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 ‘베토벤 하모니상’ 품었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23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열린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에서 ‘베토벤 하모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베토벤 열정상’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다.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교향악축제는 8월 1일부터 9월 5일까지 전국 6개 지역에서 펼쳐지는 음악 행사다.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는 ‘베토벤, 운명의 선율을 울리며’라는 주제 아래 김석구 지휘자와 단원 30명이 무대에 올랐다.
연주단은 ‘개선행진곡’, ‘단종애사’, 베토벤 ‘교향곡 제5번 운명’ 등 3곡을 선보였다.
영월청소년오케스트라는 이날 현석주 작곡의 관현악 창작곡 ‘단종애사(端宗哀史)’를 초연해 주목을 받았다.
단종애사는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올랐으나 폐위되어 영월로 유배된 단종의 비극적인 삶을 음색과 선율로 표현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단원들은 전국 청소년 연주자들과 교류하며 무대 경험을 쌓았다.
영월의 대표 역사문화자원인 단종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널리 알리는 역할도 해냈다.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단원들이 전국의 청소년 연주자들과 교류하며 기량을 펼쳤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무대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영월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구글에서 프레시안을 더 자주 만나기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