년대부터 이미 화석연료 사용이 지구온난화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알고 있었다는 새 연구가 나왔다. 연구진은 엑손모빌이 이를 알고도 수십 년간 화석연료가 온난화를 초래한다는 주장에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오도해왔다고 비판했다. 13일(현지시각) 미국 하버드대와 독일 포츠담기후영향연구소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g
김효진 기자
2023.01.13 17:12:19
준비 없는 중국의 코로나 '유턴', 시진핑 위기 불러온다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중국, 정치적 위기 벗어나기 위해 외부 갈등 조성하나
지난해 12월 31일 시진핑 중국 주석은 신년사를 통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유인우주선 선저우 13호, 14호, 15호 발사, 항공모함 푸젠호(福建號) 진수 등 작년에 중국이 이룬 업적에 찬사를 보내면서 코로나19에 대한 중국 정부의 고강도 대응을 칭찬했다. 시 주석은 중국의 대책이 "인민 최우선, 생명 최우선"의 원칙 아래 "과학적이고 정밀한" 방역
권의석 원광대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연구교수
2023.01.13 16:53:53
尹대통령 '핵무장' 발언에 미국 "美 핵우산 불신하나"
미 국방부 대변인 "미국 정책은 완전한 한반도 비핵화"
윤석열 대통령이 신년 들어 거듭 핵과 관련해 미국 입장과 배치되는 발언을 내놓은 것에 대해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워싱턴 조야에서는 "이 정도로 미국의 핵 우산에 대한 신뢰도가 낮은 게 놀랍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과 180도 달라진 입장을 거듭 밝히고 있는 것에 당혹감을 표하는 발언도 나왔다. 윤 대통령은 11일 국방
전홍기혜 기자
2023.01.13 08:16:25
미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궁극의 목표는 '반중국', 결과는?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 이해하기] ②
미, 한국 견제하며 중국시장에 집중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군사지원을 이어가는 것은, 러시아를 압박하여 중러 협력의 틀을 약화시키는데 있다. 궁극의 목표는 ‘반중국’이다. 미국은 정부와 학계, 군 등 각 분야를 총동원하여 한국이 중국 견제에 나서도록 강하게 권하는 중이다. 최근 바이든과 시진핑이 정상회담에 이어 통상, 군사, 재정 분야의 고위회담을 잇달아 열
한광수 미래동아시아연구소 이사장
2023.01.13 06: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