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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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직 국회의원 129명
33명 직접 이해관계 상임위 활동
현역 국회의원 273명 가운데 129명이 겸직하고 있고 이 가운데 24명이 겸직과 이해관계가 있는 상임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시민단체인 참여연대는 31일 겸직 또는 전직과 이해관계가 있는 상임위에 배정된 국회의원41명, 자신이 주식을 보유한 회사와 유
박상렬 기자
"DJ 벗어나 당 민주화 하라"
파워게임으로 전락하는 민주당 쇄신 논쟁
10.25 재보선 패배로 인한 민주당의 내홍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의 당정쇄신론이 보다 발전된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보다는 계파간의 파워게임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과연 민주당이 당정쇄신을 할 수 있을까
巨野 '뜻대로', 대안은 있나?
한-자 공조 '개혁입법' 환원, 정책혼란 우려
10.25 재보선이 끝나자 한나라당과 자민련의 정책공조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DJP 공조를 통해 여당이 추진해왔던 개혁정책 가운데 논란이 되었던 정책들이 국회에서 재론되고 일부는 백지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 경우 개혁입법의 후퇴에 대한 시민단체와 민주당
“법관은 변호사 할 생각 버려라”
‘사법개혁모임’ 주도하는 문흥수 부장판사 인터뷰
문흥수 서울지법 부장판사는 이미 사법개혁을 여러 차례 주창해 언론에 잘 알려진 인물이다.그리고 지난 15일에는 법원내부 통신망을 통해 ‘법의 지배 확립을 위한 사법부 독립과 법원민주화를 생각하는 법관들의 (사이버) 공동회의’(이하 공동회의)를 발족시켜 매스컴의
여의도에 금배지가 없다
10.25 재보선 과열.혼탁, 정기국회마저 팽개쳐
10.25 재보선이 과열 혼탁선거의 극치를 달리고 있다.재.보선 지역구에서 온갖 흑색선전과 비방이 난무하는 것도 모자라 정기국회마저 선거전에 휘말려 정쟁으로 뒤덮였다.게다가 각 당은 수뇌부들까지 재.보선 지역구에 총출동하다시피 해 서울의 선거구 2곳은 온통 ‘금배
金.姜 입당 주요 변수로
10.25 재보선 중간점검
10.25 재보선 종반전에 접어들면서 야당이 일방적으로 승리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전혀 다른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서울 구로을과 동대문을 지역구에서 민주당이 미세한 차이의 백중 우세, 한나라당은 백중 열세라고 자인하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또한 19일 한
공정성, 실효성이 핵심
특검제법안 둘러싼 쟁점들
특별검사제를 둘러싼 정치권과 검찰, 그리고 시민단체 등의 논의가 한창이다. 국회는 지난 주 여야 6인소위를 구성하여 특별검사제법안 마련을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 현재 6인 소위에서 합의된 것은 특별검사에게 공소유지 권한 부여, 특별검사를 도울 수사인력의 검찰 외부
영남권 제3당이 핵심
정가에 떠도는 정계개편 움직임들
내년 지방선거와 대선을 앞두고 그동안 소문만 나돌던 정계개편설이 지난 달 24일과 지난 7일 YS와 JP의 전격회동을 계기로 수면위로 급부상했다. 최근 수면 아래와 위에서 그럴듯하게 나돌고 있는 정계개편 시나리오는 대개 4-5개 가량이라는 것이 정치권의 대체적인 관측이
“비동교동 연대 가능하다"
동교동계 자진해체 안하면 권력투쟁 벌어질 것
김근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5일 프레시안과 인터뷰를 갖고 “동교동계는 스스로 해체선언 해야 하고, 빅3를 교체하는 등 당.정.청 쇄신이 필요하다”면서 “이러한 조치가 신속하게 빨리 이루어지지 않으면 (여권 내부에서) 권력투쟁이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최고의원
후보 되면 정계개편 추진
노무현 민주당 상임고문은 27일 자신이 민주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되면 현재의 민주당이 아닌 새로운 정당을 만들어 대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노 상임고문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 있는 자신의 대선캠프인 자치경영연구회에서 프레시안과 인터뷰를 갖고 “후보가 되면 민주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