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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남은 박원순, '원순표 대못'을 박아라!
[초록發光] 마을, 에너지, 협동조합
근래 전화를 받는 일이 부쩍 많아졌다. 지인들 뿐 아니라 안면 일식도 없는 누군가로부터 "동네에서 에너지 협동조합을 만들고 싶다, 햇빛 발전을 시도하고 싶다. 에너지 효율화 집수리 조합을 만들면 어떻겠냐?" 등 마을 안에서 에너지와 관련한 다양한 고민들을 쏟아내는
조보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3.04.17 11:42:00
봉이 김선달 뺨치는 국토부 '영양댐 사기극'
[초록發光] 근거 없는 영양댐 건설 즉각 중단하라
이쯤 되면 '토건 중독증'이라고 해야 한다. 아무런 과학적 근거나 정책적 필연성도 없고, 최소한의 합리성이나 절차적 정당성도 없다. 심지어 다른 부처에서 말리는데도 막무가내로 토건 사업을 밀어붙이면서 이 사업으로 지역이 발전된다고 강변하는 것은 중증의
이상헌 한신대학교 교수
2013.04.10 11:42:00
577개 중 6개 폭발! 이 자동차를 타는 바보는?
[초록發光] 정치, 후쿠시마 경고에 답하자!
후쿠시마 핵발전소 때문에 인생이 바뀐 사람들이 있다. 평범한 주부가 우리가 먹는 먹을거리 방사능 문제를 조사해서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탈핵'에 꽂혀서 전국을 돌며 강연을 하러 다니는 대학 교수도 있다. 여러 모임들도 많이 생겼다. '탈핵법률가모임 해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2013.04.03 10:16:00
후쿠시마 지옥에서 움트는 희망의 새싹
[초록發光] 탈핵 에너지 전환 기본법의 상상력
후쿠시마 핵 사고의 2주년이 지났다. 매일, 매시간, 공포와 우려를 가지고 뉴스를 지켜보던 당시의 긴박함은 사라지고, 이제 각자의 일상으로 되돌아간 느낌이다. 세계가 후쿠시마 이전으로 되돌아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는, 2년 전 단언(斷言)은 여전히 유효한 것일까?
한재각 베를린자유대학 환경정책연구센터 방문연구원
2013.03.20 10:38:00
인사동 육미집은 부활할 수 있을까?
[초록發光] 인사동 화재와 제인 제이콥스
지난 2월 17일 종각역 인사동 초입 골목에서 난 화재로 술집 등 20여 개의 점포가 전소되었다. 화재 소식을 전하는 뉴스에서는 "다닥다닥 붙은 목조 건물", "좁은 골목에 소방차 접근 어려워", "다른 유사한 골목에서도 화재 빈발" 등의 표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이러
김현우 진보신당 녹색위원장·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3.02.28 09:42:00
'멘붕'의 동아시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하다!
[초록發光] 동아시아의 생태적 전환
2012년 대선 이후로 본격적으로 시작된 '멘붕'이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동아시아의 국제 정치적 상황은 오히려 멘붕을 심화시킨다. 왜 중국, 일본, 북조선, 한국에서는 하나같이 어떤 형태로든 세습 정치가 이어져서 2세 정치인들이 현재 권력의 정점에 서있게 되었
이상헌 한신대학교 교수·지역발전센터 소장
2013.02.20 09:20:00
전기 요금 누진세의 비밀? 요금 폭탄의 진실!
[초록發光] 서민들이여, 허리띠를 졸라매라
이제 정치권의 약속은 시효가 2개월도 안 되나 보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선거에서 '세상을 바꾸는 약속'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복지를 우선하겠다고 얘기한 지 2개월도 되지 않아 우리는 기초 노령 연금, 4대 중증 질환에 대한 말 바꾸기 쇼를 목도했다.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2013.02.19 08:11:00
北 핵 실험의 배후에 '아이리스'라도 있는가?
[초록發光] 북한 에너지 위기 해결이 우선이다
2006년과 2009년에 이어 북한은 어제 3차 핵 실험을 강행했다. 북한은 "미국의 포악무도한 적대 행위에 대처"하고, "나라의 안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실제적 대응 조치"의 일환이라고 밝혔지만 설득력이 없다. 핵 억지력에 의존하는 군사 전략은 핵 경쟁을 가속화함
이강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2013.02.13 14:08:00
'4대강 삽질'로도 모자라 '라오스의 피눈물'까지!
[초록發光] 나라 밖 타인의 삶까지 걱정하는 이유
인도차이나 반도의 내륙 국가 라오스의 별칭은 "인도차이나의 배터리"다. 지형적 조건에 있어 하류 메콩 강 본류의 상당 구간을 영토 내 혹은 국경으로 품고 있으면서 국토의 70퍼센트가 산지라서, 메콩 유역의 전체 수력 발전 잠재력의 40퍼센트 이상이 라오스에 집중되어
엄은희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선임연구원
2013.01.31 08:22:00
'멘붕' 타령은 그만! 지금이 기회다
[초록發光] '어두운 시기'를 통과하기
독립된 대통령 직속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미래창조과학부 흡수에 이어 6차 전력 수급 기본 계획의 졸속적인 수립 과정까지, 초반부터 박근혜 정부의 뒷걸음질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2013년은 이렇게 원래 예정되어 있는 사안들과 새로운 대통령의 취임을 염두에 두고 미
이보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3.01.23 11:5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