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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4.3 좌익이 이용…5.16 혁명가 기억나"
MB "성질대로 하지 말라"…JP "좌파 집권 막아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는 69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일인 3일 "제주 4.3은 소위 좌익들에게 제주도민이 이용되어서 제주도민 3분의 1이 피해를 본 사건이 아니냐"라며 "제가 제주도민의 한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주도한 5.16 군사정변(쿠데타)을 '혁명'이라고 표현하며 "그때 혁명가(歌)가 있었다
최하얀 기자
2017.04.03 17:13:35
문재인 35%, 안철수 19%…추격이냐 한계냐 기로
안철수 상승세 속 양강 구도 구축 갈길 멀어
차기 대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유지하는 가운데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지지율 상승을 기록하며 2위에 자리매김하는 경향이 재확인되고 있다. 3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기관이 매일경제 신문과 MBN 방송 의뢰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2550명 대상으로 조사한 대선주자 다자 지지도 조사 결과는 문재
곽재훈 기자
2017.04.03 10:31:34
홍준표-유승민 설전…'보수 단일화' 물 건너가나?
홍준표 "한 당에 무슨 후보가 둘이냐"…유승민 "출마 자격도 없으면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간 '보수 적통' 싸움이 본격화했다. 홍준표 후보는 1일 "한 당인데 무슨 후보가 둘이냐"고 주장했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성완종 리스트'의 피고인인 홍준표 후보가 자격 미달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홍준표 후보는 1일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며 첫 대권 행보를 시작한 후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김윤나영 기자
2017.04.02 14:34:18
이재명 분전…영남서 안희정 제치고 2위
수도권이 핵심, 선거인단 60% 몰려 있어...문재인 "아직 안심 못해"
이재명 성남시장이 31일 열린 영남권 당내 순회 투표에서 처음으로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꺾고 2위로 도약했다. 이날 부산광역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영남권 순회 투표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총 12만8429표를 받아 64.7%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3만6780표로 18.5%를 얻어 2위를 차지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만2974표를
2017.03.31 19:26:11
박근혜 구속, 변수는 있으나 역풍은 없다
[분석] 박근혜 구속으로 보수층 결집?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은 대선 판세에 영향을 미칠까? 전문가들은 근본적인 변화를 줄 수는 없으리라고 고개를 저었다. 애초에 '박근혜 변수' 자체가 없었다는 단언도 나왔다. 이제 남은 것은 '인물'과 '구도'다.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으로 일부 강성 보수층의 결집은 다소간 있을 수 있으나, 범보수층이 새로 조직되거나
2017.03.31 11:58:49
문재인, 안희정 텃밭에서 '대세론' 쐐기
본선 직행 가능성 커져…"안희정 힘 모아 정권교체"
호남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9일 충청권 순회 투표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반면 안희정 충남지사는 자신의 '텃밭'인 충청 지역에서 2위를 차지하며 분루를 삼켰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대전광역시에서 열린 '충청 순회 투표'에서 총 6만645표를 얻어 47.8%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4만6556표로 36.7%를
2017.03.29 19:19:07
비문연대 띄우려다 '비문사몽(似夢)'?
"안철수는 오히려 김종인 사라지기 기다릴 것"
5.9 대선을 앞두고 각 당 대선 후보의 윤곽이 어렴풋이나마 보이기 시작하면서, 이른바 '비문(非문재인) 연대'가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움직이기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관련 기사 : '킹' 노리는 김종인, 순교 혹은 불씨) 여기에 더해,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 '비문 연대'의 성패를 사실상 좌우할 국민의
2017.03.29 16:47:37
유승민, 김무성 '모시고' 갈등설 봉합
'정치 스승' 이회창 예방…보수 표심 잡기
바른정당의 대통령 선거 후보로 선출된 유승민 의원이 29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선 본선 레이스를 시작했다. 바른정당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 회의를 열고 당의 대선을 지휘할 선대위원장에 김 고문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 의원은 그간 보수진영의 유력한 대선후보군에 속했으나 지난해 11월 탄핵 정국에서 "책임을
2017.03.29 15:04:39
'킹' 노리는 김종인, 순교 혹은 불씨
정운찬·홍석현 회동…측근 최명길 탈당
5.9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가 직접 대선 출마를 고려하며 '비문(非문재인) 연대'에 최후의 시동을 거는 모양새다. 김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소속 의원 10여 명과 28일 조찬 회동을 한 데 이어, 다음날에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와 홍석현 전 중앙일보사 회
2017.03.29 11:30:30
인명진 전격 사퇴 "이제 정치인이 역할 해야"
친박 청산 '반쪽'에 그친 '미완의 개혁' 평가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전격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정현 전 대표 사퇴 후 지난해 12월 23일 '구원투수' 격으로 영입된 지 97일 만이다. 전날까지만 해도 언론 인터뷰를 통해 바른정당·국민의당과 연대를 위해 필요하다면 "추가로 당을 쇄신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밝혔던 터라 이날의 전격적 사퇴 의사 발표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
2017.03.29 10:5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