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3일 2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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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자 미화' 뉴라이트, 힘 싣는 여당…"두렵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8> 친일파, 다섯 번째 마당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쉽게 흔들리지 않는 법이다. 사회 전반의 분위기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이른바 진보 세력 안에서도 부박한 담론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역사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절실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생각으로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를 이어간다. 서중석 역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은 한국 현대사 연구를 상징하는 인물로 꼽힌다. 매달 서 이
김덕련 기자, 최하얀 기자
'전교조 척결' 뉴라이트가 전교조 문제 심의?
전교조 "인권위 긴급 개입 요청 건 관련, 김영혜·홍진표 기피 신청"
박근혜 정부의 '해직 조합원 배제' 압박으로 위기에 놓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2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 2명에 대한 기피 신청을 낼 예정이다. 9월 26일 '해직 조합원 배제 명령 철회 권고 긴급 개입'을 인권위에 요청했는데, 이를 심
김덕련 기자
박근혜, 아버지 뒤이어 교사에게 칼 겨눈 속내
[편집국에서] 1961년 교원 노조 해산과 2013년 전교조 불법화 압박
24년 전 참교육을 꿈꾸던 교사들이 쫓겨날 때 많은 학생과 학부모는 함께 싸우며 눈물 흘렸다. "선생님을 돌려달라"는 절규가 사람들의 가슴을 울렸다. 그러나 24년 전 상황이 지금 다시 일어난다고 해도 그러할까? "선생님, 비겁합니다" 시대로 돌아가는 것을 일선에서 막아
"박정희 한 사람 덕에 경제 발전? 저열하다"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7> 친일파, 네 번째 마당
"일본군 박정희, 반성은 없었다…유신은 필연"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6> 친일파, 세 번째 마당
국회 심장부에 14년째 '이승만 거짓말 동상'
[편집국에서] 역사에 대한 반역…철거가 답이다
국회는 그런 인물을 '의회 지도자'로 떠받들며 동상을 세우고 거짓말까지 담긴 명문을 새겨 넣었다. "의회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나가는 데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라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를 대면서. 한마디로 국회가 역사에 대한 반역에 앞장선 꼴이다.
박정희 '은밀한 과거'는 어떻게 비밀이 됐나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5> 친일파, 두 번째 마당
"뉴라이트·이승만, '용서받지 못할 자' 비호"
[서중석의 현대사 이야기] <4> 친일파, 첫 번째 마당
뉴라이트 '괴담 교과서', 방사능만큼 위험하다
[편집국에서] <6> 허술한 그러나 치명적인 '폭탄', 교학사 교과서
20세기 한국사에서 자랑스러운 것은 제국주의 침략과 그에 빌붙은 친일파, 그리고 분단과 독재가 아니라 그것에 맞서 한 걸음씩 문제를 극복해온 바로 그 점이다. 그 문제들을 파고든 것이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가로막았다'고 주장하는 것이야말로 역사에
이석기는 박정희 체제의 사생아인가
[편집국에서] <1> 내란 음모 내세워 국정원 개혁 미뤄선 안 된다
이러한 세력의 탄생과 확장은 한국 현대사 전반의 문제와 맞닿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들은 박정희 체제만이 아니라 친일파를 중용한 이승만 체제, 미국의 위협을 앞세우며 독재를 구축한 김일성 체제의 사생아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