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12월 07일 05시 01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랜드패션 물류센터 화재 후속 대책 마련…산단 안전점검 강화
천안시, 유관기관 합동점검·주민 보호 조치 시행…내년 ‘재난상황팀’ 신설해 대응체계 상시화
충남 천안시가 풍세일반산업단지 이랜드 패션물류센터 화재로 인한 주민 불편과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에 나섰다. 시는 소방·경찰·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노후 산업단지, 대형 물류창고, 배터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컨설팅 및 화재예방 홍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오전 6시8분 발생한 화재는 9시간30
장찬우 기자
2025.11.17 17:47:14
기동순찰대원 길 위에 쓰러진 학생 구해 '귀감'
기동순찰대원 코피 흘리며 의식 잃은 10대 구조, 119 도착 전까지 안정 유지 시켜
경찰이 순찰 중 거리에서 의식을 잃어가던 10대 학생을 발견해 구조한 사실이 알려져 귀감이 되고 있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기동순찰대가 지난 14일 오후 7시쯤 서구 일대에서 순찰을 하던 중 의자에 몸을 기대 앉아 코피를 흘리고 있는 10대 학생을 발견했다. 학생은 눈을 감은 채 반응이 거의 없는 상태였으며 주변엔 도움을 요청할 사람도 없었다. 순찰대
이재진 기자
2025.11.17 17:46:27
지역 농가·청년 기업, 크라우드펀딩으로 자금 확보 나선다
K-water·Wadiz 힘 합쳐 시민 참여형 지역경제 모델 구축, 식품·주류 등 제품 선보여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지역 소상공인과 청년창업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키움 크라우드펀딩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민간 펀딩플랫폼 와디즈(Wadiz)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K-water가 올해 처음 도입한 지역가치창출 프로젝트 ‘루트잇(RootIt)’의 일환으로 지역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2025.11.17 14:36:15
폭우에 두 번 무너진 대전 계족산성 복원한다
연이은 붕괴로 성벽 기초 취약 드러나 보수 범위 확대, 내년 11월 준공 목표
대전시가 계족산성 서문지 북측 구간 성벽 보수공사를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복원구간은 총 31m로 2026년 11월 준공이 목표다. 해당 구간은 2022~2023년 연이은 폭우로 붕괴됐으며 성벽돌 수습 과정에서 성벽 배부름과 기초 취약 등 추가 문제가 확인되면서 공사가 장기화됐다. 시는 전문가 자문과 국가유산청 협의를 거쳐 보수 범위를 약 10m 확대했
2025.11.17 11:26:37
유소년 전국대회로 스포츠 도시 위상 강화
‘고다지컵 in 보령’ 500여 명 참가…지역 스포츠 인프라 활용한 축제의 장
충남 보령시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보령스포츠파크에서 ‘고다지컵 in 보령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인기 유튜버 ‘고다지’와 ㈜조이엠에이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고, 전국 초등학교 1~4학년부 38개 팀, 5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유소년 선수들은 학년별로 나뉘어 이틀간 기량을 겨루며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며, 보령스포츠
이상원 기자
2025.11.17 11:25:18
빛바랜 벽, 충남대 학생 손길로 환하게 밝히다
백마봉사단·총학생회 4일간 벽화 봉사 진행, 지역사회에 따스함 전달
충남대학교 백마봉사단과 총학생회가 연합해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성세시온의 집’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유성구 용계동 성세시온의 집에서 진행됐으며 백마봉사단원과 총학생회 임원, 재학생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기존 벽화 제거와 벽면 보수, 밑색 도포, 벽화 채색 등 전 과정을 맡아 낡고
2025.11.17 11:23:16
충북 제천·단양 한파주의보, 충남 일부 강풍주의보 발효
17일 오후 9시 기준 발효,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주의 당부
충북 제천과 단양에 17일 오후 9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기준 제천은 5도, 단양은 7도를 기록했으며 낮 최고기온은 두 지역 모두 10도 안팎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18일 오전 최저기온은 영하 6도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 영하 12도
2025.11.17 11:22:12
시민 안전 지킨 헌신, 특별승진으로 결실 맺다
대전 소방공무원 4명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 인정받아
대전소방본부가 17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헌신한 우수 소방공무원 4명에 대한 특별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특별승진대상자는 소방공무원 SAFE 대상, 화재대응, 우수구조대원, 생명보호구급대상 등 4개 분야에서 선발됐다. 대전서부소방서 이원규 소방위는 창의적 행정으로 소방청사 신축과 재정혁신을 주도하고 국비확보와 예산절감 등 효율적 재정운영으로 시
2025.11.17 11:19:26
17일부터 기온 '뚝'…초겨울 날씨 예상
16일 일교차 최대 18도, 17일부터 기온 한 자릿수
충청지역에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7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낮 최고기온은 20도까지 올랐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1~5도에 머물며 큰 일교차를 보였다. 밤사이 기온은 10~12도로 예상되며 곳에 따라 1㎜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좋음' 수준으로 대
2025.11.16 17:11:03
대전 새로남교회, 소제동 골목길 따라 연탄 온기 전해
중촌사회복지관과 협력, 차량 진입 어려운 골목 32가구에 직접 전달
대전 새로남교회가 1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쳐 중촌사회복지관을 찾아 소제동 일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교회는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복지관에 1080만 원을 후원했고 이 후원금으로 연탄을 구매해 교회 성도들과 함께 32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봉사는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골목이 많은 소제동에서 진행됐다. 성도들은 연탄을
2025.11.15 17: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