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5일 20시 34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李대통령 "외교·국익엔 다른 목소리 없어야…여야 지도부와 자리 마련"
"노란봉투법 통과, 노동계도 상생 정신 발휘해야"…예산안 관련 확장재정 기조 재강조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등 미·일 순방 성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잘 마무리하고 돌아왔다"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여야 정당 대표에게 순방 성과를 설명할 자리를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제안했다. 이 대통령은 2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하고 "국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조언이 큰 힘이 됐다"
곽재훈 기자
2025.08.29 14:37:30
국힘 김민수의 영수회담 조건 "윤석열·김건희 특검 수사 중단 정도는 나와야"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하는 '반탄파'로 분류되는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요청한 영수회담의 조건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인권 유린성 조사, 수사, 특검 중단"을 내세웠다. 김 최고위원은 28일 대구 지역 보수 매체인 <매일신문> 유튜브에 출연해 "만약에 이재명이 진짜로 영수회담을 진심으로 원하고 소통을
박세열 기자
2025.08.29 13:27:53
민주당 워크숍 결의문 "내란사태 완전 종식"…정청래 "저항 있겠지만 개혁 완수"
민주당, 한덕수 구속영장 기각에 '내란특별재판부' 드라이브도…"조희대가 내란수사·재판 방해"
더불어민주당이 정기국회를 대비해 1박 2일간 진행된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를 공언하는 등 '내란 척결'을 중심으로 한 강경 노선을 재확인했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9일 오전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호텔에서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 마무리 발언에서 "우리의 과제들이 결코 만만하거나 녹록치 않다. 혁명보다 더 어렵다는 것이 개혁"이라며 "개혁을
한예섭 기자(=인천)
2025.08.29 11:45:01
김건희 청탁으로 오명 뒤집어 쓴 ODA, 결국 예산 대폭 삭감…외교부, 전년 대비 6000억 원 줄여
2022년부터 200억 원대로 늘어났던 캄보디아 ODA 예산 삭감 가능성…통일부, 남북 대화 대비 예산 증액
외교부가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전년 대비 대폭 삭감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전 코바나컨텐츠 대표가 ODA 사업 청탁에 연계됐다는 의혹이 나오면서 검찰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부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8일 외교부는 "세계로 향하는 실용외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핵심 사업별 투자를 확대하고, ODA 예산은 질적 개선을 도모하
이재호 기자
2025.08.29 11:21:22
[갤럽] 李대통령 국정지지도 3%P올라 59%…한미정상회담 효과
2주간 하락세 끝내고 상승으로 반전…'한미정상, 국익에 도움됐다' 58%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 정례 여론조사에서, 사실상 대통령 국정지지도로 해석되는 직무수행 긍정평가율이 2주간의 하락세를 마치고 상승을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평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29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 기관의 주간 정례 조사 8월 4주치에서 '이 대통령이 대통령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
2025.08.29 10:38:25
통일교 1억 수수 혐의 권성동 "불체포 특권 포기하겠다"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겠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2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어제 저는 13시간 넘게 특검 조사에 성실히 응했다. 온갖 음모론이 난무했지만, 정작 드러난 것은 부실한 증거들과 실체 없는 진술 뿐이었다"며 "저는 당당히 해명했고
2025.08.29 07:58:22
국민의힘 새 지도부, 연일 '한동훈 때리기'…김재원 "김문수 패배, 韓 때문"
"깜짝 놀랄 만큼 韓에 반감 많아"…친한계 반론 "金, 결선 가서 표차 줄어"
국민의힘 신임 '장동혁 지도부' 출범 이후, 이른바 탄핵 반대파로 구성된 새 지도부에서 연일 한동훈 전 대표를 겨냥한 발언이 나오고 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28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전날 김민수 최고위원이 1차 최고위 석상에서 "당원게시판 조사는 당무감사와 함께 반드시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 "개인적으로는 그 당시 이 문
2025.08.29 05:31:18
박지원 "조국, 심상정의 길 가지말라" 재차 경고
"사랑하면 결혼하고 이념·생각 같으면 한집 살아야지 왜 딴집 살림?"
더불어민주당 원로인 박지원 의원이 조국혁신당에 민주당과의 합당을 재차 압박하고 나섰다. "조국 원장이 심상정의 길을 가지 말라"는 경고까지 했다. 박 의원은 28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조국혁신당은 이념정당이 아니라 일종의 대중정당 아니냐. 민주당보다 더 좌클릭하고 선명하려고 노력하는 것은 그들의 자구책이지 (본질은) 우리와 같다"며 "사랑하면 결혼
2025.08.28 21:30:01
장동혁 "해수부 부산 이전 NO"에, 국힘 부산 의원들 '발칵'…"당대표 입장에 반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을 놓고 당내 갈등 조짐이 보이고 있다. 부산 강서구를 지역구로 둔 국민의힘 4선 중진인 김도읍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께서 해수부 이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고 지적한 후 "명실상부한 해양수도 부산을 위해 해양수산부 부산이전과 기능강화는 필수"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우리
2025.08.28 20:28:24
중진들 만난 장동혁, 조경태와 충돌 피했지만…"원칙 있는 통합" 고수
"분열·갈등 요소 극복해야" 당부한 중진들…쇄신파 겨눈 張 "분열의 씨앗 없어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4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둘러앉아 당내 갈등 봉합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지난 전당대회 과정에서 장 대표와 공개적으로 맞붙은 당내 대표적인 쇄신파 조경태(6선) 의원이 참석해 이목을 끌었지만 드러난 충돌은 없었다. 다만 장 대표는 "원칙 있는 통합" 의지를 재차 강조하며, 탄핵 찬성파와 친한동훈계 등 '당론과 다른
김도희 기자(=인천)
2025.08.28 19:5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