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11월 19일 0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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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수준의 한국 축구, 세밀한 패스와 개인기 향상이 숙제"
[김강남 관전평] 우루과이전 선전한 선수들에게 박수를
한국이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나 우루과이에 석패했다. 오늘 허정무 감독은 김재성을 오른쪽 날개에 전격 선발출장 시키는 4-2-3-1 시스템을 들고 나왔다. 굉장히 좋은 전술이었다. 다만 이번에도 선제골을 너무 쉽게, 이른 시간에 실점해 경기를 끌려갔다. 박주영의
김강남 서울 유나이티드 감독
[김강남 관전평] "北축구, 물러나는 수비 고립된 공격으론 '우물 안 개구리'"
60년대에 머물지 말고 세계와 교류해야
북한의 월드컵 무대 도전이 3전 3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끝났다. 북한은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기도 했으나 세계 축구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북한은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 출전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강호 이탈리아를 꺾을
"한국인 감독 가능성 보여준 허정무 감독 선전에 박수를"
[김강남 관전평] 수비 조직력 더 보완해 우루과이 공격 막아야
한국이 외국에서 치른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16강전에 진출했다. 축구인으로서 감회가 남다르다. 이전에도 한국은 좋은 감독이 많았다. 김정남, 이회택, 김호, 차범근 감독은 모두 좋은 팀을 만들어 한국의 월드컵 도전사를 써내려갔다. 그러나 2002년 히딩크 감독이 4강 진출
"北, 포르투갈 조급증 역이용 못하고 공세 성급"
[김강남 관전평] 둘째 골로 승부 갈려…투지만으론 강팀 못넘어
한국 아르헨티나전과 마찬가지로 북한이 브라질같은 식으로 경기하지 않으면 굉장히 어려운 경기 될 것으로 봤는데 그렇게 됐다. 전반전 1대 0까지는 잘 했다. 기동력도 좋았고 수비도 좋았고. 그라운드 비오면서 미끄럽다보니 북한 많이 뛰었지만 효과적으로 상대 압박하지
"압박수비·공간창출…한국의 강점 아르헨티나가 보여줘"
[김강남 관전평] 한국팀 실력 되볼아보는 계기 삼아야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경기다. 축구는 찬스에서 득점을 못 하고, 만회 가능한 상황에서 기회를 놓치면 상대에게 분위기를 내주는 스포츠다. 아르헨티나전은 분명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 없다. 우리는 예상 밖의 포메이션으로 경기를 펼쳤다. 북한, 스위스처럼 완전히 전원
'수비의 교범' 북한 축구, 고지대 경기라 불리했다
[월드컵 김강남 관전평] 정대세 돋보였고 카카 아쉬워
북한이 2대 1로 패했으나 '수비는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걸 보여준 경기였다. 전 세계 축구팬이 깜짝 놀랄만한 뛰어난 수비 조직력을 보여줬다. 전반전은 북한의 봉쇄가 완벽하게 성공했다. 브라질은 선수 개개인의 능력이 워낙 뛰어나서 공간을 벌리면 매우 위
"수비ㆍ경기운영서 압도…선제골로 상대 균형 무너뜨려"
[월드컵 김강남 관전평] 이정수 첫 골, 염기훈 '도움 공격' 돋보여
한국이 16강으로 가는 중요한 길목에서 그리스에 완승을 거뒀다. 경기결과는 물론, 경기내용에서도 어느 한 군데 나무랄 데가 없는 완벽한 경기였다. 그리스가 장신 선수들로 이뤄졌고, 이를 활용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득점을 많이 했기 때문에 경기 초반에는 선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