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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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KT 3번째 압수수색…'사면초가' 이석채 소환 코앞
13일 13곳 추가 압수수색…미래부도 이석채 회장 고발 검토
검찰이 13일 KT에 대한 3번째 압수수색에 돌입했다. 이석채 KT 회장의 배임 및 횡령 혐의 등에 대한 수사의 일환이다. 검찰은 이날 오전 KT 서초 사옥과 계열사, 관계사, 임원 주거지 등 1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사옥 매각 및 계열사 주식 매입·인수 과
김덕련 기자
'각하 심기 경호' 위해 헌법 짓밟는 나라 부활하나
[편집국에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의 위험한 국민-비국민 가르기
김 의원의 행위는 어이없기만 한 게 아니다. 그 속에는 무서운 칼날이 숨어 있다. 그 칼날은 바로 국민과 비국민을 자의적으로 가르는 것이다. 비국민, 이건 정말 소름 돋는 규정이다. 이른바 불순분자로부터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는 마녀사냥을 정당화하는 논리이자 그 출발
박정희 세력은 왜 합동 묘지를 파헤쳐야 했나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학살, 일곱 번째 마당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다. 사회 전반의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이른바 진보 세력 안에서도 부박한 담론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절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생각으로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를 이어간다. 서중석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은 한국 현대사 연구를 상징하는 인물로 꼽힌다. 매달 서 이
김덕련 기자, 최하얀 기자
"좌익이 영광에서 5만6000명 학살? 그건 아니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4> 학살, 여섯 번째 마당
'206개 우주' 사라진 KT…문제는 이석채 이후다
[편집국에서] '이석채 사태'를 읽는 법
핵심은 '살인적인 노동 통제'의 악몽에서 벗어날 것인가 하는 문제다. 이 회장의 사임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한 문을 연 것뿐이다. 검찰이 이 회장을 결정적으로 압박한 사안이 이 문제가 아니라는 점에서도 그렇다. 중요한 건 민영화 이후 신자유주의 교과서 같은 길
일본도로 국민 목 친 학살자가 이순신과 동급?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3> 학살, 다섯 번째 마당
"박근혜 둘러싼 '소통령'들, 제 무덤 파고 있다"
[인터뷰] 김정인 춘천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②
역사 왜곡, 친일과 독재 미화, 부실하지만 위험한 교과서. 모두 교학사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향한 비판들이다. 그러나 정부는 각계의 이러한 비판을 귀담아듣지 않고 있다. 교학사 교과서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교육부는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을 모두 문제 삼으며 국면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일부 여당 인사와 조선일보 등은 교학사 교과서를 적극 옹호하고 있
"교학사 교과서는 수구 종북…거기에 국민은 없다"
[인터뷰] 김정인 춘천교대 사회과교육과 교수 ①
'5.18은 북한군 개입 폭동' 또 무죄…원인 제공 '대법원'
대구지법 판결…대법원 '지만원 무죄' 논리와 일맥상통
5.18민주화운동을 북한이 개입한 폭동으로 폄하한 극우 성향 인사들에게 무죄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0형사단독 윤권원 판사는 30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을 사랑하는 모임(전사모)' 회원 오모 씨 등 10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 이번 판결은
"애가 부모에게 수류탄 던졌다"? 무서운 이승만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12> 학살, 네 번째 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