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25일 05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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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과 정 대표 엇박자, 누구 탓?
<분석> 민주당 진로, 내년 총선 전망 핵심 변수
노무현과 정대철. 대통령과 집권여당 대표다. 그런데 ‘코드’가 맞지 않는다는 얘기가 나왔다. 한낱 ‘추석 선물’ 때문만은 아니다. 이날 정 대표는 “민주당 원외 위원장들 초청해 밥이라도 한 끼 내도록 유인태 정무수석에게 몇 차례나 권유했다”, “노 대통령에게 밤에
김광표 정치평론가
민주-신당, 총선전 단일화 가능할까?
<분석> 독자신당 창당, 총선전 민주당과 연합 추진
“일단 각자 갈 길을 가는 것이다. 민주당은 놔두고 신당을 만든다. 하지만 총선이 임박하면 그대로 가지 않을 것이다. 당선을 위해서라도 합당이나 연합공천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내가 만난 민주당 신주류 의원들은 합당을, 구주류 의원들은 연합공천을 바라고 있는 것 같
盧 '獨也靑靑의 정치', 계속되나?
<분석> 신당ㆍ총선구도 가늠할 중대 기로
대선자금과 관련된 최근 노무현 대통령의 행보는 한마디로 ‘독야청청(獨也靑靑)의 정치’다. 정치권의 기존 관행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여지기 어려운 파격적 행태다. 하지만 이러한 ‘독야청청의 정치’는 여론과 국민정서의 지지를 바탕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성립 가능
'굿모닝게이트' 비화, 정치 '올스톱'
<분석> 신당 '중지', 여야 '극한 대치', 총선 '오리무중'
“미꾸라지가 용을 잡아먹었다.”‘굿모닝게이트’ 관련 지난해 9월 있었던 국회 국정감사에서 나온 표현이다. 굿모닝시티가 한양을 인수한 사실을 빗대서 ‘미꾸라지’와 ‘용’이 등장했다. 그런데 다시 한번 이 표현을 사용해야 할 것 같다. “미꾸라지가 용을 잡아먹고
신당논란, 결국 지분다툼인가?
<분석> 이상수 총장이 털어놓은 협상의 실체
개혁신당이냐 통합신당이냐를 둘러싼 갈등. 민주당 신당 논의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렇게 된다. 아니 이런 것으로 착각했다. 민주당 신당 논란의 실체가 드러났다. 이상수 사무총장이 23일 당사에서 기자들에게 직접 밝힌 내용이다. ***민주당 신.구주류 지분협상이 신당 논
'신당' 둘러싼 덧셈ㆍ뺄셈의 계산법
<분석> 민주당에 던져진 세가지 질문
4.24 재보선 이후 신당론이 급부상하더니 빠르게 대세를 장악해 가는 듯하다. 그러면서 ‘개혁신당’이니 ‘통합신당’이니 신당 창당의 방식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다. 급기야 한나라당 개혁파 쪽에선 ‘별도 신당’, 즉 ‘개혁 야당’ 창당론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민주당 신주류와 개혁당, 친해졌나 토라졌나?
<분석> 재보선, 선거결과보다 중요시할 대목들
그나마 실질적 공조가 이뤄진 고양 덕양갑의 사정도 복잡하다. 이 지역의 기존 민주당 조직, 그리고 민주당 중앙에서 파견된 신주류 중심의 선거지원부대, 또 전국적 당력을 총동원한 개혁당의 선거조직 사이에 원만한 공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기존 민주당
'호남소외론', '신당' 창당 부추긴다
<분석> 정계개편 대비 명분전쟁 이미 시작
‘호남 소외론’이 정가의 화두다. ‘소외론’이 내세우는 근거는 인사다. 노무현 정부 고위직 인사에서 호남 출신이 차별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 그렇지는 않은 듯하다. 김대중 정부에서 호남 출신들의 고위직 독식현상이 있었기 때문에 그때에 비교해서 줄어든
내각제의 운명, 盧 개혁 성패에 달렸다
<분석> 하순봉 대표연설 통해 개헌 공론화
한나라당이 국회 대표연설을 통해 내각제 개헌을 공론화시켰다. 3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 하순봉 최고위원은 “권력집중의 폐해를 막고 국정혼란과 국론분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를 모색할 때”라며 “지난 헌정 반세기를 진지하게 되돌아보면서 백년대계를
'신당론', '구상' 넘어 '추진' 단계로?
<분석> 정계개편ㆍ개헌 등 얽힌 '용트림' 시작
‘설’이나 ‘가상 시나리오’로 떠돌던 신당론이 차츰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 노 대통령의 최측근인 안희정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 이강철 대통령 정무특보 내정자가 강도 높은 동교동계 비판 발언을 내놓은 데 이어, 26일엔 ‘신주류’의 좌장격인 김원기 고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