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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乙)질까지 예방하자"…최훈식 장수군수 "배려하는 조직문화, 신뢰행정의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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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乙)질까지 예방하자"…최훈식 장수군수 "배려하는 조직문화, 신뢰행정의 기본"

22일 전 직원 대상 직장 내 괴롭힘·일질 예방 청렴교육

전북자치도 장수군이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조성을 통한 군민 신뢰행정 강화에 박차를 가고 있다.

23일 장수군에 따르면 전날 군민회관에서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모두家행복韓슬기로운 직장생활' 직장 내 괴롭힘·을질 예방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공직자가 공직생활 초기부터 상호존중의 조직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수군이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조성을 통한 군민 신뢰행정 강화에 박차를 가고 있다. ⓒ장수군

조직 내 지위나 관계의 우위를 이용한 부당한 업무지시와 사적 요구, 직장 내 괴롭힘 등 '갑질'은 물론 이른바 '을질'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을질'은 하위직원이 약자라는 지위를 역이용해 상급자에게 과도한 요구를 하거나 부당하게 압박하는 행위를 뜻한다.

장수군은 지난 1일 임용된 신규공직자를 필수 참석 대상으로 지정하고 고위직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하도록 해 조직 구성원 전반의 상호존중 의식과 부당행위 예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판단 기준 △지위·관계의 우위를 이용한 부당한 요구와 을질 사례 △부당한 업무지시와 사적 심부름, 과도한 의전 요구 등 조직 내 부조리 예방 △직급·세대 간 상호존중과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직장 내 괴롭힘과 부당한 요구의 판단 기준을 살펴봤다.

아울러 서로의 입장과 차이를 이해하는 소통 방법을 공유하며 존중과 배려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는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기본"이라고 주장했다.

최훈식 군수는 "신규공직자들이 공직생활의 첫걸음부터 존중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직급과 세대를 넘어 모든 직원이 소통하는 조직문화가 확고히 자리 잡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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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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