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 08월 15일 18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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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 하반기 인사 67.2% '공정·보통' 했다…외부 청탁 의구심 '여전'
32%는 지연·혈연·학연에 따른 인사 지적…노조, 하반기 인사 설문조사 단행
전남도 소속 공무원들이 올 하반기 인사에 대해 비교적 '공정'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9일 전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에 따르면 조합원 221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하반기 인사'에 따른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1069명 중 373명(34.9%)이 공정했다고 응답했다. 나머지 345명(32.3%)는 보통이었다고 답해 총 응답자의 67.2%는 올 하반기
박아론 기자(=전남)
하루 새 무안·함평 덮친 집중호우 피해액 48억원 잠정 집계
전남도, 복구작업에 이어 피해현황도 추가 확인 중
최근 극한호우로 발생한 전남 지역의 피해액이 48억여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지난 3일~4일 집중호우로 인한 지역 피해액(잠정)은 공공시설 29건 14억5,000만원, 사유시설 6건 34억2,800만원으로 총 48억7,800만원이다. 세부 피해 현황을 보면 공공시설로는 하천 제방 유실이 26건, 방조제 제방
강위원 전남부지사, '국립의과대학 설립'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건의
솔라시도 AI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등 잇따라 핵심 현안 추진도 요청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5일 국회를 방문, 박수현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별위원장 등을 만나 지역 핵심 현안을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강 부지사는 "국립목포대와 국립순천대에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설립해 달라"고 강력 요청했다. 이외에도 '솔라시도 AI 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석유화학·철강산업’ 대전환 메가
전남 집중호우로 집·상가 잃은 주민 돕는다…피해 조사·지원금 제공
재난지원금·재해구호기금 등 총 동원…금융지원 프로그램 운영도
전남도는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조사와 지원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3일과 4일 전남 지역 집중호우 피해 조사 결과(잠정) 주택 94동, 상가 71동, 농작물 8,908ha 등이 침수됐다. 또한 닭 3만2,000수, 오리 5,000수, 돼지 246마리가 폐사됐다. 도는 주택 침수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게 재난지원금을 통해 350
전남 집중호우에 무안·함평 유초중고교·특수학교 88곳 '휴교령'
학교장 재량으로 학사일정 조정·대비소 운영…개교 3개교는 정상 운영
전남 지역에 집중호우로 무안과 함평 지역에 피해가 이어지면서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88곳에 휴교령이 내려졌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비상연락망을 통해 무안과 함평 소재 지역 유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88개교에 학교장 재량에 따라 학사일정 조정 및 대피소 운영 등 집중호우에 따른 선제적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문이 전달됐다. 해당 학교는
전남 작은빨간집모기, 전체 60.1% 차지…일본뇌염 경보 "주의해야"
전남에서 일본뇌염을 옮기는 작은빨간집모기 개체 수가 기준치 이상을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7월 5주차 작은빨간집모기 개체 수는 1일 평균 633마리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모기 1053마리 중 60.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평균 개체 수가 500마리를 넘을 경우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된다. 전남은
전남도,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시 교통비 지원…회당 최대 20만원까지
전남도는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남에서 난임 시술을 실패 후 타 시·도 의료기관에서 시술받아야 하는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교통비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금액은 시술 차수 1회당 전북 및 경남 지역 10만원, 그 외 지역은 20만원이다. 특히 전남·광주 지역 의료기관에서 2회 이상 시술한 뒤 타 지역
전남 물폭탄에 1명 사망…요양원·복지관 등 침수 413건 피해 신고
무안 시간당 최대 142.1㎜…인명구조·대피에 정전피해도 속출
전남에서 하루 새 집중 호우로 1명이 숨지고 요양원, 복지관 등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4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신고가 총 413건 접수됐다. 세부 유형별 신고 현황을 보면 구조 21건(27명), 인명대피 3건(21명) 안전조치 389건 등이다.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전날 오후 8시12분께 무안군
김대중 전남교육감 "리박스쿨 교재 추천사 써 준 교사 4명 확인…죄송"
도서관 18곳서 26권 구매·13차례 대출…교재 폐기·문제 교사 조사 등 후속 대응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3일 "(리박스쿨 교재 방치 논란과 관련해) 앞으로 역사 날조 행위를 철저히 배격하고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극우 성향 역사 교육단체 '리박스쿨'의 교재를 학교와 교육청 도서관에 방치한 데 따른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전했다. 그는 "교육 가족과 도민 여러분께 우려를 안겨드려 송구하다"며 "
"김영록지사 일정에 맞춰 일방적 통보"…전남도, 예산정책협의회 앞두고 '불협화음'
사전 논의없이 참석 요청에 국회의원·전남도당 '불쾌'…경제부지사 역할론도 '도마'
전남도가 정부에 지역 현안 건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을 요청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준비하면서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3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전남도는 이날 10개 지역구 국회의원실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하 도당)과 함께하는 예산정책협의회' 개최와 일정을 공지했다. 도는 행사 일정을 오는 8월 20일로 잠정 결정하고, 각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