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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부산은행, 신성장 미래전략산업 등에 430억 금융지원
부산지역 기술중소기업 혁신성장 견인...기보 요건 충족 사업자 중 선정
신성장 미래전략산업과 부산지역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금융지원이 실시된다. 기술보증기금은 BNK부산은행과 '新성장 4.0 전략 분야 및 부산시 전략산업 육성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정부의 주요 정책인 ‘新성장 4.0 전략’, ‘수출금융 종합지원’과 ‘부산시 9대 전략산업 육성’ 등에 동참하
박호경 기자(=부산)
2025.01.23 11:01:56
최상목, AI 교과서 법안 거부권 행사...울산교육청 "학교 현장 혼란 우려"
인공지능 교과서 당분간 교과서 지위 유지...교육현장 공론화 과정 거쳐 도입 주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한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자 교육당국이 반발했다. 울산교육청은 입장문을 통해 "AI 교과서와 관련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한 정부의 재의 요구는 학교 현장의 혼란과 갈등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AI 인공지능 교과서가 교과서의 지위를 가지는건 바람직하지 않다
홍민지 기자(=울산)
2025.01.23 09:08:49
부산기술창업투자원 본격 출범...창업지원 기능 총괄 수행
초대 원장 등 이사진 구성 완료, 2월 중 법인설립 완료해 업무 개시
부산지역 내 창업지원 기능을 총괄적으로 관리할 기관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부산시는 23일 재단법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의 창립이사회를 개최하고 초대 원장에 서종군 전 한국성장금융 전무이사를, 이사에 고미자 전 시 청년산학국장 등 4명을, 감사에 이정훈 변호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서 신임 원장은 한국성장금융 신규 설립을 주도하며 신설 조직인 한국성장금
2025.01.23 08:19:52
부산시, 한화오션의 조선산업 연구개발센터 유치 성공
관련 센터 실럽 관련 MOU 체결...우수 지역 인재 채용 활로 열어
올해 부산시의 투자유치 첫 포문으로 환화오션이 조선산업 연구개발 센터를 건립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22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국내 대표 조선 해양 기업인 한화오션㈜과 '부산엔지니어링센터(BEC)'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은 지난 2023년 한화그룹에 인수(구 대우조선해양) 후 빠른 경영실적 개선과 경영 안정화
2025.01.22 16:30:18
수강료 받고 잠적한 학원 대표...직원들 4대 보험까지 떼먹어
추가로 고소장 접수될 것으로 예상...남부서, 출국금지 조치 신청
부산 남구에 소재한 영어학원 대표가 수강료를 받은 뒤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사기, 업무상 횡령 혐의로 A(40대·여)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 씨는 이달초 학부모 8명에게 한달치 수강료 300만원을 미리 받고 학원을 폐쇄해 잠적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별개로 A 씨는 학원 강사의 4대 보험료 220만원을
홍민지 기자(=부산)
2025.01.22 15:29:17
도끼 이용해 손가락 절단도...산재 보험금 빼돌린 브로커·외국인
5억원대 보험금 편취한 16명 검거...불법체류 외국인은 강제추방 조치
불법 체류 외국인과 공모해 산업재해 보험금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사기,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위반 혐의로 브로커 A(40대) 씨 등 14명을 구속 송치하고 나머지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2022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체류 기간이 임박한 외국들을 포섭하여 공사 도중 다친 것처럼 허위 청구
2025.01.22 15:27:21
부산시, '스마트 교통신호 운영시스템' 2월부터 확대 시행
실시간 신호제어, 긴급차량 우선 등 교통 데이터 활용한 서비스 제공
부산의 고질적인 교통체증 해소 등을 위한 스마트 교통신호 운영시스템이 확대 시행된다. 부산시는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월부터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스마트 교통신호 운영시스템'을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과속, 꼬리물기 예방 등 교차로 내 안전 운전을 돕는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2025.01.22 08:24:25
'19억 임금체불' 부산 신생 화물 항공사 대표 검찰 송치
전혁직 직원 80여명 급여 못 받아...직장 내 괴롭힘도 확인돼 과태료 부과
19억원에 달하는 임금을 체불한 시리우스 항공사의 대표이사가 검찰에 넘겨졌다. 고용노동부 부산고용노동청은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시리우스 항공사 대표이사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4년 6월∼11월 전현직 직원 80여명의 임금 19억여원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이 항공사는 최대 주주 변경을 통해
2025.01.21 18:00:55
손님인척 금목걸이 들고 도주...20대 절도범 5시간 만에 검거
금은방·휴대전화 매장서 3차례 범행...경찰, 절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중
금은방에서 손님을 가장해 귀금속을 훔치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5시 58분쯤 부산진구 한 금은방에서 시가 18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CCTV 영상을 토대로 도주로를 추적한 경찰은 범행발생 5시간 여만에
2025.01.21 18:00:54
곗돈 20억 가로챈 전 기장군수 누나...항소심도 징역 5년6개월
피고인·검찰 모두 '양형부당' 항소했으나 재판부는 원심 유지
부산의 한 기초단체장인 동생의 명성을 이용해 거액의 곗돈을 가로챈 60대 여성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형사항소 4-2부(박영호 부장판사)는 21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에게 1심과 같은징역 5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10개의 낙찰계를 운영하면서 피해자 20여명으로부터 곗돈 약 2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2025.01.21 11:4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