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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의 '창조 경제', 똥 귀한 줄 알아라!
[초록發光] 친환경 에너지 타운의 창조적 혁신
2월 25일 박근혜 대통령은 출범 1주년을 맞아 경제 혁신 3개년 계획에 관한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이 3개년 계획이 잠재 성장률 4%와 고용률 70% 달성, 1인당 국민 소득 4만 불 시대 초석 마련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예의 성장 중심 계획에서 크게 벗어난 것은 아니었지만 몇 가지 과거와 다른 점은 눈에 띈다.공정하지 못한 시장 경제 개혁,
박진희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
2014.02.27 09:01:03
묻지마 '야권 연대'에서 '탈핵 정치 연대'로
[초록發光] 시험대에 오른 탈핵 정치와 지방 선거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 치러지는 6월 지방 선거를 앞두고, 선거구제 등 게임의 룰을 둘러싼 여야 간의 지루한 공방과 실체가 뿌연 안철수 신당 창당 관련 소식이 언론 지면을 도배하고 있다.집권당으로서 중간 평가를 피하고 싶은 새누리당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민주당이나 진보 정당, 혹은 안철수 신당이 제기하는 이번 지방 선거의 의미나 핵심적인 비전이 잘 보이질
이강준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기획위원
2014.02.09 14:29:21
새누리당의 '늑대 괴담', 2000년 전 이솝이 웃겠다!
[초록發光] 민영화, 이젠 전기다
"늑대가 나타났다고 소리치긴 쉽습니다. 그러나 늑대가 없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은 어렵고 지루하고 힘듭니다. 교활한 양치기 소년 때문에 우리는 어렵고 지루하고 힘든 일을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새누리당이 전 국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배포한 <늑대가 나타났다>
이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부소장
2014.01.02 08:12:00
부산 '반값 전기료'의 불편한 진실
[초록發光] 전기 요금 생각
"도시에서 쓰는 전기를 위해 시골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시스템 때문에 밀양 송전탑 문제가 발생했다는 견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환경보건시민센터와 환경운동연합의 국민 여론 조사(2013년 10월) 설문 문항 중 하나인데, 공감한다는 의견(49.3%)이 공감하지 않는다
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3.12.27 10:47:00
박근혜, 왜 '비리 온상' 핵발전소는 감싸는가?
[초록發光] 재생 가능 에너지의 사회적 의미
정부의 시대를 거슬러가는 행보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2차 국가 에너지 기본 계획에도 반영되었다. 수요 예측을 비밀리에 부치는 꼼수를 부려 민관협동워킹그룹을 무력화시키며 핵에너지 확대를 공식화해버린 것이다. 지난 11일 공청회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3.12.18 09:32:00
운전면허증을 찢어라!
[초록發光] 자동차, 문명의 파괴자
밀양에서 두 번째로 어르신이 국가 폭력에 희생되고, 민영화에 맞서 철도노동조합이 파업을 벌이고 있는 때에 한가한 주제의 글을 쓰고 있기 쉽지 않다. 우리가 좀 더 제대로 잘 살기 위해 나누어야 할 이야기가 한두 가지 주제로 좁혀질 수는 없다는 것을 변명으로 삼을 터
김현우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3.12.11 08:07:00
박원순 효과, 서울에 확실히 뿌리를 내리려면…
[초록發光] 서울시 원전 하나 줄이기, 시즌 2가 필요하다
박원순 시장의 '핵발전소 하나 줄이기' 정책을 매우 긍정적이다. 특히, 중앙 정부가 핵에너지와 화력 에너지를 통한 중앙 공급 중심의 제도와 정책을 공고히 하는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부여된 권한을 이용해 지속 가능한 에너지 체계를 모색하고, 상당한 시민
2013.12.04 10:13:00
고이즈미 '변절'에 일본 열도가 들썩들썩
[초록發光] 사용 후 핵연료 공론화 위원회 생각
정치가 누군가에게는 술자리에 빠질 수 없는 안주거리가 된다,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마지막으로 이루고 싶은 개인적 욕망의 영역이 되기도 된다. 그런데 정치를 혐오하고 정치인에 대한 경멸이 일상화 되고 있다. 정치가 이렇게 된 이유는 일차적으로 정치가와 정치인들 스
조승수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사장
2013.11.28 07:20:00
이것이 진짜 '인간의 조건'에 '무한 도전'!
[초록發光] 라오스에서 햇빛 발전으로 기적을
TV 프로그램을 통해 개그맨들이 매주 전기 없이 살기, 핸드폰 없이 살기, 권장 칼로리로 살기와 같은 미션을 한가지씩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우리의 삶에 얼마나 많은 조건이 필요한지 세삼 깨닫게 되면서 동시에 얼마나
조보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상임연구원
2013.11.13 09:35:00
밀양에서 다시 <난쏘공>을 생각하다
[초록發光] 밀양을 바라보는 또 다른 시선
한 저소득층이 있었다. 서울 허름한 판자촌에서 살던 저소득층은 도시 개발이라는 미명 하에 행정 대집행에 의해 철거 계고장을 받는다. 아파트 입주권이 주어졌지만 입주비가 없는 가족은 입주권을 헐값에 팔고 뿔뿔이 흩어진다. 딸 한 명이 고생 끝에 입주권을 찾아왔지만,
2013.10.30 09: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