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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사회' 다시 꺼낸 이재명…"모두 함께 잘 사는 세상 만들겠다"
"국민 기본 삶은 국가공동체가 책임지는 사회로"…주 4.5일제, 공공임대주택 확대 등 공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세상, 다시 희망이 펄럭이는 나라, 국민의 삶을 지키는 기본이 튼튼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기본사회'를 대선 공약으로 다시 꺼내들었다. 맞춤형 공공분양 및 고품질 공공임대 주택 공급 확대, 주 4.5일제 단계적 도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기본사회 실현' 공약을 22일 발표한 것. 이 후보는 이날
박정연 기자
2025.05.22 10:26:24
조갑제, 윤석열 '부정선거' 관람에 "표 모으려는 김문수에 찬물 뒤집어 엎어"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를 주제로 하는 영화를 관람한 것을 두고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게 맞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21일 자신의 유튜브에서 "이 기행은 조금이라도 표를 모으려는 김문수 후보에게 완전히 찬물을 뒤집어 엎어버린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을 두고 "음모론에 물들면 이렇게 계산이 안 되는
허환주 기자
2025.05.22 09:28:17
'부정선거 음모론' 기름 부은 尹, '대선 불복' 예고편?
尹 돌발 행동에 김문수 "영화 많이 보면 좋은 것 아닌가?"
부정선거 음모론을 신봉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6.3 대통령 선거 개표 방식이 현행대로 진행될 경우 대선 결과에 불복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주요 이유로 꼽았던 부정선거 의혹을 이번 대선에도 결부시켜 차기 정부에 반대 여론을 조장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부정선거 음모론을 옹호하는 내용을 담은 다큐멘
임경구 기자
2025.05.22 08:33:26
이재명 "조봉암 죽인 '사법살인' 여전…살아남은 게 신통"
인천 찾은 李, DJ·조봉암 언급하며 사법부 겨냥…김문수에 "목 찔린 정치인 두고 장난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이승만 정권 사법살인 피해자 조봉암 선생을 언급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반란과 내란은 계속되고 있고 정적에 대한 제거 음모는 계속되고 있다", "(이재명이) 살아남은 게 신통하지 않나"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후보는 이번 대선을 "반드시 이겨야 하는, 민주주의를 지키는 성전(聖戰)"이라고 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21
한예섭 기자
2025.05.22 08:33:23
강금실 "배우자 토론? 김건희 씨가 나오나?"
"배우자들이 정강정책·정견 토론? 김건희 정치개입 연상"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 20일 '대선후보 배우자 TV토론'을 제안한 데 대해, 강금실 더불어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이 "어제 그 얘기가 나올 때 '김건희 씨가 나오나' 했다"고 꼬집었다. 강 선대위원장은 21일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건희 씨의 정치개입 논란이 바로 연상되고, 지난 대선에서 학력조작 문제로 직접 나와서 기자회견까지 하셨지
곽재훈 기자
2025.05.22 05:01:54
남북 경협 기업,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5.24조치 15년 넘을 줄 몰랐다"
험난했던 대북사업 "잊어버리고 싶다"는 남북 경협 1세대들
"5.24 조치가 15년 넘게 지속될지 몰랐다. 한 번 뿐인 인생에서 꿈을 펼치지 못하고 끝났지만, 이제 우리는 물러나고 다음 세대가 이어갔으면 한다." 북한과 의류 등 임가공 사업을 했던 (사)한반도교역투자연합회 정태원 공동대표는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5.24 조치 15주년을 맞이해 열린 남북 경협 피해기업들의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지원
이재호 기자
2025.05.21 22:28:07
국민의힘 "김건희 여사 '과거 행위' 정중히 사과"
'과거' 구체적 내용 언급은 없어…김혜경에 "검증 회피 말라" 압박도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의 과거 행위에 대해 21일 공식 사과를 하고 나섰다. 윤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단절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민의힘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전날 '대선후보 배우자 토론회' 제안에 이어 또한번 김건희 전 대표 문제가 새삼 부각된 셈이 됐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1일 국회에
최용락 기자
2025.05.21 21:32:30
가는 곳마다 "방탄조끼 없다" 인증한 김문수…"감옥 가라" 이재명 비난 수위 고조
성조기·태극기 펄럭인 경기도 유세…'GTX' 등 교통공약으로 지역표심 공략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연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의 '방탄조끼'를 비난 소재로 삼았다. "저는 경호원도 필요 없다"며 목소리를 높인 김 후보는 "죄지은 사람은 감옥에 앉아 있으라"며 이 후보를 향한 거친 언사를 퍼부었다. 비교적 당 지지세가 약한 경기 고양, 김포, 파주, 동두천, 양주, 남양주 등 경기권 일대에서 21일 유세 일정을 소화한 김
김도희 기자(=고양·파주·양주)
2025.05.21 21:12:36
한동훈, 尹에 일침…"부정선거 음모론은 선거 필패 지름길"
韓 재차 "승리의 조건은 尹 부부와의 절연…우리는 우리의 길 가야"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부정선거 음모론을 다룬 영화를 관람하는 등 공개 행보에 나선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윤 전 대통령은 부정선거를 얘기하지만, 본인은 지난 선거 내내 사전투표를 했다"며 윤 전 대통령에게 일침을 가했다. 한 전 대표는 윤 전 대통령과의 정치적 단절 필요성을 재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대구 서문시장에서 김문수
2025.05.21 20:47:36
김문수 "'헌재 8대0=공산국가' 표현 과했다…판결 존중"
"헌재 판결 절차적 문제 있었다"·"계엄 위법성 법원에서 다툼 중" 뒤끝도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전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 8대0 파면 판결에 대해 "만장일치를 계속하는 것은 김정은이나 시진핑 같은 공산국가에서 그런 일이 많다"고 자신이 비난한 일에 대해 과한 표현이었다며 일부 잘못을 인정했다. 김 후보는 21일 서울 중구 MBN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공산국가' 발언에
2025.05.21 19:0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