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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사노조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 낙마 확신"…자진사퇴 촉구
"논문 표절과 횡령 경력 지닌 교육부 장관, 누가 인정할 수 있는가?"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을 구성할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14일 부터 시작된 가운데 전북교사노조 정재석 위원장은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의 낙마를 확신한다"고 밝혔다. 정재석 위원장은 이날 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 이유로 "교육계 5대 비위인 표절, 성폭력, 금품수수, 횡령, 음주운전 가운데 이 후보자가 표절과 횡령을 했기 때문"이라고 설
최인 기자(=전주)
2025.07.14 11:00:51
전북대, 몽골 바양주르흐와 ‘1000명 유학생’ 협약…글로컬대학 구상 현실화
양오봉 총장 현지 방문…AI·에너지 등 전략 전공 중심 ‘아시아 청년 플랫폼’ 구축 시동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몽골 울란바토르 최대 자치구인 바양주르흐구와 유학생 1000명 유치를 주요 내용으로 한 교육협력 협약(MOA)을 체결했다. 전북대가 중점 추진 중인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외국인 유학생 확대 전략이 본격적인 실행 국면에 들어선 것이다. 양오봉 총장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몽골을 직접 방문해 바양주르흐구 구의회와 협약을 체
양승수 기자(=전북)
2025.07.14 10:53:51
‘직무 체험으로 취업 역량 강화’…전북도, 하반기 청년 인턴 220명 배치
공공기관·기업 등 39개소 참여…고용노동부 협력으로 올해 1000명 실무 경험 지원
전북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이 올해 하반기에도 본격 가동됐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7월 1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한달간 도내 39개 공공기관과 기업에 220명의 청년 인턴을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반기 인턴십은 상반기(213명)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2025.07.14 10:52:56
차기 '전북지사 경선 변수' 수두룩…'선호투표제' 도입시 폭넓은 지지층 관건
중앙 정치권 인사 출격설도 긴장 고조
내년 지방선거가 11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앙정치에서 몸집을 키워온 전북출신 인물이 차기 전북도지사에 도전할 것이라는 중앙정치권 인사 출격설이 흘러나오는 등 전운이 감돌고 있다. 14일 전북 정치권에 따르면 다선 의원 출신의 중앙정치권 인사가 내년 6월에 있을 제9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도지사 출마여부를 저울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에
박기홍 기자(=전북)
2025.07.14 07:52:05
익산 송학동에 '도시농업 새 모형' 실험…텃밭 활력 찾는 '다모이길' 주목
농촌진흥청 "제2, 제3의 '다모이길' 조성 나설 것"
행정안전부의 공공서비스 디자인 사업의 일환에는 '다모이길'이란 사업이 있다. '주민이 다 모이길을 바라는 공간'이란 뜻을 담은 사업이다. 주민 소통이 거점 공간인 '다모임 텃밭'과 이를 연결하는 골목길이 바로 '다모임길'이다. 도시농업이 중소도시 공간 개선과 공동체 회복 매개체로 주목받는 가운데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농촌진흥청이 처음 익산에 조성한
2025.07.14 03:36:52
[기고] 장애인 직업교육, 보호 아닌 ‘기회 설계’로 전환해야 한다
최유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특수교육 진로 강사
2023년 기준, 전국 특수학교 고등부 졸업생의 절반 이상이 졸업 후 6개월 이내 취업에 실패했다. 취업한 경우에도 상당수가 반복적인 단순노동이나 단기 보조 일자리에 머무르고 있다. 진로교육은 학교 내에서 활발히 이루어지지만, 교육 이후 고용까지 이어지는 구조는 매우 부족하다. 장애학생들에게는 진로는 있으나 직업은 없고, 배움은 있으나 생애 설계는 없는
2025.07.14 00:00:00
완주·전주통합의 전제조건…"모든 채널을 열어놓고 공론을 모아봅시다"
[이춘구 칼럼]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주민투표가 8월 말에서 9월 초쯤 실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론화를 위한 기자회견 등 통합 관련 행사들이 줄을 잇고 있다. 완주·전주 통합운동 단체대표들은 지난 8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완주지역 정치권을 기득권 세력으로 규정하고 그들의 반대 선전에 대한 비판의 날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 후보들이
이춘구 칼럼니스트
2025.07.13 17:50:09
진성준 "장관 후보자들 소명 납득 안되면 심각하게 고려해야"
"소명 안되는 문제 밀어부치면 바람직한 자세 아녀"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부적격 논란이 제기된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소명을 들어보고 도무지 납득되지 않는다면 심각하게 고려할 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 정책위의장은 14일 한국방송(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 1기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일부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을 철회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2025.07.13 17:39:19
"'조희대 사법부'는 내란특검 훼방 놓는 내란수호 사법부인가?"
추미애 "중앙지법 판사들, 내란 공범들에게 증거인멸,범죄수익 은닉 시간 벌어주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은 "판사들이 '내란 부부'와 범죄 공동체로 드러나고 있는 자들에 대한 수사를 위해 필요한 압수수색 영장을 번번이 기각 시키고 있다"면서 "조희대 사법부는 내란 특검을 훼방 놓는 내란수호 사법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추미애 의원은 13일 SNS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리고 "김건희 특검 압수수색영장을 번번이 기각시키고 있는 서
2025.07.13 16:38:14
정동영, 정부안에도 없던 ‘전북 피지컬AI 예산’…382억 반영의 주역
상하이 화웨이 현장 직접 보고, 대통령실‧기재부 설득…1600쪽 보고서로 끌어낸 집념의 정치
“실패는 없었습니다. 결국 해냈습니다.” 처음엔 없었다. 정부 추경안에 전북 피지컬AI 예산은 ‘한 줄’도 없었다. 그럼에도 정동영 국회의원(전주시병,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예산결산소위원장)은 정부안 바깥에서 시작된 이 사업을 ‘국가전략사업’으로 끌어올렸다. 국회 본회의에서 국비 229억 원, 지방비 및 민자 153억 원 등 총 382억 원의 실증 예
2025.07.13 09:5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