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2일 23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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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돌풍…유럽은 왜 극단 세력을 택했나
[주간 프레시안 뷰] 유럽의회 선거, 극우 정당 약진이 의미하는 것
지난 5월 22~25일 치러진 유럽의회 선거에서 '반유럽연합(EU)'을 내건 영국과 프랑스의 극우 정당들이 각기 자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일대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유럽의회 사무국이 26일 나라별 출구 조사 등을 토대로 발표한 의석 집계에 따르면, 영국에서는 극우 성향의 영국독립당이 29%의 득표율로 제1당이 됐습니다. 마린 르펜 당수의 주도 아래 반이
박인규 프레시안 편집인
5.24조치 4년···동해 오징어까지 중국이 싹쓸이
[인터뷰] 박덕배 한반도수산포럼 회장 "남북 수산협정 체결해야"
"현재 우리는 수산물 교역에서 매년 20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보고 있는데, 수입의 40%가 중국에서 들어오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중 상당량이 중국산이 아니라 북한산이라는 점입니다. 남북 간 경제교류를 전면 금지한 2010년 5.24조치 이후 바지락 등 북한산 수산물이 중국을 거쳐 ‘중국산’으로 한국에 들어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2000년을 전후하여
지도자의 상황 오판, 대형 참사를 부른다
[주간 프레시안 뷰] 안녕하지 못한 대한민국
프레시안 조합원 여러분, 4월 셋째 주 대한민국은 안녕하지 못합니다. 바로 16일 일어난 세월호 침몰 사고 때문입니다. 이번 사고로 475명의 승객 중 현재까지 179명이 구조됐을 뿐, 9명은 사망이 확인됐고 287명은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 특히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떠났던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 325명 중 75명만 구조됐을 뿐 250명은 사망 또는 실
<조선> '채동욱 보도'의 한국신문상 수상에 대해
[주간 프레시안 뷰] '채동욱 혼외아들' 보도는 '청부 보도'?
주간 프레시안 뷰는 '언론 협동조합 프레시안'만의 차별화된 고급 칼럼지입니다. 프레시안 뷰는 한 주간의 이슈를 정치/경제/남북관계·한반도/국제/생태 등 다섯 개 분야로 나눠 정리한 '주간 뉴스 일지'와 각 분야 전문 필진들의 칼럼을 담고 있습니다.정치는 임경구 프레시안 정치 선임기자 및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가 번갈아 담당하며, 경제는 정태인
고조되는 中-日 갈등, 한국의 갈 길은?
[주간 프레시안 뷰] 2014 전망 ④ 국제
미국의 쇠퇴와 동아시아 긴장 고조
[주간 프레시안 뷰] 2013 5대 뉴스 ④ 국제
스노든의 폭로에 미국 시민들이 응답하다
[주간 프레시안 뷰] "NSA 정보활동, 美 패권 유지용"
"중동 전쟁·독재의 배후, 미국의 국익!"
[박인규의 지구촌 분석] 중동의 폭력이 계속되는 이유유
지난 7월 29~30일 미국 워싱턴에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평화협상이 3년 만에 재개돼 '향후 9개월 내 타결'에 합의하고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존 케리 국무장관이 취임 이후 4개월 동안 6차례나 중동지역을 방문하며 팔레스타인에 40억 달러의 경제 원조
'아베 천하'가 된 일본…경제 우선이냐, 개헌 우선이냐
[박인규의 지구촌 분석] "아베가 노리는 개헌의 방향은?"
지난 7월 21일 일본 참의원선거에서 아베 신조가 이끄는 연립여당이 과반수 의석 확보에 성공했습니다. 일본의 상원 격인 참의원(242석)은 3년마다 절반의 의석(121석)을 선출하는데, 이번 선거에서 76석(자민당 65석, 공명당 11석)을 얻어 기존 59석을 합쳐 135석을 확보했
예방된 시민혁명, 이집트 민주화는 어디까지?
[박인규의 지구촌 분석] 시민혁명, 미국 배후설? 사우디 배후설?
이번 주에는 이집트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대통령 취임 1주년인 6월 30일 1400만 명의 시민이 거리로 뛰쳐나와 무르시 퇴진을 외쳤고, 바로 다음 날, 군부가 나서 48시간 내 하야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