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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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CJ, 직원 동원해 '이재현' 기사에 옹호 댓글
"부정적인 기사에 '반대'누르고 옹호 댓글 남겨라"
이재현 회장의 구속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CJ그룹이 직원들에게 이재현 회장 관련 기사에 우호적인 댓글을 달라고 지시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 10일 오후 CJ그룹 계열사에서 근무 중인 김 아무개 씨는 이런 지시를 담은 내용의 '카카오톡' 캡처 사진을
남빛나라 기자
밀양 송전탑 전문가 협의체 날치기 논란
백수현 위원장, 합의 없이 국회에 보고서 제출
밀양 송전탑 갈등의 해법을 찾기 위해 구성된 '전문가 협의체'가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조사 활동을 끝냈다. 이런 상황에서 백수현 위원장이 건설 찬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보고서를 전문가 협의체 명의로 8일 국회에 제출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전문가 협의체가
밀양 할머니와 서울 할머니, 손 맞잡고 외친 구호는…
[현장] 탈핵 희망 문화제 '우리가 밀양이다'
7일 오후 서울 시청 앞 광장은 350여 명의 경상남도 밀양 주민들로 북적거렸다. 이들과 함께하고자 달려온 서울 시민까지 더해 광장은 한 바탕 잔치가 벌어진 듯 사람들로 꽉 찼다. '핵 없는 사회를 위한 공동 행동' 주최로 열린 탈핵 희망 문화제 '우리가 밀양
밀양 전문가 협의체 파행?…"한전 추천 위원 사퇴하라"
"서울대, 동국대 교수가 한국전력의 꼭두각시인가?"
밀양 765킬로볼트 송전탑 문제의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구성된 전문가 협의체를 둘러싼 파열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문가 협의체는 8일로 40일의 활동 기간을 마치고 국회에 권고안을 제출해야 하지만 현재로서는 합의점을 찾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5일 오후, 야당 추천
김종신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체포
제어 케이블 시험 성적서 위조 묵인·지시 혐의
핵발전소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김종신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을 전격 체포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비리 수사단은 5일, 4일 밤 김종신 전 사장을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발표했다. 김 전 사장은 JS전선이 지난 2008년부터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 케이블의 시
녹색 싱크탱크 꿈꾸는 '녹색전환연구소' 창립
[알림] 10일 창립식…"경제 성장 넘어서는 새 패러다임 제시"
한국 사회를 생명, 평화, 인권, 정의의 가치가 깃든 녹색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녹색전환연구소'가 창립됐다. 녹색전환연구소는 연구 활동을 바탕으로 녹색 가치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현한다. 기후 변화, 자원 고갈, 핵의 위협
'산업 폐수' 바다에 버리는 유일한 국가는? 한국!
해양 투기 쓰레기 1억3000만 톤…中·日도 중단
한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산업 폐수를 해양에 투기하는 국가다. 이에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가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정부는 산업 폐수의 해양 투기 금지를 연장하려는 계획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한국은 1988년부터 바다에 폐기물
전기 소비 가장 많은 대학은 서울대, 2위는?
서울시, 에너지 절약 대학에 최대 20억 지원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대표격으로 꼽히던 대학교들이 온실 기체 감축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그린 캠퍼스' 조성에 나섰다. 서울시와 서울 소재 34개 대학교는 25일, 2017년까지 연간 에너지 소비량을 10퍼센트(2012년 대비) 줄인다는 내용의 '서울 그린
민주 "새누리당 사기극, 가습기 살균제 법 처리 못 해"
9월 정기국회로 넘어가…"공청회 날짜라도 잡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구제 관련 법안이 6월 임시 국회 안에 처리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논란과 서해북방한계선(NLL) 파문으로 상임위원회들이 줄줄이 법안 심사를 연기 혹은 중단하는 가운데, 가습기 살균제 법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여당의
새누리당 국회의원들,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만나서…
[현장] "구제 법 통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한 목소리
지난 19일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가습기 살균제의 흡입 독성 화학 물질에 의한 피해 구제에 의한 법률안'(장하나 민주당 의원 대표 발의)을 포함해 4개의 가습기 살균제 관련 법안이 일괄 상정됐다. 그러나 가습기 살균제의 유독성이 밝혀진 지 햇수로 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