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1일 2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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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은 청소년의 자유와 존엄을 위해 활동하는 활동가들의 단체입니다. 청소년들이 '어른이 되고나서' 인권을 보장받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시민이자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보장받는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청소년이라 '처벌 안 받는다'는 오해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5 인권 주장하려면 '소년법'부터 폐지하라는 억지에 대해
청소년인권을 주장하다보면 자주 접하는 반응이 있다. "청소년인권 보장할 거면 청소년들 봐주는 '소년법'도 폐지해라", "성인과 똑같은 권리를 누리려고? 그럼 똑같이 처벌도 받아야지" 하는 반응들이다. 특히 선거권 연령 하향 운동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자, "소년법 폐지"를 이야기하는 비아냥거림도 곧잘 접할 수 있다. 청소년에 의한 집단 폭행 사건들이 터지며
난다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준) 활동가
"가정폭력 청소년, PC방 말고 어디로 가야 하죠?"
[청소년 인권을 말하다] 4. 청소년이 추방된 사회
도시 한복판에 코끼리가 나타났다고 상상해 보자. 일단 뉴스거리가 된다. 도시는 코끼리에게 허락된 공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도시는 사람을 위한 공간일 뿐이며 도시에서 코끼리가 있을 수 있는 공간은 기껏해야 동물원뿐이다. 동물원에서도 코끼리는 해당 공간의 주체가 아니라 사람의 유희를 위한 대상으로서만 존재를 허락받는다. 우리의 삶의 배경이 되는 공간들은 다양한
미지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준) 활동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