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가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 인테그리스코리아에 5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보조금을 지원하며 ‘제1호 투자유치기업’ 현판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투자유치 촉진 조례가 개정되어 보조금 한도가 2억 원에서 5억 원으로 확대된 뒤 처음 이뤄진 지원이다.
지난 22일 상록구 해안로 인테그리스코리아 테크놀로지센터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한명훈 안산시의회 의장, 김재원 인테그리스코리아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보조금 전달과 함께 현판을 공개했다.
인테그리스는 반도체 핵심 소재와 공정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인테그리스코리아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에 총 500억 원을 투자해 6층 규모의 반도체 종합 연구소를 설립하여 2025년부터 운영 중이다. 연구소에서는 화학적 기계 연마, 박막 증착, 세정에 필요한 첨단 소재를 집중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50여 명의 연구진이 근무 중이다.
김재원 대표는 “안산시와 시의회에 감사드리며,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를 국내 반도체 산업의 핵심 연구 거점으로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지원은 투자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시의 의지를 보여준다”며 “반도체, AI, 로봇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업 유치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시는 이번 투자가 지역 첨단산업 발전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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