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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임대주택, 토지 미확보·편법 모집 논란
임의단체가 ‘시세차익 3억’ 홍보… 시민 피해 우려 커져
충남 천안 삼룡동 민간임대주택사업이 토지 소유권 미확보와 자금난에 빠진 가운데, 법적 권한이 없는 임의단체가 투자자를 모집하며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시행사 J사는 지난해 12월 663세대 규모의 민간임대주택사업 승인을 받았지만, 토지대금을 완납하지 못해 소유권 이전을 하지 못한 상태다. 이로 인해 금융권 PF와 시공사 계약 등 사업의 핵
장찬우 기자
2025.11.18 16:10:05
지역 벤처 생태계 ‘성장 사다리’ 강화
2019년 이후 대전 지역 6개 기업 상장…17개 기업 새로 수료하며 대전발 기업 성장 지원체계 확대
대전시는 18일 롯데시티호텔에서 ‘기업상장(IPO) 프로그램’ 7기 수료식을 열고 지역 유망기업들의 성장 지원을 위한 상장 준비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수료식에는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KAIST 관계자, 17개 수료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 IPO 프로그램은 2019년 시작된 지역 대표 기업성장 지원 사업으로 기업의 상장 준비 과정에 필요한
문상윤 기자
2025.11.18 16:07:57
한화이글스 불꽃쇼 앞두고 안전 점검 실시
대전시, 30일 엑스포다리 일원서 ‘불꽃·드론쇼’ 예정… 안전 인력·교통·의료체계 전방위 점검
대전시가 오는 30일 예정된 ‘한화이글스 불꽃쇼’를 앞두고 행사 안전 확보를 위한 점검에 나섰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행사 운영 전반을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계획(안)을 심의했다. 회의에는 재난관리책임기관,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불꽃·드론쇼 특성상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밀집
2025.11.18 16:06:15
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자동화 기술로 출발한 1인 창업…연매출 100억 원 기업으로 성장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대표 이종석)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 한
2025.11.18 11:34:43
대전 무장애 나눔길 7개 구간 완성
2026년까지 10개 구간 확대… 방동 수변 여가숲도 신규 선정
대전시가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 온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이 7개 구간, 총 9.85㎞ 규모로 완성됐다. 장애인과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 보행약자는 물론 전 시민이 숲과 자연을 안전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만든 산책길로 대전시는 2026년까지 총 10개 구간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무장애 나눔길은 대청호반, 둔산대로, 구봉지구, 남선공원, 만인산 휴
2025.11.18 11:31:56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IHF 그랜드 호스피탈 어워드 ‘명예상’ 수상
첨단 의료·환자 중심 혁신 인정… 글로벌 의료기관 성장 입증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의료원장 서유성)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2025 국제병원연맹(IHF) 그랜드 호스피탈 어워드’에서 ‘김광태 박사상 명예상(Honorable Mention)’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1929년 설립된 국제병원연맹(IHF)은 세계 최대 규모의 병원 협의체로, 매년 혁신성과 공헌도를 갖춘 전 세계 병원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
2025.11.17 17:50:48
단국대, 2025 국가고객만족도 사립대 2위… 3년 연속 순위 상승
교육혁신 성과·학생만족 경영 강화로 최상위권 유지… AI·학습환경 투자도 호평
단국대학교가 한국생산성본부가 발표한 ‘2025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국내 4년제 사립대학 2위에 올랐다. 지난해 3위, 2023년 4위에 이어 3년 연속 순위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상위권 자리를 지켰다. 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지표로 제품·서비스의 품질과 고객만족도를 평가한다. 단국대는 올해 80점을 기
2025.11.17 17:50:27
'철강 위기' 당진에 총력 지원 선언…노후 산단 대개조 6740억 원 투입
김태흠 충남지사, '제9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서 대책 보고… "철강산업 위기 극복 최우선 과제"
충남도가 중국발(發) 저가 공급과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 등 삼중고에 빠진 당진 지역 철강 산업을 살리기 위해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 지정을 추진하며 총력 지원에 나선다. 동시에 도내 산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충남도는 17일 당진 철강기업 케이지(KG)스틸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상원 기자
2025.11.17 17:50:01
밤사이 눈·비 가능성…18일 영하권 추위 예고
18일 체감온도 최저 -7도까지 떨어져, 출근길 안전 유의
충청지역에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사이 약한 눈이나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낮 최고기온은 12도까지 올랐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4도 안팎에 머물며 다소 춥게 시작했다. 특히 저녁부터 밤 사이에는 약한 비 또는 눈이 날릴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은 1~3도 수준으로 내려가겠고 바람이 불며
이재진 기자
2025.11.17 17:48:41
인구 40만 '눈앞' 둔 아산시 저출생 시대 속 드문 성장세
월 500~600명씩 증가…출산율·외국인 유입·일자리·주거·교통 ‘5대 성장 동력’
충남 아산시가 저출생·인구 감소가 심화되는 전국적 흐름 속에서도 드물게 ‘인구 40만 시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기준 주민등록인구는 외국인 포함 39만 9898명으로, 앞으로 102명만 추가되면 40만 명을 돌파한다. 최근 매달 500~600명씩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하면 이달 중 돌파가 확실시된다. 아산의
2025.11.17 17:4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