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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사드 맹신' 반기문을 특사로 기용해 '사드 문제' 해결?
문재인 때리며 '양강 구도' 직접 부각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직접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하며 '양강 구도' 띄우기에 나섰다. 안 후보는 토론회에서 문 후보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언급을 피하지 않으며 강하게 날을 세웠다. 안 후보는 6일 중견 언론인 모임인 '관훈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정권교체는 결정돼 있다. 안철수에 의한 정권교체냐, 문재인에 의한 정권교체냐 그 선택만 남았다"며
곽재훈 기자
2017.04.06 15:37:53
심상정 "문재인·안철수 정치는 60년 적폐 청산 못한다"
"문-안 구도로 개혁 경쟁 실종…비판적 지지 거둬달라"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번 대선은 사실상 정의당, 민주당, 국민의당 등 3당 후보들 간의 개혁 경쟁이 될 것"이라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심상정 후보는 6일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어 "이번 대선은 정권 교체냐, 연장이냐를 다투는 선거가 아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에 대한 국민의 평가는 이미 내려졌다. 정권 교체는 이미 국민이 해놓았다"면서
김윤나영 기자
2017.04.06 11:56:10
'문재인 공포증'이 대권 티켓인가?
'양자 대결'은 단순 선호도 조사...누가 이익을 볼까?
안철수는 확실히 영악해졌다. 그는 지지율이 바닥을 치던 때도 "결국 대선은 문재인과 나의 싸움이 될 것"이라는 프레임을 내세웠고, 끝까지 고수했다. 더불어민주당 경선이 문재인의 승리로 확정되기 전부터, 보수 언론은 안철수가 제시한 이 프레임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극히 적은 '양자 대결'을 내세워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정의당 후보의 이름
박세열 기자
2017.04.06 10:29:53
이재명 "자꾸 탈당하자는데, 나를 두고 나갈 건가?"
'변방장수' 이재명 "다음엔 일거에 한양도성을 넘자"
대권에 도전했던 이재명 성남시장은 5일 캠프 해단식을 열면서 "끝이 아니다. 더 준비해서 다음에는 다시는 이런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지지자들을 위로했다. 이재명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의 캠프 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만나 "이 정도면 차기 출마 선언"이라고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이재명 시장은 "변방 장수의 한양도성 유람기가 대한민국 정치사에 없던 일이
2017.04.05 19:03:04
이호철, '노무현 사돈 사고 은폐' 논란에 "유감"
김경수 "문재인 당시 보고 못 받아"…안철수 "후보가 직접 설명해야"
2003년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의 '음주 교통 사고'를 은폐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5일 "사실 관계를 일단 다시 철저히 파악해서 언론에 상황을 정확히 알리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캠프의 김경수 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이같은 문재인 후보의 입장을 대신 전했다. 다만, 김
2017.04.05 18:42:58
문재인, 14년 전 盧 사돈 음주 사고 은폐 논란
<문화일보>, 사고 관련 靑보고 문건 사본 입수 보도
지난 2003년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노 전 대통령 사돈(아들 건호 씨 장인) 배병렬 씨의 음주 교통사고 전모를 사고 당일 파악했던 정황을 보여주는 문건을 문화일보가 5일 보도했다. 당시 민정수석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다. 배 씨의 음주 뺑소니 논란은 지난 2006년 불거졌으나, 당시 청와대는 음주 사고 사실을 사전에 몰랐고 사건
최하얀 기자
2017.04.05 15:43:09
안철수 "문재인의 시간이 가고 있다"
국민의당 대선후보 확정…安 "탄핵 반대 면죄부 연대, 안 한다"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안철수 전 상임공동대표가 선출됐다. 안 후보의 일성은 "승리"였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문재인의 시간은 가고 있다. 안철수의 시간이 왔다"고 했다. 자신이 "2012년보다 백만 배 강해졌다"고도 했다. 이른바 '비문(非문재인) 연대'에 대해서는 "하지 않겠다"고 일언지하에 선을 그었다. 안 후보는 4일 국민의
곽재훈 기자(=대전)
2017.04.04 20:06:33
안철수의 시간, 혹은 안철수의 딜레마
[전망] '문재인 대 안철수', 성사될까?
"이번 대선은 저 안철수와 문재인의 대결이 될 것이고, 저는 이 대결에서 승리할 자신이 있다." 4일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선출된 안철수 후보가 지난 1월부터 입에 달고 다니다시피 했던 말이다. 안 후보는 이날 국민의당 대선주자로 공식 선출됨으로써,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지난 2015년 겨울 새정치민주연합(현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후, 창당-총선-탄핵
2017.04.04 19:33:32
[속보] 안철수 압승, 대선 직행 확정
득표율 75%...5자구도 본선 막 올랐다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당 대선 후보로 공식 선출됐다. 안 후보는 4일 끝난 국민의당 순회 경선에서 누적 득표율 75.01%를 얻어 결선투표 없이 본선 직행을 확정지었다. 2위 손학규 후보와 3위 박주선 후보는 각각 18.07%, 6.92%를 얻는데 그쳤다. 국민의당이 대선 진출자를 확정함으로써 5월 9일 대선을 향한 모든 당의 후보가 확정됐다. 5자 구도로
2017.04.04 19:19:31
봉하마을 간 문재인 "개혁과 통합 이룰 것"
"사랑 사는 세상…노무현 정신 구현 노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4일 고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후보가 된 이후 첫 행보로 이승만, 박정희,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모두 참배함으로써 그는 보수층을 끌어안는다는 '통합'과 야당 지지자들을 겨냥한 '개혁'이라는 양방향 메시지를 동시에 던졌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경남 김해시 봉하 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2017.04.04 18:5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