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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숙 전주시의원 "전주푸드 송천점, 부지 확보가 활성화 출발점"
전북 전주푸드 송천점의 부지 확보 문제와 관련해 전주시로부터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박혜숙 전주시의회 의원은 최근 제425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송천점이 효천점 대비 매출 2배, 이용객 3배를 기록하며 핵심 거점으로 자리잡았음에도 10년쨰 임대 건물에서 운영돼 시설·프로그램 확장이 불가능한 구조적 제약에 놓여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하늘 기자(=전주)
2025.12.10 12:33:54
진안군,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A등급…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
전북특자도 진안군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A등급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진안군의 지역 먹거리 정책 우수성과 지속 가능한 로컬푸드 활성화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지역먹거리 지수'는 전국 159개 농촌·도농복합형
황영 기자(=진안)
2025.12.10 11:06:58
'노사 상생·협력 선언문' 채택한 한국전기안전공사…5대 실천과제 제시
남화영 사장 "인권과 공정 조화 이루는 조직문화 공동 노력"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와 공사 노동조합(위원장 배용준)은 '노사 상생·협력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고 10일 밝혔다. 공사 노사는 변화하는 노동환경과 새로운 노동정책 속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성·안전성·윤리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발표했다. 이번 선언에서 노사는 △상생 문화의 제도화 △
박기홍 기자(=전북)
2025.12.10 11:06:37
전북 혁신도시 상생 없는 '갈라파고스 섬'…'협력·성장·활력' 평가 줄줄이 '낙제점'
혁신도시정책연구원 이달 부산 시작 '상생지수' 전국 순회 설명회
국민연금공단과 농촌진흥청 등 12개 기관이 입주해 있는 전북 혁신도시가 협력과 성장·활력 측면에서 줄줄이 '낙제점'을 받는 등 '상생 없는 갈라파고스 섬'으로 전락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북도와 일선 시·군, 입주기업과 주민 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방안 마련이 발등의 불로 떨어져 있다
2025.12.10 11:06:24
"비상임 조합장이 장기집권 통로로"…완주지역 정관 변경 놓고 '비판 제기'
농협이 조합원 의사에 따라 비상임 조합장을 둘 수 있도록 한 제도가 사실상 영구 집권을 위한 통로로 변질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실질적 조합 경영을 맡아야 할 상임이사 권한까지 비상임 조합장이 행사하는 구조가 가능해지면서, '연임 무제한' 비상임 조합장 논란이 더욱 커지는 분위기다. 10일 전북 지역 농협 조합원들에 따르면 지난 2023년 3월
송부성 기자(=전북)
2025.12.10 10:48:14
부안군 예산 '6000억 고개' 넘었다…내년 살림 어디에 주로 쓰일까
청년·정주여건 개선사업 반영…새만금·글로벌 관광경쟁력 제고사업도 포함
전북 부안군의 내년도 국가예산이 지난해보다 860억원이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6000억원의 고지를 넘어섰다. 부안군은 2026년도 국가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860억원(15.5%) 증가한 6402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새 정부의 공모사업 중심 예산 배분 기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북특별자치도 및 정치권과 긴밀히 공조해
김대홍 기자(=부안)
2025.12.10 10:20:53
호남 개신교의 첫 교회 '전주 은송리교회'터는 과연 어디인가
20일 전주서 학술포럼서 관련 연구자들 3명 주제 발표
호남에 처음 개신교의 씨앗을 퍼트린 것은 19세기 후반 미국 남장로회 선교사들의 개척과 헌신에 의해서였다. 호남 선교의 역사는 그동안 다양한 각도에서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상당부분 밝혀지고 해석돼 왔다. 그러나 아직도 논쟁중인 부분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미국 남장로회 전주선교지부가 처음 뿌리를 내린 '첫 터전'을 학술적으로 규명하는
김대홍 기자(=전북)
2025.12.10 10:12:38
안호영 의원 "퇴적 심한 한강에 ‘수상 대중교통’, 환경성·안정성 측면서 재검토해야"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강버스 '선착장 입지와 선박운행' 부실 지적
지난달 15일 잠실선착장에서 한강버스가 좌초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가 선착장 입지와 선박 운행 등에 대해 지적 의견을 내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민간이 아닌, 정부 부처 차원에서 우려를 나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에 따르면, 기후부(한강유역환경청)는 한강버스와
최인 기자(=전주)
2025.12.10 08:42:44
"삼성 '새만금 투자' 23조원 살릴 수 없나"…사라진 '신재생 용지' 복원론 급부상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대표 8일 에너지 전환 토론회서 주장
삼성은 2011년 새만금에 23조원대의 그린에너지 산단 투자약속을 한 후 2016년에 철회했다. 이후에 "새로운 대형사업을 추진할 때 전북을 최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삼성이 반도체와 AI,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국내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2029년까지 향후 5년 동안 450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올 11월의 계획에도 전북은 포함되
2025.12.10 06:14:00
비번 소방관의 신속한 초동대응, 주택밀집지역 화재 확산 막아
유성경 소방교 “소방관이라면 근무 중이든 비번이든 위험 상황에서는 즉각 대응"
비번 소방관의 빠른 판단과 신속한 조치가 주택밀집지역에서 발생한 화재의 확산을 막았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에 따르면, 지난 8일 전주 덕진구의 커튼 버티컬 제조업체에서 난 불을 남원소방서 소속 유성경 소방교가 소화기로 진압했다. 이날 오후 12시 52분 경 유 소방교는 인근을 지나가던 중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2025.12.10 05:3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