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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쟁 이후 처음 이스라엘 "정책 변화" 언급…라파 진격 막을까
이스라엘, 즉각 구호 통로 추가 개방…미국 무기 지원 중지 여부 관건
미국인을 포함한 구호단체 활동가들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IDF) 공격으로 숨진 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민간인 보호를 촉구하며 가자지구 전쟁 발발 뒤 처음으로 이스라엘 지원에 조건을 내걸었다. 다만 이스라엘이 달성해야 할 구체적 조건과 무기 지원 제한 등 미국이 취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4일(이하 현지시간) 미 백악관
김효진 기자
2024.04.05 19:57:58
말로만 분노 쏟아내는 바이든, 이스라엘 무기 지원은 계속
백악관 "정책 변화 없어"…표심 의식해 비난 수위만 높이는 듯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호단체 활동가 사망을 계기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분노"를 표현하며 비난 수위를 높였지만 무기 지원 제한 등 실질적 조치는 취하지 않으며 대선 경선에서 확산 중인 가자지구 정책 항의 표심을 의식한 수사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이하 현지시간) 국제구호단체 월드센트럴키친 창립자이자 유명 요리사인 호세 안드레
2024.04.04 19:59:49
미·영, 구호 활동가 살해에 "분노"…궁지 몰린 네타냐후
바이든 "이스라엘, 구호 활동가·민간인 충분히 보호 안 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구호 식량을 전달 중이던 구호단체 활동가 7명이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숨진 것을 두고 국제적 비난이 쏟아지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또다시 궁지에 몰렸다. 2일(이하 현지시간) 네타냐후 총리는 "안타깝게도 어제 가자지구에서 우리 군이 의도치 않게 비전투원에게 해를 입힌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 전쟁 중엔 이런 일이 일어난다"며
2024.04.03 20:01:35
시리아 내 '이란 영사관' 폭격 7명 사망, 확전 높아져…"이스라엘에 보복"
가자지구서 이스라엘군 공격으로 해상 식량 전달 구호단체 직원 7명 숨지면서 파장 커질 듯
시리아 수도에서 이란 영사관이 폭격 당해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천명하며 가자지구 전쟁 확전 위기가 고조됐다. 가자지구 주민들이 재앙적 기아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해상 경로로 구호 식량을 운반해 온 호주, 미국 등 출신 구호단체 직원들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공격으로 사망해 파장이 예상된다. 이란 관영 <IRNA> 통신은 이란 혁명수비대
2024.04.02 19:57:57
이스라엘, 개전 후 처음으로 대규모 시위…"네타냐후 퇴진, 조기 총선"
전쟁 이전 출국한 네타냐후 아들 문제도 거론…네타냐후 "선거 다시하면 이스라엘 마비" 거부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6개월에 접어드는 가운데, 개전 이후 처음으로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수만 명이 모이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 이들은 하마스에 억류된 인질 석방 및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퇴진, 조기 총선 실시 등을 요구했다. 31일(이하 현지시각) <AP> 통신은 "
이재호 기자
2024.04.01 15:59:38
폭격·기아에 '속옷 영상' 성적 모욕까지…여성에 더욱 가혹한 가자전쟁
UN 보고서 "하마스 이스라엘 습격 당시 여성 강간 뒤 살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이 여성 주민 것으로 추정되는 속옷을 이용해 성적인 모욕을 유발하는 영상을 촬영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앞서 유엔(UN) 보고서에서 지난해 10월7일 이스라엘 습격 당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합리적 근거"가 있다고 제시됐고 가자지구에선 이스라엘 공격 및 봉쇄로 임산부의 출
2024.03.29 19:58:29
"이스라엘 지지한다"는 미국인, 지난해 50%에서 올해 36%로 떨어져
민주당 지지자들의 이스라엘 반대 높아져…대선 앞둔 바이든에 영향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공격하는 이스라엘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이 높아지는 가운데, 다수의 미국인들 역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올해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미국 정부가 이같은 여론을 의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2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의회전문 매체인 <더힐>은 여
2024.03.28 11:02:43
가자 북부서 공중 투하 구호품 잡으려다 12명 익사…"육로 지원 절실"
다른 곳도 구호품에 인파 몰리며 6명 추가 사망…이스라엘 내부서 미국과 단절 자초 네타냐후에 비난 봇물
재앙적 기아에 직면한 가자지구 주민들이 공중에서 바다로 떨어진 구호품을 잡으려 물에 뛰어 들어 12명이 익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서 가자전쟁 즉각적 휴전 촉구 결의안 통과 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미국과의 단절을 자초하고 있다는 국내 비난에 휩싸였다.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 NYT)는 가
2024.03.27 19:59:50
유엔 안보리, 이-팔 전쟁 반년 만에 처음으로 휴전 결의안 채택
미국 기권으로 결의안 통과…이스라엘, 대표단 미국 방문 취소하며 반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이후 처음으로 휴전을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에 성공했다. 25일(이하 현지시각) 안보리는 한국을 포함한 비상임이사국 10개국이 내놓은 결의안을 전체 이사국 15개국 중 14개국 찬성으로 통과시켰다. 안보리의 상임이사국이자 거부권을 가지고 있는 미국은 이 결의안에 반대
2024.03.26 07:26:10
미 "이스라엘군, 조직적 성적 학대"…제시한 안보리 결의안은 중·러 반대로 무산
이스라엘, 하마스에 구체적 휴전 조건 제시…이스라엘 인질 1명에 팔레스타인 수감자 20명 교환
미국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즉각 휴전'이 담긴 결의안을 제출하는 등 이스라엘 압박에 나서는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에 대해 조직적인 성적 학대를 했다고 비난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이하 현지시각) 이스라엘 매체인 <월드 이스라엘 뉴스>, <예루살렘 포스트> 등에 따르면 이날
2024.03.25 14: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