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이집트 폭탄테러 사망자는 5명···테러범 현장에서 사망
이집트 내무부, 1차 수사결과…한국인 부상자들 19일 귀국
지난 16일(현지시각) 이집트 동북부 시나이 반도에서 발생한 한국인 관광객 탑승 버스 폭탄테러의 사망자가 총 5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집트 내무부는 테러범 1명이 사망했다는 내용을 포함한 1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이집트 내무부에서 몇 시간 전 1차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운전기사와 한국인 2명이 수하물
이재호 기자
소치에서 주목받는 김연아 키즈, 김연아 뛰어 넘나
리프니츠카야·그레이시 골드와 한국의 김해진·박소연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하는 김연아 선수와 설욕을 다짐하고 있는 아사다 마오 선수, 여기에 일약 올림픽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러시아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선수와 전미선수권 우승자 미국의 그레이시 골드 선수까지, 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시상대에 오르기 위한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 중 이른바 ‘김연아 키즈’로 불리는 신예들이 올림
이집트 폭탄테러, 정확한 범행 경위 밝혀지지 않아
사망 3명, 부상 14명…현지 여행중인 국민들에게 철수 권고
이집트 시나이반도 타바에서 발생한 폭탄테러로 한국인 3명이 숨진 가운데 범인의 신원과 구체적 경위, 의도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정부는 이집트를 비롯해 주변국에서 여행을 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연락을 취해 철수를 권고하고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17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범행의) 구체적인 경위와 상황에 대해 목격자 진술이 일치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예단
정세현 "북한, 이번 합의 구실로 다른 것 요구할 것"
"조건없는 이산가족 수용, 정세안정 필요 때문"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열리는 기간에 이산가족 상봉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던 북한이 14일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돌연 입장을 바꿔 예정대로 이산가족 상봉을 실시해야 한다는 남한의 요구를 별다른 조건 없이 수용했다. 이를 두고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현 원광대 총장)은 대외 정세를 안정시켜야 하는 북한의 내부 사정이 작용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 전
남북, 이산가족 상봉 예정대로 진행 합의
남북 고위급 회담, 비방·중상 하지 않기로
남북은 14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지난 12일에 이은 두 번째 고위급 회담을 갖고 이산가족 상봉을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데 합의했다. 한미 연합 군사훈련이 진행될 때 이산가족 상봉을 할 수 없다는 북한의 요구에 정부가 어떤 대답을 내놓을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지만, 이날 합의 사항에는 이에 대한 별다른 언급은 없었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
한미, 과거사는 '딴소리'…북핵은 '한목소리'
케리 "과거보다 현재 안보 문제가 더 중요"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현재 가장 시급한 문제는 안보이며 과거보다는 지금이 더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의 과거사 인식으로 촉발된 한일 간 갈등은 묻어두고, 북핵이라는 안보 위협 요인을 내세워 한국과 일본이 자신들과 함께 동북아 역내의 굳건한 동맹을 구축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13일 서울 외교부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기자
이산가족 상봉, 불씨 다시 살리나
남북, 14일 오전 판문점에서 고위급 회담 속개하기로
이산가족 상봉과 한미 연합 군사훈련을 놓고 첨예한 대립을 보였던 남북이 14일 판문점에서 다시 만나기로 합의했다. 이번 만남이 이산가족 상봉 성사를 가늠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일부 당국자는 13일 “오늘 12시 북측은 통지문을 통해오늘 오후 3시에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접촉을 속개하자고 제의해왔다”며 “우리 측은 고위급 접촉 속
남북, 이산가족 제물로 기싸움 하나
北 "훈련과 상봉 같이 할 수 없다" VS 南 "훈련 연기 못한다"
지난 12일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한미 연합 군사훈련 기간에 이산가족 상봉을 할 수 없다는 북한의 입장과 이를 수용할 수 없다는 남한의 입장이 팽팽하게 부딪히면서 이산가족 상봉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남북이 서로 각자의 ‘원칙’만 내세우고 있는 형국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13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군사훈련 기간 중에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남북 고위급 회담 결렬···이산가족 상봉 '빨간불'
北, 이산 상봉과 일정 겹치는 한미 연합 군사훈련 연기 요구
박근혜 정부 취임 이후 처음이자 2007년 이후 7년 만에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이 별다른 성과 없이 종료됐다. 양측은 이날 이산가족 상봉을 놓고 팽팽한 입장차를 보여 오는 20일로 예정된 상봉에 또다시 빨간불이 켜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13일 오전 기자들과 만나 “북측은 이산가족 상봉과 한미군사훈련을 연계시키며 2월 24일부터 예정된 KR/FE(키리졸브/
남북 고위급회담, 12일 전격 개최
박근혜 정부 이후 첫 고위 당국자 만남···어떤 이야기 오갈까
남북이 12일 판문점 남측 지역 평화의 집에서 고위급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박근혜 정부 취임 이후 지난해 6월 남북 당국회담을 추진했던 양측이 회담 무산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이번 만남이 성사되면 박근혜 정부와 김정은 체제가 각기 정권 출범 이후 처음 만나는 고위급 회담으로 기록될 예정이라 회담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갈지 주목된다.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