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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생 실종 19년, 등신대 훼손한 동기 입건…“범인으로 몰려 스트레스 받아” 진술
19년 전 실종된 전북대 수의학과 이윤희 씨의 동문 A씨가 그녀의 등신대를 훼손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지난 5월 이윤희 씨의 등신대 두 개를 파손한 혐의로 A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사건 당시 A씨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도로변에 세워진 등신대를 걷어차고 칼로 절단해 두
김하늘 기자(=전북)
2025.08.19 16:30:40
“여름 바다 찾은 36만 명”…전북 해수욕장, 안전사고 ‘제로’
지난해보다 48% 늘어난 피서객…문화행사와 철저한 관리 성과
전북의 여름 바다가 46일간 36만 명 넘는 피서객으로 북적였지만, 안전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보다 이용객이 크게 늘었음에도 철저한 관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긍정적 효과를 낳았다는 평가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8개 해수욕장은 지난 7월 5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36만7000여 명이 다녀갔다. 이는 지난해 24만8000여
양승수 기자(=전북)
2025.08.19 16:26:02
폭우 침수 피해 '친선도시' 인천 계양구에 부안군, 구호물품 전달
전북 부안군이 폭우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선도시 인천광역시 계양구청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수도권 일대에 내린 집중 폭우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건물과 상가 등이 침수돼 이재민과 함께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부안군은 계양구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1000만원 상당의 10㎏ 쌀 300포를
김대홍 기자(=부안)
2025.08.19 15:22:44
“한 자녀만 낳아도 임대료 0원”…전북형 ‘반할주택’ 첫 출발
청년·신혼부부 주거부담 완화, 출산 장려 위한 전국 최초 모델…2029년까지 300세대 공급
전북특별자치도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새로운 주거정책 카드를 꺼내 들었다. 자녀를 한 명만 출산해도 월 임대료를 전액 면제받을 수 있는 파격 조건의 ‘전북형 반할주택’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전북도는 19일 도청에서 남원시·장수군·임실군, 전북개발공사와 함께 1단계 ‘반할주택’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도지
2025.08.19 15:22:32
'대만 프로야구 요정' 전주출신 이다혜씨 전북 관광홍보대사 위촉
대만 관광객 유치 위한 맞춤형 마케팅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기 치어리더를 앞세운 이색 마케팅에 나섰다. 전북도는 18일 전주 출신으로 대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K-치어리더 이다혜 씨를 전북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현지 관광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완주 대승한지마을에서 전북도립국악원의 환영공연과 함께 열렸다. 행사에는 대만 관광객 150여 명이 참석해
2025.08.19 15:22:07
전북소방본부, 유해화학물질 대응훈련…산단 사고 잇따라 ‘긴장’
최근 정읍 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소방당국이 현장 대응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9일 완주군 봉동 산업단지 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봉동산단은 총 32개의 유해화학물질 취급 업소가 밀집해 있어 사고 위험도가 높은 지역이다. 훈련은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해 취급
2025.08.19 15:15:17
부안군, 민생안정 지원금 30만원 지급 결정…"추석 전 신속 지급"
전북 부안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부안군은 19일 물가상승과 유례없는 폭염·폭우로 고통받는 부안군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력의 마중물이 되고자 부안군의회와 협의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안군의회는 여러 차례 타지
2025.08.19 15:15:15
전주시, 50억 투입해 만경강~백석제 12.2㎞ 생태탐방로 조성…2027년 완공
전북 전주시 북부권에 만경강과 백석제를 잇는 생태탐방로가 들어서면서 도심 속 생태관광지가 생길 전망이다. 시는 2027년 말까지 총 50억 원을 투입해 12.2km 구간 탐방로를 조성, 시민과 관광객이 사계절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걷기 공간을 완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12월 환경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
김하늘 기자(=전주)
2025.08.19 15:09:04
아파트서 불 난다면?…"젖은 수건으로 코·입 막고 계단 통해 대피하세요"
전북 익산소방서 아파트 화재 피난요령 홍보
아파트 집안에서 불이 날 경우 젖은 수건을 이용하여 코와 입을 막고 신속하게 낮은 자세로 계단으로 천천히 대피해야 한다. 대피가 어려운 경우 집 내부에 설치된 경량칸막이이나 대피 공간, 하향식 피난구 등 피난 시설을 이용하거나 화염과 연기로부터 멀리 이동 후 문틈을 막아야 한다. 전북자치도 익산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최근 잇따라 아파트 화재가 발생함에
박기홍 기자(=익산)
2025.08.19 15:08:13
“국제협력, 베트남 빈 대학에서 결실”…전북대, 첨단 축산·수의학 실습실 개소
수의·축산학부 신설·첨단 장비 도입…교육·연구 자립 기반 마련
전북대학교가 한국연구재단 국제협력선도대학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해온 베트남 빈(Vinh)대학 역량 강화가 가시적 성과로 이어졌다. 전북대는 최근 빈대학에 첨단 축산·수의학 실습실을 열고, 현지 교육·연구 체계 혁신을 본격화했다. 빈대학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존 수산양식·축산학과를 개편해 축산 전공을 분리하고 수의학 과정을 신설, ‘수의·축산학부’로 확
2025.08.19 15:0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