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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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에게 하루 종일 서서 강의를 듣게 한다면…"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20% 부족한 홈플러스 예술 경영
홈플러스로 인해 전국으로 확산될 게 분명한 대형 할인점 계산원 의자의 전국 표준화 사업을 노·사·민·정 '합의'로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말만 많고 실천은 없는 때에 민주노총 서비스노조연맹이 주도한 캠페인단은 물론 삼성테스코의 홈플러스도 금메달감이다
윤효원 ICEM 코디네이터
"이수영 경총 회장님, 뭘 양보합니까?"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나중에 '목돈'으로 갚겠다고요?"
지난 23일 노동계에서는 한국노총만 참여한 가운데 노·사·민·정 합의가 이뤄졌다. 노사 관계 측면에서 이번 합의의 핵심을 요약하면 임금 동결과 고용 보장이다. 임금 동결에는 반납과 절감도 들어간다. 고용 보장은 지금까지의 고용 수준이 유지되도록 한다는 말이다.
'親노동' 오바마 vs '無노동' 이명박…그 미래는?
[노동과 세계] 오바마 "강한 노조 없인 중산층도 없다"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가 친노동 행보를 힘차게 내딛고 있다. 지난 주 오바마는 동일 노동에 대한 임금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과 연방정부 사업에 입찰하는 업체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무식한' <중앙일보>의 선동 "낙동강이 암에 걸렸다"?
[노동과 세계] 대담한, 뻔뻔한, 한심한 기사의 목적은?
차를 몰고 서울에서 대구 근처의 고향으로 갈 때는 문경이나 상주에서 고속도로를 빠져나가 국도를 따라 남쪽으로 달린다. 서울특별시장 한 번 하고 물러났으면 딱 좋았을 이명박 씨가 대통령 한답시고 전국에 운하를 파겠다고 공언하고 ('민주정부' 10년을 거치면서
YTN 해고 노동자 우장균 선배에게 띄우는 편지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멀리 베트남에서
선배라고 제목을 달고 나니, 무슨 연고로 맺어진 선후배 사이인가 짚어보게 되네요. 같은 고향도 아니고 같은 학교를 다닌 것도 아닌데, 더군다나 직장이나 조직 생활을 같이 해 본 것도 아닌데 왜 우리가 선후배 사이가 되었는 지를요.
"MB, 또 국제적 웃음거리 됐다"
[노동과 세계] "이석행 잡아가면 이명박 편해지나?"
파업과 시위에서 살인도 없었고, 방화도 없었다. 일부 폭력 행위가 있었지만, 그것은 경찰과 사용자 측의 폭력에 맞선 정당방위의 성격이 컸다. 파업 조직 과정과 절차는 노조 조직 규정이나 노동법으로 큰 하자가 없었다. 그런데 파업을 이유로 노조 지도자들이 줄줄이 체포
'조직노동 위해 싸우는' 오바마와 '조직노동과 싸우는' 이명박
[윤효원의 '노동과 세계'] 오바마 시대, 미국 노사관계에 불 새 바람
내가 오바마의 당선이 확정되었다는 텔레비전 뉴스를 본 곳은 다국적기업을 위한 국제기준 세미나가 열린 인도네시아의 보고르에 있는 한 호텔이었다. 오마바가 어린 시절 자카르타에서 산 적이 있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오바마를 "인도네시아인"이라고 스스럼없이
"MB는 루스벨트의 '손가락'만 보고 있다"
[노동과 세계] 이명박의 '노변담화'를 보며
이명박 대통령이 '안녕하십니까. 대통령입니다'란 제목으로 라디오 연설을 한다고 한다. 이것은 1930년대 미국 대공황 때 루즈벨트 대통령의 '노변담화'에서 착안한 것이라고 한다. 1930년대 이래 최악의 경제위기로 평가받는 현재 상황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실용은 간데 없고 이념만 나부끼는구나"
[노동과 세계] 국민을 원숭이로 아는 노동부 장관
"고용형태의 자유를 인정해야 한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이 10월 2일 기자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참으로 희한한 주장이다. 노동문제에서 결사의 자유를 인정해야 한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고용형태의 자유를 인정해야 한다는 말은 금시초문이기 때문이다. 이 발언은 노동
"정운천 전 농림부 장관을 배우자"
[노동과 세계] 내 돈 까먹은 '경제 무능' 정부 고발한다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밑 빠진 독처럼 무너져 내리는 증시를 살리자고 국민연금관리공단이 수조 원 넘게 투자했다가 5조 원 넘게 손해를 봤다. 누가 봐도 빤한 주가 폭락의 시기에 '경제 무능' 대통령 체면치레 하려고 국민들의 피땀 묻은 돈으로 맹목적으로 주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