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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의 '영웅' 만들기, 누굴 위한 것인가
[홍헌호 칼럼] 군 수뇌부의 생명경시ㆍ책임회피는 외면
지금 필자가 가장 눈여겨 보는 대목은 군이 어떻게 유사시 동료들의 생명을 구하는 시스템을 민방위 수준 이상으로 끌어 올리느냐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진실을 밝히기보다 책임회피에 열중하는 군 수뇌부의 행태에 날개를 달아주려는 KBS의 행태는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 연구위원
2010.04.13 10:54:00
"서울시 아파트값이 '1/3토막' 난다고?"
[홍헌호 칼럼] 김헌동 단장의 이명박·오세훈 과대평가 유감
<미디어오늘>이 6일 "노무현이 띄운 집값, 이명박이 잡을 것"이라는 매우 도발적인 인터뷰 기사를 내놓았다. 인터뷰 당사자는 김헌동 경실련 국책사업감시단 단장. 기사 내용을 들여다 보니 제목만큼이나 내용도 도발적이다. " 봐라, 이명박이 집값을 잡고 있다.
2010.04.09 10:51:00
'종말론적 거품 붕괴론'의 수혜자는 건설족
[홍헌호 칼럼] '부동산 버블 경고' 산은硏보고서의 3대 오류
23일 KBS와 MBC가 동시에 산은경제연구소가 내놓은 한 편의 보고서를 <9시 뉴스> 앞부분에 배치했다. '국내 주택가격 적정성 분석'이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우리나라 주택관련 지표들이 과거 미국, 일본의 부동산 버블 붕괴 이전의 모습과 유사하다는 내용을
2010.03.24 14:23:00
홍준표의 오류, 유시민의 오류
[홍헌호 칼럼] 진짜 포퓰리스트는 누구냐?
최근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이 "서민들과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 무상급식을 하는 것이 복지, 가진 사람들과 부자들에게 무상급식하는 것은 좌파 포퓰리즘"이라며 "얼치기 좌파들이 내세우는 국민을 현혹하는 정책에 단호히 대처해 달라"고 당에 주문했다. 보편적 복지 지
2010.03.12 15:07:00
'건설사 연쇄 도산'?…위기론 과장됐다
[홍헌호 칼럼] 성원건설 위기가 금융위기로 이어진다?
중견 건설업체인 성원건설이 사실상 '퇴출판정'을 받으면서 건설업계가 뒤숭숭하다. 성급한 일부 언론사들은 건설사 연쇄부도사태가 금융위기로 이어질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기도 한다. 이들의 주장은 어느 정도 근거가 있는 것일까. 이 글에서는 건설사 위기론
2010.03.10 14:43:00
"세종시 국민투표? 헌법학 개론서라도 읽으시죠"
[홍헌호 칼럼] 위헌 소지 높아…여당 절충안도 실효성 없어
여당 내에서 세종시안을 국민투표에 붙이자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의원들이 몇 명 있다. 심재철,공성진,차명진,김무성 의원 등이 그들이다. 이들의 면면을 살펴보니 흥미로운 점이 하나 있다. 모두가 법률가 출신이 아니라는 점. 여당 내 법률가 출신 의원들은 왜 적극
2010.03.02 12:17:00
세종시가 '섬의 도시'? 워싱턴DC 제조업기반의 59배!
[홍헌호 칼럼] 세종시 원안이 효율적인 이유
한나라당 김무성 의원이 세종시 절충안이라는 것을 내놓았다. 행정부처 대신 대법원, 헌법재판소, 중앙선관위, 국가인권위, 감사원, 공정거래위, 국민권익위 등 7개 독립 기관을 세종시로 이전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다. 세종시 원안을 지지하는 쪽에서 보자면 참 가소로운
2010.02.22 11:07:00
과천이 유령도시? 도시발전의 ABC도 몰라서야
[홍헌호 칼럼] 좋은 도시의 조건 모르는 정운찬 총리의 궤변
정운찬 총리는 최근 "과천은 행정기관이 자리가 좁아서 옮긴 것 뿐이고 그 이상의 도시 기능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인구가 늘지 않은 걸 보니 실패한 도시라는 것이다. 인구가 늘지 않았으니 실패한 도시라니 상식 이하의 주장이다. 강남과 평촌 사이에 위치한 노른
2010.02.16 11:01:00
대덕특구 산업용지 495만 원, 세종시는 40만 원?
[홍헌호 칼럼] 세종시 산업용지 분양가를 둘러싼 의혹들
정운찬 총리는 8일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원안에는 투자 인센티브가 없기 때문에 기업들의 이주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근거있는 주장일까. 대덕특구 제3지구 분양가는 495만원. 국토해양부가 지난 해 발표한 <전국 산업단지통계>에 따르면 대전
2010.02.09 14:01:00
'정운찬 칼춤'에 전국 산업단지 초토화되나
[홍헌호 칼럼] 시장질서 교란과 자원배분 왜곡에 앞장 선 총리
정부는 세종시의 자족기능이 부족하다며 축구장 1721개 면적에 해당하는 엄청난 양의 토지를 대기업과 대학에 헐값으로 공급한다고 한다. 가격은 조성원가의 1/3~1/6수준. 세종시 원형지 헐값 공급으로 고려대와 카이스트는 원가기준으로 1조 5909억원, 삼성·환화·웅진
2010.02.04 12: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