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노조, 나동연 시장에 운동화 선물…"양산 재 도약" 요청

나 시장 "시 위해 신발이 닳도록 뛰겠다” 화답

경남 양산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새로 취임한 나동연 시장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며 "소통과 공정으로 다시 뛰는 양산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양산시 공무원노조는 6일 나동연 시장과 만나 취임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나 시장은 "3년째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대응 등으로 고생한 1500여 명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다시 뛰는 양산을 만들기 위해 신발이 닳도록 뛰겠다”고 말했다.

▲정욱서 양산시 공무원노조 위원장이 6일 나동연 시장(사진 왼쪽)과 만나 취임 축하 인사를 전하는 자리에서 "다시 뛰는 양산을 만들어 달라"며 운동화를 전달하고 있다.ⓒ양산시

정욱서 노조위원장은 "노.사 신뢰와 협력으로 발전된 행정력을 자랑하는 양산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