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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석방…"검찰, 내란 공범 자백"
시민단체 "尹 석방 결정 검찰, 내란 공범 자백…심우정 총장, 사퇴하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대통령이 석방됐다. 윤 대통령은 8일 오후 법원의 구속취소 결정 하루만에 서울구치소에서 걸어 나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 50분쯤 구치소 앞에 집결한 지지자들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한 뒤, 환한 표정으로 주먹을 쥐어 보였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지난 1월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되고 검찰에 의해 구속 기소된 지 5
이명선 기자
2025.03.08 18:58:19
윤석열 석방에 극우 "전광훈이 승리했다", "잔치국수 먹자"
대검 尹 즉시항고 포기 결론에 환호…헌법재판관들에 "죽으려고 작정" 겁박
검찰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취소 결정에 즉시항고를 포기하고 석방을 지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기세 오른 극우 집회 참가자들이 사법부와 선거관리위원회를 위협하는 극단적 발언들을 쏟아냈다.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8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국민대회'에 모여 대검찰청이 윤 대통령의 석방을 지휘하기로 결정했다는 속보를
박상혁 기자
2025.03.08 18:04:23
강간 87% 강간죄 성립 어렵다…"'동의 없는 성관계'로 성립 요건 바꿔야"
한국성폭력상담소, 2024 상담통계 발표
강간 피해 87.2%는 법적인 의미의 폭행·협박을 인정받기 어려워 강간죄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술 또는 약물로 의식을 잃거나 상하 관계에 놓인 상태 등에서 이뤄진 성폭력은 비교적 처벌 수위가 낮은 혐의를 적용하는데, 피해자의 관점에서는 모두 강간이기에 강간죄 성립 요건을 '동의 없이 이뤄진 성관계'로 개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2025.03.08 15:08:30
탄핵 이후의 사회, '고운'을 보라
[고등학생운동사 한 장면] 우리들의 유배된 기억
고등학교에 입학한 지 며칠 뒤였다. 점심시간에 학내 비공식 동아리인 풍물패 부원 모집이 시작됐다. 곧바로 면접을 신청했다. '비공식' 동아리라는 말에 끌렸던 것 같다. '공식'의 세계 바깥, 그곳에 다른 세계가 있다는 것을 조금은 알고 있었다. 어린 시절에 무척 예민했는데, 차별이나 폭력적 현실과 가까이 살다 보니 책을 도피처 삼아 빠져 살았다. 세계문학
조한진희 다른몸들 대표
2025.03.08 13:42:07
'이대남'과 '이대녀'…권력이 뿌린 갈등의 씨앗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권력을 위한 도구: 젠더갈등의 정치학
젠더갈등의 사회적 부작용: 정치불신부터 청년 문제 외면까지 '이대남'과 '이대녀'라는 말이 언제부터 우리 정치권의 단골 메뉴가 됐을까? 지난 대선에서 20대 남녀의 투표는 정반대 방향으로 향했고, 정치인들은 이 틈새를 파고들어 지지층을 결집시켰다. 문제는 선거가 끝나도 젠더갈등은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권력을 얻기 위해 뿌린 갈등의 씨앗은 이제 우리 사
권진 예명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전공 교수
2025.03.08 13:38:29
"인플루언서 만들어줄게" 대학생 유혹하더니 돌연 "사이비 종교 영상 보라" 강요
청년 선호 맞춰 더욱 교묘해진 사이비 포교…러닝크루 만들고 유튜브 '숏폼' 홍보하기도
<대학알리>는 대학으로부터 자유로운 편집권을 가지고 언론 자유를 실현하기 위해 창간됐으며, 건강한 대학공동체를 위해 대학생의 알권리와 목소리를 보장하는 비영리 독립언론입니다. <대학알리>는 <프레시안>과 함께 대학 및 청년 사회의 문제를 조명하고, 대학 사회를 넘어 우리 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편집자 코로나19 팬데
조우진·권민제·김동현·고민정·김나영·이서은 가대알리 기자
2025.03.08 10:58:51
"유신 부활 꿈꾼 윤석열, 박정희·전두환 잇는 최악의 미치광이 독재자"
[윤석열 탄핵심판을 말하다] ③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대장정이 두 달 만에 마무리되며 이제 헌법재판소의 판단만이 남았다. 헌재는 과연 12.3 비상계엄의 위헌·위법 여부를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그리고 이번 탄핵심판이 우리 사회에 남긴 것은 무엇일까. 헌법과 법률 전문가 네 명으로부터 지난 열 한 차례의 탄핵심판 과정을 돌아봤다. <프레시안>과의 대화 세 번째 주인공인 서보
2025.03.08 05:59:29
"내란범 앞에서만 상냥한 법"…尹 구속취소 규탄집회
시민 1만 참여…민변 회장 "이번 구속취소 결정, 변호사들에게도 이례적"
"구속 취소 소식을 들었을 때 처음에는 실감이 나지 않았습니다. 공포와 분노는 그 다음에 밀고 들어왔습니다. 두려웠습니다. 왜 법은 내란범 앞에서만 부드럽고 상냥해지는지, 내란공범들은 모두 구속돼있는데 왜 내란수괴는 구속취소 결정이 난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12월 3일 시작된 내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 '내란수괴 윤석열 석방 결정 긴급 규탄대
최용락 기자
2025.03.07 22:28:35
윤석열 지지자, '尹 만세' 유인물 뿌린 뒤 분신 시도
80대 남성 A씨, 위중한 상태…경찰, 경위 파악 중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로 추정되는 8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위중한 상태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서울 중부소방서와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남성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8분쯤 서울시청 인근 도시건축전시관 옥상에서 분신을 시도했다. A씨는 전시관 옥상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내용이 담긴 유인물을 뿌린 이후 자신의 몸에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
2025.03.07 22:19:48
"尹 석방취소, 내란죄 무죄 의미 아냐…검찰, 즉시항고해야"
비상행동 "윤석열측·국민의힘, '죄 없다'는 거짓선동 중단하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에 시민사회·노동자·언론 단체 및 학생·청년 등은 "윤석열의 내란죄가 무죄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며 검찰에 "즉시항고"를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7일 성명을 내고 "이번 결정은 구속의 절차적 문제에 집중한 것일 뿐이므로, 결코 윤석열의 내란죄가 무죄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2025.03.07 18: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