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장 후보 결선투표 결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장철민 의원을 꺾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지난 1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 50%와 안심번호 선거인단 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허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허 후보는 후보 확정 직후 입장문을 통해 "시민과 당원 여러분의 지지로 다시 한 번 대전의 미래를 짊어지게 됐다"며 "결선 통과의 기쁨보다 본선 승리라는 준엄한 명령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경선에서 경쟁한 장철민, 장종태 후보를 향해 "대전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감사를 표한 뒤 '원팀'을 구성해 본선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현 대전시정에 대해 허 후보는 "지금의 대전시정은 '일류경제도시'라는 이름 아래 독선과 불통, 무능이 만연해 있다"고 지적하며 "윤석열 정권과 다를 바 없는 전횡을 막아내고 시민이 주인인 대전을 반드시 되찾아 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후보 확정으로 민주당은 대전시장 탈환을 위한 전열 정비를 마쳤다.
허 후보는 "오직 민생만 바라보며 겸손하고 절실하게 뛰겠다"며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의 압도적 승리를 견인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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