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국가·지역 연구기관의 '농식품 협력'…"이것이 진정한 특화 상생 모델" 전국적 관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국가·지역 연구기관의 '농식품 협력'…"이것이 진정한 특화 상생 모델" 전국적 관심

농진청, 전북 식품 연구기관 협의회 소속 8개 기관의 상생 시대 '활짝'

농업 발전을 위해 국가 연구기관과 농도 전북의 연구기관이 손을 맞잡고 상생 시대를 열어가기로 해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청을 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21일 완주군 본원에서 전북 지역식품 연구기관 협의회 소속 8개 기관과 '국가와 지역이 상생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국립식량과학원을 비롯해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 진안홍삼연구소, 임실치즈앤식품연구소,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고창식품산업연구원 등 모두 9개 기관이 참여했다.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청을 둔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은 21일 완주군 본원에서 전북 지역식품 연구기관 협의회 소속 8개 기관과 '국가와 지역이 상생하는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촌진흥청

국가 연구기관과 지방의 연구기관이 한데 모여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며 손을 맞잡은 사례는 흔하지 않아 상생협력의 전국적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협약의 핵심은 국가 연구기관의 연구개발 성과와 지역 연구기관이 보유한 산업 현장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데 있다.

지역 농식품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함께 발굴하고 해결하는 한편, 연구성과가 기술이전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지역 농식품 기업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지원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공동연구 △연구개발 성과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연구시설·장비 등 인프라 공동 활용 △성과 공유를 위한 포럼 개최 등에 협력한다.

국립식량과학원이 보유한 식량작물·식품 분야 연구성과와 기술을 지역 연구기관의 기업 지원망과 연계해 현장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역 연구기관과 함께 기업 수요와 산업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필요한 기술을 국립식량과학원과 공동으로 검토·개발해 다시 현장에 적용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단순한 연구성과 공유에 그치지 않고 ‘현장 수요 발굴-공동연구-기술이전·사업화-현장 확산’으로 이어지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기관별로 보유한 연구시설과 장비도 공동 활용해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전북지역 식품 연구기관의 한 관계자는 "국가 연구성과와 지역의 연구 기반을 연결하면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 농식품 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동연구와 기술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국가 연구기관이 축적한 연구성과가 지역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고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려면 지역 연구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문제를 함께 발굴하고 연구개발과 사업화로 연결하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전북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