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가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명예대회장으로 위촉돼 공룡엑스포 성공에 힘을 보탠다.
재단법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사무실에서 위촉식을 가지고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공룡엑스포 명예대회장'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애초 지난달 18일 당항포관광지에서 경기도-고성군 문화교류 협약 및 명예대회장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쿠팡물류센터 화재로 인해 위촉식이 잠정연기 된 바 있다.
이재명 지사는 "경남의 대표적인 축제로 손꼽히는 고성공룡엑스포 명예대회장에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며 "경기도의 많은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교육적 가치가 있는 세계적인 공룡축제, 고성공룡엑스포를 공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 위원장인 백두현 고성군수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명예대회장 위촉으로 많은 경기도민들이 고성공룡엑스포에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고성공룡엑스포는 국내 최대 수요처인 수도권 각지에서 관람객들을 유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사라진 공룡, 그들의 귀환"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월1일부터 11월 7일까지 열린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