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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의 '대선 이후' 전망은…이재명엔 회초리, 국민의힘엔 몽둥이
"李대통령, 자신 지지하지 않은 국민도 포용해야…국민의힘 '영남 정당' 추락 위험"
여야 비상대책위원장을 번갈아 지낸 이력의 정치 원로 김종인 전 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이, 6.3 대선으로 당선된 이재명 신임 대통령에 대해 톻합·포용의 정치를 당부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이번 대선 전략 자체가 잘못됐다며 근본적 수준의 재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쓴소리를 건넸다. 김 전 위원장은 4일 한국방송(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번
곽재훈 기자
2025.06.05 08:11:08
'대선 패배' 국민의힘 자중지란…참았던 김문수도 "당내 민주주의 무너져" 작심 발언
선대위 해단식서 공개 충돌…"스스로 해체하는 심정으로 다시 시작" vs "변화 필요하지만 당 정체성·전투력 강화부터"
6.3 대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이 자중지란에 빠졌다. 12.3 비상계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대선 경선 및 단일화 국면에서의 충돌 등 반년 넘게 덮어둔 갈등이 폭발하는 분위기다. 국민의힘은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 김문수 전 후보를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단이 각각의 소회를 밝혔는데, 김 전 후보는 지난
김도희 기자
2025.06.05 05:40:17
민주당의 '향상심'?…"대선 50% 못 넘어 아쉽다"
당 원로·중진, 李대통령에 '대통합' 당부…박지원 "DJ의 길 가야"
이재명 대통령 당선으로 끝난 6.3 조기 대선. 그러나 더불어민주당 인사들로부터는 승리에 대한 기쁨과 함께, 통합의 의미를 담은 '과반 득표'를 달성하지 못한 데 대한 아쉬움도 전해졌다. 이 대통령 측근 인사로 차기 대통령실 정책실장 물망에 오르고 있는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은 4일 오전 문화방송(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마음속으로 '50%를 넘었으면'
2025.06.05 05:03:31
'공무원의 도시' 세종, 이재명 득표율 전국 1위…'내란 정권'에 철퇴 내린 공무원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공무원의 도시'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이재명 대통령의 득표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세종에서 55.6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3.21%에 그쳤다. 표차는 22.4%포인트 차이다. 이 대통령의 득표율은 전국 평균 득표율 49.42%보
박세열 기자
2025.06.04 22:29:35
'통합' 강조 李 임기 첫날…민주당, '대법관 증원법' 소위 강행처리
1년에 4명씩 늘려 4년 후 '대법관 30명'…與 내에서도 '속도조절론' 제기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 야당 대표들과의 오찬 자리를 가지는 등 '통합' 행보를 보였지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대법관 수를 기존 14명에서 30명으로 단계적 증원하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서 단독 의결하는 등 쟁점법안을 강행 처리했다. 법사위는 4일 오후 소위에서 법관을 현행 14명에서 30명으로 늘리는 법
한예섭 기자
2025.06.04 21:37:17
민주당 선대위 해단식…과거 추억담, 노래 열창 등 화기애애
이석연 "통합 안 하면 국민 앞에서 따따부따 좀 하겠다" 농담 섞어 경고
"저는 이재명 대통령님을 처음 뵌 것이 성남시장으로 계실 때였습니다. 모르는 분이었는데 전화가 와서, 자신을 성남시장으로 소개하시면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그러셔서 분당에 있는 어느 삼계탕집에서 만나서 장시간 이야기를 한 것이 첫 인연이었는데, 그 이후에 여러 차례 따로 뵌 일이 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제 나름대로 평소 국가 리더십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던
2025.06.04 19:58:01
李대통령, 비상경제점검TF 즉각 가동 지시
尹정부 국무위원 가운데 박성재 사의만 수용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비상경제점검 TF(태스크포스) 구성을 취임 첫 행정명령으로 지시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첫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이 이주호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과 이 같은 내용으로 통화하고, 오늘 오후 7시30분까지 관련 부서 책임자 및 실무자 소집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국회에서 가진 취임식에서도 "불황과
임경구 기자/곽재훈 기자
2025.06.04 18:29:32
일본·중국 정상은 李에 직접 "당선 축하" 메시지…'동맹' 미 백악관은 '경고'
온도차 보인 국가들 반응…시진핑 "중한 관계 발전 매우 중시"·이시바 "일한 정상회담 조속히 실시하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자의 당선을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무런 메시지를 내지 않았고 백악관은 축하가 아닌 경고성 메시지를 발신했지만, 이웃국가인 일본과 중국은 국가 지도자가 직접 당선을 축하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특히 일본은 조속한 정상회담을 기대한다며 가장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4일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총리 관저에서
이재호 기자
2025.06.04 16:37:55
'갈라치기'로 '동탄 모델' 스스로 박살낸 이준석…지역구서 13.99% 초라한 성적
[분석] '심판론' 간과하고 '반페미', '갈라치기' 몰두한 결과
이번 대선에서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동탄)에서 13.99%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가 강조했던 이른바 '동탄 모델'은 존재하지 않았던 셈이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준석 후보는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화성을에서조차 13.99%로 의미 있는 득표율을 기록하지 못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52.60%로 1위를 기록했고
2025.06.04 16:33:50
한동훈 "국민이 불법계엄에 퇴장 명령 내린 것"
"민생·안보, 새 정부와 큰 틀에서 협력해야…사법시스템 파괴는 막겠다"
국민의힘 내 비주류 그룹의 중핵인 한동훈 전 대표가 6.3 대선 패배에 대해 "국민들께서 '불법계엄'과 '불법계엄 세력을 옹호한 구태정치'에 대해 단호한 퇴장명령을 내리신 것"으로 규정했다. 한 전 대표는 4일 오전 페이스북 글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대선을 주도한 당내 친윤 주류 그룹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대선 패배 책임론을 제기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5.06.04 15:4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