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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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용
bbolrack@naver.com
경남취재본부 최운용 기자입니다.
통영 앞바다 멸치잡이 어선과 중국 어선 충돌…선원 4명 부상
해경 구조대 긴급출동 사고 수습, 부상자 퇴원 후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키로
경남 남해안 앞바다에서 항해하던 국내 어선이 중국선적 선박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4명이 다쳤다. 23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8분께 통영시 한산면 대혈도 서방 1키로미터 해상에서 통영선적 77톤급 멸치잡이 어선(승선원 9명)이 중국선적 497톤급 활어운반선(승선원 10명)과 부딪쳤다. 조업 차 항해 중이던 멸치잡이 어선이 닻을 내리
최운용 기자(=통영)
고성군, 도내 최초 택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도입
택시 이용객 코로나19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에 도움 기대
경남 고성군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해 도내 최초로 택시 142대를 대상으로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는 승객이 안심콜 번호로 전화를 걸면 탑승 내역이 전산에 자동 등록돼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가 가능하다. 현재 군은 다중이용시설 1715개소를
최운용 기자(=고성)
통영시, 초정 김상옥 시조시인 생가 사들였다
기념관·문학관 활용 계획 …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기대
경남 통영시는 국가등록문화재 제777호 근대역사문화공간 내 개별등록문화재 중 하나인 '김상옥 생가'를 매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초적, 이단의 시, 봉선화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통영 출신 시조시인 초정 김상옥(1920~2004)은 생전 활발한 문학 활동은 물론 부산과 경남 일대에서 교편생활을 하며 인재 양성과 통영문화협회를 결성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
세칭 통영 고양이 섬 조성 두고 찬반 논란
생태교란·병원균 발병·자연환경 훼손 우려…동물 생명권 보호·존중의식 확산 기대
경남 통영시가 추진 중인 섬마을 폐교를 활용한 '고양이 보호분양센터'를 둘러싸고 SNS에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통영시에 따르면 주민참여 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한산면 용호도 폐교를 활용한 공공형 고양이보호분양센터 설치운영 기본계획에 따른 용역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지욱철 통영거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고양이를 집단으로
고성군, 코로나 역학조사 은폐·거짓 진술·비협조 시 '엄중 처벌'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 비협조 시 방역법위반 포함 구상권 청구 조치
경남 고성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은폐·거짓 진술을 하거나 협조하지 않을 경우 방역법 위반에 따른 고발조치와 함께 구상권 청구까지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또 역학조사 과정에서 출입명부를 공개하지 않는 등 조사를 방해하는 영업점은 신속하게 공개해 빠른 시간 내 추가 접촉자를 추적, 확산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
통영해경 직장 내 갑질 사망 의혹 … 경찰 수사결과 유족에 통보
유족, 관계자 조사 및 인사 등 후속 조치 촉구
직장내 갑질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며 유족이 이의 제기한 경남 통영해양경찰서 소속 A(34) 경장 사망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수사결과를 밝혔다. 통영경찰서는 사망한 A경장의 평소 직무수행 태도에 별다른 문제가 없었으며 통영해경서로 발령받은 후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직속 상관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혐의는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통영 섬마을 생활연료 운반선 '섬도리호' 출항
지역내 30개 유인도서 LPG, 유류 정기 공급…주민복지 향상 기대
경남 통영지역 섬마을에 생활연료를 정기적으로 공급하는 연료운반선이 본격 운항에 들어갔다. 15일 통영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지역내 유인 섬마을 주민들에게 LPG, 유류 등 생활연료를 공급하는 '통영섬도리호'가 시험 검사를 마치고 출항했다. 통영섬도리호는 100톤급 개방형 차도선으로 길이 36.9미터, 폭 7.1미터 규모로 최대속력 13노트에 모두 20명이
고성군, 통영LNG발전소 송전선로 '주민 입장 존중'
송전탑 예정지 주민들 설치 반대 … 군 "주민 이해 없다면 행정절차 않을 것"
경남 고성군이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 송전탑이 설치되는 인접 주민들의 동의가 없다면 행정절차를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냈다. 15일 고성군에 따르면 전날 백두현 고성군수는 거류면 월치마을 주민대표단과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 송전선로 건설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주민대표단은 "기존 송전탑 3기가 마을과 가까이 있어 지금도 소음피해를 보고
고성군, 부도업체 방치폐기물 전량처리 '제로화 추진'
방치폐기물 1만1700톤 처리…재발 방지 '감시망 구축'
경남 고성 지역에 부도업체 공장들 내부에 대량의 폐기물을 무단 반입, 방치해 행정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4일 고성군에 따르면 한 부도업체에 대량으로 방치한 어업폐기물을 국비를 확보해 행정대집행으로 전량 처리했다. 이 업체는 폐기물처리업체로 2019년 1월부터 야간을 틈타 군 지역 1년간 생활쓰레기 발생량보다 더 많은 1만1700톤에 달하는 어업폐기물
통영시, 문화예술인 활동지원비 50만원 지급
지원대상 확대, 지원비는 8월 중 지급
경남 통영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문화예술인을 위해 '활동지원비'를 추가로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 13일까지 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예술활동증명이 유효한 문화예술인이다. 지난 2월 활동지원비를 받은 문화예술인과 정부 3, 4차 재난지원금 수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다만 예술활동증명 신청 중인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