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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패배 자중지란 중에도…野, 이화영 판결에 李대통령 겨냥
한동훈·나경원 등 계파 불문 경쟁적 공세…차기 당 주도권 다툼 기선잡기?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로 재임할 당시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냈던 이화영 전 부지사가 5일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자, 야당이 된 국민의힘이 일제히 공세를 제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동원 대변인 명의 논평에서 "이재명 대통령님, 대통령이 된 지금도 부지사가 도지사에 보고도 안 하고 100억 원이 넘는 돈을 북한에 보내
곽재훈 기자
2025.06.05 22:27:58
국민의힘, 대선 패배 쇄신책 놓고 우왕좌왕…장시간 토론에도 결론 못 내
내주 다시 의총 열기로…김용태 등 지도부 거취 도마에
대선 패배 여파로 내부 분열이 본격화한 국민의힘이 5일 지도부 거취 등 수습 방안을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대선 패배 이틀만인 이날 오전 10시부터 의원총회를 열어 지도부 거취를 포함한 당 운영 방안에 대해 격론을 벌였다. 의원총회는 정회와 속개를 거듭한 뒤 오후 5시가 넘어 종료됐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의원총회 공개 발언을 통해
김도희 기자
2025.06.05 21:37:21
대통령실 "내란특검법, 국민적 지지…거부권 쓸 이유 적다"
인수위 대신할 국정기획위 구성, 위원장에 이한주…李, 취임 이틀차 '김밥 국무회의' 강행군
대통령실은 5일 채상병 특검법·내란 특검법·김건희 특검법 등 '3대 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을 두고 "많은 국민적 지지를 받고 있고 내란의 종식 과정이라든가 윤석열 정부의 여러가지 문제점들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요구되는 특검"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 및 NSC 회의 관련 브리핑이 끝난 뒤 기자
박정연 기자
2025.06.05 19:07:56
'李 무시·중국 경고' 백악관 입장에 외교부 "중국 관련 내용, 대선과 별개"
"공식 입장은 루비오 국무장관 명의의 성명"…백악관 입장 의미 축소
미 백악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에 대해 축하 메시지 없이 중국을 언급한 것을 두고 외교부는 미 정부의 공식 입장은 국무장관이 발표한 성명에 있다면서 백악관 입장을 축소시키려는 모습을 보였다. 5일 기자들과 만난 외교부 당국자는 미 백악관 측이 3일(현지시간) 밝힌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논평과 관련, 미국과 외교 채널을 통해 확인했냐는 질문에 "우리 대
이재호 기자
2025.06.05 18:57:54
방첩사 간부 "이재명·한동훈, 수갑과 포승줄 채워 신병 확보하란 지시 받았다"
12·3 불법 비상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 장교가 '수갑, 포승줄 등을 사용해 이재명, 한동훈, 우원식의 신병을 확보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의 심리로 5일 열린 조지호 경찰청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 윤승영 전 수사기획조정관, 목현태 전 국회경비대장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공판에 출석한 신동
박세열 기자
2025.06.05 17:58:04
국힘 때린 홍준표 "보수 참칭 사이비 레밍집단, 다가올 빙하기는 혹독할 거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을 향해 "회생하기 어려울 정도로 뼛속 깊이 병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대선 출마 등 자신의 정치 이력을 언급하며 "그렇게 살린 당에서 그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공천도 받지 못하고 서울 무소속 보다 더 어려운 대구 무소속으로
2025.06.05 16:57:54
'내란·김건희·채상병' 3특검법 국회 통과…"尹 내란·국정농단 철저히 밝힐 것"
민주당, 본회의 열고 3특검 처리…국민의힘도 '당론 반대' 불구 이탈표 속출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국정농단 의혹,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한 내란·김건희·채상병 3대 특검법이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의힘은 특검 반대 당론을 채택하는 등 반발했지만, 소장파로 꼽혀온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친한계가 당론 채택에 반대 입장을 밝히면서 이탈표가 상당수 나왔다. 국회는 5일
한예섭 기자
2025.06.05 16:08:56
'쌍방울 대북송금' 이화영 징역 7년8개월 확정
대법원, 2심 형량 그래도 선고…李대통령 재판은 정지? 계속?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함께 경기도 평화부지사를 지냈던 이화영 전 부지사가, '쌍방욱 대북송금' 공모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7년8개월 형이 확정됐다. 이 전 부지사의 혐의는 쌍방울그룹으로 하여금 당시 경기도지사(이 대통령)의 방북 비용 등 800만 달러를 보내게 했다는 것이다. 대법원 2부는 5일 이 전 부지사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뇌물
2025.06.05 15:58:28
李대통령,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 철회
대통령실 "한덕수가 권한 없이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5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권한 없이 했던 이완규·함상훈 지명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 전 총리는 대통령 권한대행 시절이던 지난 4월 8일 임기 종료를 앞두고 대통령 몫이었던 문형배·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
2025.06.05 14:43:28
민주당, '대법관 증원법' 등 속도조절…당 지도체제 정비 나선다
13일 원내대표 선거 이어 전당대회 준비…경쟁은 '친명대전' 예고
더불어민주당이 5일 오후 열리는 본회의에서 형사소송법·공직선거법·법원조직법 등 쟁점법안들을 처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법관 증원'을 위한 법원조직법 개정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 통과로 속도전 양상을 보인 여당의 입법 드라이브가 속도조절로 선회된 모양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5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 직후 언론브리핑에서 '이
2025.06.05 14: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