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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성공하려면 독일을 배워라!
[초록發光] 에너지 민주화의 첫걸음
한 달 뒤에 박근혜 당선인이 대통령에 취임한다. 당선인은 후보 시절부터 국민 대통합과 경제 민주화를 강조해왔다. 경제 민주화를 위한 '지하 경제 양성화'가 21세기판 '범죄와의 전쟁'이 될지, 아니면 '금융 실명제'와 같은 효과로 나타날지 모를
조보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3.01.16 10:50:00
핵을 사랑한 아버지와 딸, 끔찍하다!
[초록發光] 박정희와 박근혜의 평행 이론
사실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비교를 도무지 안 할 수가 없다. 박근혜 당선인의 선거 승리 요인 중 하나가 새마을 시대와 권위주의적 효율성에 관한 향수라는 건 주지의 사실이다. 물론 아쉬운 인식이긴 하지만 여하튼 51퍼센트라는 지지율은 누구도 무시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2013.01.09 09:57:00
후쿠시마 지옥문은 닫히지 않았다!
[초록發光] 3·11 이전으로 돌아가는 일본
2012년 9월 중순부터 일본에서 연수 중인 나는 전일본자치단체노동조합 소속 후쿠시마 시청직원 노동조합의 초청으로 12월 10일과 11일에 후쿠시마 지역을 방문했다. 12월 10일 오후 신칸센으로 도쿄를 출발하여 약 1시간 30분 후에 후쿠시마 시에 도착하였다. 며칠 전에 눈
장영배 공공연구노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지부장(후쿠시마)
2013.01.02 10:46:00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5년을 결정한다!
[초록發光] 대통령직 인수위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이번 대선은 굵직한 정책 이슈는 사라지고, 단일화 이슈와 보수·진보의 세 대결로 점철된 선거였다. 그러나 기후·에너지 이슈로 보면,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는 탈핵을 주장했고, 전통적으로 핵 정책을 옹호해 온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조차 핵발전소 정책 재검토와 안
이강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2012.12.24 07:47:00
"기후 변화는 새빨간 거짓말!" 대선 후보가 외친다면…
[초록發光] 도하 총회의 실패는 우리의 슬픈 자화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가 막을 내렸다. 예상대로 교착상태를 풀지 못했고 별 소득 없이 끝났다. 2주간의 마라톤 협상을 비중 있게 보도한 언론 매체는 거의 없었다. 작년(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총회 전후로 팽배한, 회의 내용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2.12.12 07:53:00
"핵에 집착하다가는 밥줄 끊어진다!"
[초록發光] 차기 정부가 정말 해야 할 일
야권의 대선 후보 단일화에 온통 관심이 쏠려 있다. 박근혜 집권이라는 최악을 막자는 생각에서부터 여러 정책의제에서―만족스럽지는 않지만―이들이 내놓은 공약에 대한 기대까지,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한 관심은 여러 가지로 뻗어 있는 듯하다. 탈핵 진영도 마찬가지다.
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2012.11.21 08:10:00
문재인·안철수, '핵 마피아'와 싸울 준비 됐나?
[초록發光] 탈핵,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문재인, 안철수 후보는 각각 "탈원전, 생태 성장 에너지 구상"과 "안철수의 약속"을 통해 에너지 정책을 발표했다. 요약하면, 문재인 후보는 2030년까지 전력 수요의 20퍼센트를 감축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를 전력 공급의 20퍼센트로 확대하며, 고리 1호기 등 수명 만료 핵
2012.11.15 08:21:00
MB發 '송도의 기적'…곧이곧대로 믿다가 낭패!
[초록發光] 녹색기후기금, 누구를 위한 것인가?
올해 열리는 제18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는 한국 정부가 지난 2년간 공들였지만 결국 카타르 도하에 밀려 유치하는 데 실패했다. 당시 정부는 외교력의 실패라기보다 대의를 위해 양보했다는 뉘앙스를 내비췄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은 레임덕의 끝자락에서 스스
2012.11.07 12:13:00
한여름 공포의 전력 대란? 진실은 이렇다!
[초록發光] 바캉스는 프랑스 식, 전력 대란 걱정 없다
요란스러운 가을비가 내린 후 온도가 급강하 한, 그제(23일)는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 상강(霜降)이었다. 전국적으로 서리가 내릴 정도는 아니지만 갑작스레 추워진 탓에 무더위의 기억은 벌써 까마득해진 듯하다. 오늘의 전력 예비율을 살펴보니 가장 전력 수요가 적은 오전
김현우 진보신당 녹색위원장·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2.10.25 08:06:00
안철수·문재인, 토요일 청계천에 나타날까?
[초록發光] 먹고사는 문제를 외면하는 대선
대선이 불과 두 달 앞으로 다가왔다. 그런데 주로 얘기되는 의제들이 너무 협소하다. 경제 민주화, 복지, 정치 개혁 같은 단어들이 나오지만, 정책의 차별성이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 경제가 중요하고 일자리가 중요하다는 식의 비슷비슷한 얘기들도 반복되고 있다. 그러다
하승수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
2012.10.17 10: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