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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격노'로 채 상병 수사 '외압' 주장한 박정훈에 군 검찰, 항명죄로 3년 구형
국방부 장관도 결재한 1차 수사결과, 갑자기 뒤집어진 명확한 이유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박 전 단장 항명죄 결심공판
지난해 7월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채상병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 대해 군 검찰이 징역 3년을 구형했다. 21일 용산에 위치한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박 대령이 수사 결과를 이첩하지 말라는 상부의 지시를 어겼다면서 "(박 전 단장이) 군 기강을 담당하는 군사경찰 고위장교
이재호 기자
2024.11.21 18:58:12
조국 "尹 임기 반환점인데 검찰·감사원은 문재인 정부만 탈탈"
검찰, 김정숙 소환…민주당 '투톱', 文정권 겨냥 움직임에 최근 언급無
윤석열 정부 검찰·감사원의 전(前)정권 사정이 이어지고 있는 데 대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정부는 없다. 문재인 정부만 있다"고 꼬집었다. 조 대표는 2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권 임기가 반환점을 돌았는데 이 정부의 검찰과 경찰, 감사원 등은 이전 정부 일만 탈탈 털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감사원이 감사결과를 내놓았
곽재훈 기자
2024.11.21 18:57:58
野, 대통령실 특활비 예산 전액삭감…與 "분풀이냐"
특활비·특정업무경비 등 84억 삭감…경호처 특활비는 원안 통과
국회 운영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어 대통령실 특수활동비를 전액 삭감하는 내용의 내년도 예산안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이같은 예산안 처리에 반발하며 의결 직전 회의장에서 퇴장했다. 운영위는 우선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의 특수활동비 82억5100만 원 전액, 특정업무경비 1억5000만 원을 일부 삭감했다. 경호처 특수활동비 예산은
연합뉴스
2024.11.21 17:57:31
손잡은 이재명·김동연…민생현장 방문 동행하며 '원팀' 연출
이재명 "지역화폐 예산 증액하라…행정부 제대로 안 하면 주인이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함께 경기 수원시 전통시장을 찾아 윤석열 정부 경제정책을 한 목소리로 비판하면서 지역사랑상품권(지역화폐) 활성화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 대표의 1심 유죄 판결 이후 어수선한 당내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원팀'을 부각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21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영동시장 대강당에서 열린 '
박정연 기자
2024.11.21 17:00:05
尹 정부, '굴욕적' 사도광산 합의에 이어 그나마 성과로 자랑한 추도식도 '굴욕'
민족문제연구소 "엎드려 잘 받기도 정도가 있어"…추도식 사흘 남았는데 중앙 정부 참석 인사도, 추도사도, 식순도 미확정
조선인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사도(佐渡)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관련, 정부가 일본으로부터 받아낸 성과라고 밝혔던 노동자에 대한 추도식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구체적 사항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한국 정부가 또 다시 굴욕 외교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왔다. 21일 민족문제연구소는 성명서를 통해 오는 24일 일본 실행위원회 주관으로 니가
2024.11.21 16:58:12
우리에겐 아직 더 많은 숲이 필요하다
[제주의 녹색분칠]
6년 전 내가 이도주공아파트를 터전으로 찾게 된 것은 우선 시내에 위치한 아파트임에도 임대료가 저렴하면서도, 꽤 안락하고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저기 수소문해보니 꽤 많은 청년들이 이 곳을 잠시 머무를 곳으로 선택해 살고 있었다. 1985년부터 단계적으로 지어진 이도주공아파트는 약 1만100여 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제주도 내에서는
진수은
2024.11.21 15:58:16
'징역형' 받고도 지지율 오른 이재명…차기 대권 李 43.6%, 한동훈 17.3%
차기 대권 주자 호감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3.6%로 1위를 기록했다. 선거법 위반으로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대표의 지지율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업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21일 공개한 데 따
박세열 기자
2024.11.21 15:12:38
NBS 조사, 尹 국정지지도 2주만에 19%→27%
이재명 1심 판결 '적절하다' 49% vs '잘못됐다' 41%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도가 일부 여론조사에서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4개 기관이 격주 정례 시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11월 3주치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적 응답('잘하고 있다') 비율은 27%로 나타났다. 2주 전 조사 당시 19%였던 것에 비해 2주만에
2024.11.21 12:59:26
한동훈, 민주당 선거법 개정안에 "시스템 망가져도 이재명 구하겠다는 아부"
與, '이재명 때리기'엔 한목소리지만…친윤 "당원게시판 의혹 해명 필요" 韓 겨냥
국민의힘 지도부가 더불어민주당의 공직선거법 개정안 발의에 대해 "사법 시스템을 망가뜨려서라도 이재명 대표를 구하겠다는 아부성 법안"(한동훈 대표)라고 맹공을 가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4일과 15일, 굉장히 기묘한 법률안이 민주당에서 발의됐다"며 "14일에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를 아예 삭제하는 내용의 믿어
2024.11.21 12:00:17
검찰, 文배우자 김정숙 소환 통보…"검사가 평산마을 와서 핸드폰 반납하고 조사하면…"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정숙 씨에게 '전(前) 사위' 서모 씨의 취업 의혹과 관련해 소환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2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전 사위의 취업과 단 1의 관계도 없는데 김정숙 여사를 소환하려고 하는 것은 전형적인 망신주기고 정치 탄압"이라며 "공권력의 과
2024.11.21 10:5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