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가 향후 10년간 농촌공간 재편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마련에 나섰다.
밀양시는 20일 제1회 기초농촌공간정책심의회를 열고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올해부터 2035년까지 농촌 난개발을 방지하고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수립된다.
심의회는 이정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과 전문가·주민 대표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농촌재생활성화지역 설정과 농촌특화지구 운용·관리 방안 등을 검토했다.
이정곤 밀양부시장은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 추진에 따른 교통 여건 변화와 농촌 인구 구조·생활서비스·스마트팜 등 농산업 현황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전략이 담겼다"고 하면서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계획으로 농촌의 변화를 이끌겠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농촌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고 활력 있는 농촌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밀양시는 오는 11월 농림축산식품부 협의와 경상남도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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