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9월 18일 23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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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받는다'는 20대 여성·남성에 李대통령"토론할 공론장 필요"
"서로 차별받고 있다고 여기는 문제 심각하다…열어놓고 토론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20대 여성과 남성이 각각 '차별을 심각하게 여긴다'는 상반된 인식 조사에 관심을 보이며 "청년 여성과 남성이 대화와 토론을 할 공론장이 필요한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성차별을 해결해야 할 주체인 정부와 대통령이 '성별 간 토론'의 필요성을 언급한 것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회의
박정연 기자
2025.09.18 22:58:32
與 '조희대 사퇴' 주장에…국민의힘 찬탄파·중도보수까지 비판
한동훈 "청담동 술자리 2"…김용태·박형준도 공개 비판 "독재", "인민민주주의"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이 '조희대 대법원장 사퇴'를 주장하며 법원에 대한 압박을 높여가자, 이른바 '찬탄-반탄', '강성-중도' 등으로 분열됐던 보수진영이 한목소리로 이를 비판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민주당이 조희대-한덕수 회동 의혹을 제기한 것을 "청담동 술자리2"로 규정했다. 한 전 대표는 "이번 대법원장
곽재훈 기자
2025.09.18 22:01:57
金총리 "개헌, '李대통령 연임' 전제 안 해…비현실적"
"통신사 개인정보 유출에 '징벌적 과징금' 공감"…교육부 "대입 절대평가 전환 공감, 다음 개편까지 준비"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1호로 선정된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과 관련, 이재명 대통령의 연임 가능성을 "전제하고 있지 않다"며 "비현실적"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18일 오후 국회 사회·교육·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이 "정부의 개헌이 추진되면 이 대통령이 다음 대선에 출마할 수 있나" 묻자 "그런 뜻이 아니다"라
한예섭 기자
2025.09.18 21:02:04
박용진 "마곡-잠실 2시간 '한강버스'가 대중교통? 오세훈 전시행정"
"배 한번 안 만들어본 신생업체에 덜컥 맡겨…졸속행정 뒤 검은 거래 없나 파헤쳐봐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한강버스' 사업을 놓고 "전시행정", "졸속행정"이라고 날을 세웠다. 박 전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군으로 꼽히는 이들 중 하나다. 박 전 의원은 18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냥 '서울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생겼다. 관광 명물이다' 했으면 아무 문제가 없을 수도 있는데, 대중교통수단이라고 계속
2025.09.18 20:19:30
김민석-나경원 설전… "내란특판, 뭐가 위헌인가" vs "중국식 모델"
대정부질문 교육·사회·문화분야에서 李대통령 '권력 서열' 발언 놓고 언쟁
김민석 국무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의 '권력에도 서열이 있다'는 발언과 관련한 국민의힘 측 공세를 두고 "사법부가 법을 벗어나서 사법권을 행사하는 건 아니라는 것"이라며 "너무 당연한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김 총리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사회·교육·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권력에도 서열이 있다'는 이 대통령 발언에 동의하는지 묻는 국민의힘 나경
2025.09.18 19:12:26
文, 김정은에게 "멈춰 선 남북 정상 약속, 국제 정세가 우리 의지 따라주지 못했던 것"
"尹 정부의 전 정권 죽이기 기획수사·억지 기소…진상 철저히 규명해야"
9.19 평양공동선언 7주년을 맞아 정부 주최의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문재인 전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가 9.19 남북 군사합의를 파기하고 비상계엄의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려 했던 정황이 있다면서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오는 19일 통일부와 경기도, 민주정부 한반도 평화 계승발전협의회(김대중재단·노무현재단·
이재호 기자
2025.09.18 19:12:01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3차 시도에 강력 반발…결국 강제집행
의원들 당사로 집결…"대법원장 사퇴 촉구로 여론 악화되자 또 압수수색 카드"
김건희 특검(민중기 특별검사)팀이 통일교 교인 집단 입당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 3차 시도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의원들에게 당사 총집결령을 내리며 강력 반발했다. 김건희특검팀은 18일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당원명부 자료 확보를 시도했다.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는 국민의힘 당원명부 데이터베이스(
2025.09.18 17:58:15
장동혁, 尹 면회 신청했다 불허…당내 "부적절하다" 비판
김용태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아쉽다"…박형준 "인간적인 차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특별면회 신청을 했다가 교정당국에 의해 거부당했다고 밝힌 가운데, 당 내에서는 그의 면회 신청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장 대표는 지난 17일자 <뉴스1> 인터뷰에서 "지난주 금요일(12일) 특별면회를 신청했고, 어제(15일) 불허 통보를 받았다"며 서울구치소 측이 불허 사유로 '특검 조사'를
2025.09.18 17:06:29
마이클 샌델 만난 李대통령 "평화는 현실적 이익"
"극우 발호로 사회 안전성 저해…대한민국 민주주의 모범"
이재명 대통령이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인 마이클 샌델 교수와 만나 "평화라고 하는 것이 비용과 손실이 아니라 현실적 이익이라는 점이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샌델 교수를 접견한 자리에서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정의로운 사회, 최근에 말씀하신 '평화배당' 개념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아주 각
2025.09.18 16:20:43
정청래 "조희대, 억울하면 특검 수사받으라"…특검 "수사 착수 없다"
'오찬 의혹'에 與 사법부 압박↑…원내에선 "당론은 아니다" 거리두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희대 대법원장이 '한덕수 오찬 의혹'을 전면 부인한 것을 두고 "억울하면 특검에 당당하게 출석해서 수사를 받고 본인이 명백하다는 걸 밝혀주면 될 일"이라고 재차 공세를 폈다. 내란특검이 현재로선 해당 의혹을 수사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강경 기조를 고수한 것이다. 정 대표는 1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현장 예산정책협의
2025.09.18 16: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