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대전시의원들이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를 향해 민선 7기 시정실패에 대한 사죄와 정책 중심의 선거운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허 후보의 등판에 대해 "환영한다"면서도 "민선 7기 무능시정을 사죄하고 정책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민선 7기 허태정 시정을 '무능·무기력·무대책'의 3무 시정으로 규정하며 공세를 펼쳤다.
이들은 "결정장애로 사업이 오락가락하는 사이 도시철도 2호선 사업비가 7492억 원에서 1조 5069억 원으로 폭등했다"고 비판하며 "유성복합터미널, 갑천호수공원, 베이스볼드림파크 등의 숙원사업들이 지지부진해 시민들의 원성이 높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이장우 현 대전시장의 시정에 대해서는 "상장기업이 40% 늘고 일자리와 지역 총생산이 획기적으로 증대됐다"고 치켜세우며 "허 후보도 이러한 성과부터 인정하고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재명 정부에 편승해 대전시정의 성과를 찬탈하려는 행위에 엄중히 경고한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대전의 주권을 높이고 미래로 전진할 전기를 마련하는 결단의 순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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