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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인질 주검 추가 인계 난색…이스라엘 국방 "전투 재개" 위협
28구 중 절반도 못 찾았는데 "특수 장비 필요"하다는 하마스…이스라엘 "전쟁 안 끝났다"
인질 주검 인계 지연이 가자지구 1단계 휴전의 뇌관으로 떠오르며 2단계 협상으로 가는 길도 꼬이고 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주검을 절반도 돌려보내지 못한 상태에서 장비 부족을 호소하며 추가 인양에 난색을 표명했고 이스라엘은 믿지 못하는 분위기다. 이스라엘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투 재개 위협까지 나오며 관련 수사도 점차 험악해지고 있
김효진 기자
2025.10.17 05:02:12
구호 제한 위협·주민 살해…가자 휴전, 인질 석방 하루 만에 곳곳 균열
이스라엘, 사망 인질 송환 늦어지자 위협…BBC "평화, 대통령 결정으로 오는 것 아냐"
가자지구 휴전이 인질 석방 24시간 만에 곳곳에서 균열을 드러냈다. 사망 인질 반환이 늦어지자 이스라엘은 구호품 반입을 절반으로 깎고 가자지구와 이집트를 잇는 라파 검문소 개방 연기를 위협했다. 전투 중단에도 불구하고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군에 의한 팔레스타인인 사망이 이어지며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도 이스라엘 쪽이 휴전 조건을 위반했다고 비난했다.
2025.10.15 21:30:12
"내 인생, 내 영웅" 이스라엘, 인질 귀환에 환호했지만…불안 가시지 않는 이-팔 휴전
트럼프 "악몽 끝" 종전 확정 애썼지만 하마스 무장 해제 등 쟁점 진전 단서 없어…하마스, 휴전 뒤 가자서 치안 유지 '존재감'도
13일(이하 현지시간) 가자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 생존 인질 전원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교환이 진행되며 가자지구 휴전 1단계 이행이 순조롭게 이뤄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재국들과 평화 선언문을 내는 등 종전을 확정하려 애썼지만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무장 해제, 전후 가자지구 통치 등 까다로운 쟁점에서 진전의 단서를 제공하지 않아 불안감은
2025.10.14 21:06:59
이-팔 휴전 1단계 수감자 교환 임박…영구 휴전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알자지라 방송 "2년 전쟁 끝에 불도저가 가자지구 잔해 치우기 시작"…미국은 지상군 투입에 선 그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통치하는 하마스 간 휴전이 시작된 가운데, 양측 간 수감자들이 오는 13일(이하 현지시간) 교환될 예정이다. 미국은 가자지구에 군 부대를 투입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12일 하마스의 고위 관계자 오사마 함단은 전날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서명된 협정에 근거해 수감자 교환은 월요일(13일) 아침에
이재호 기자
2025.10.13 00:06:29
이-팔 1차 휴전 발효됐지만…"미국 압력 지속이 종전 보장 '유일 열쇠'"
트럼프 "13~14일 인질 석방될 것"…하마스 무장 해제 등 난제 산적·인질 석방 뒤에도 미국 압력 지속이 '관건'
이스라엘 내각이 10일(이하 현지시간) 가자지구 전쟁 1단계 휴전을 승인하면서 이날 정오부터 휴전이 시작됐다. 올 초 인질 석방 뒤 2단계 휴전 이행이 이뤄지지 않은 것에 비추어 미국의 지속적 이행 압력이 종전의 열쇠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미군 200명이 이스라엘에 배치돼 협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2025.10.10 20:28:52
툰베리 탑승한 가자 구호선단 이스라엘에 또 저지…이스라엘, 가자시티 주민에 "마지막 대피 기회" 경고
트럼프 '최후통첩' 기일 다가오며 "하마스, 종전안 논의 추가 기일 요구" 보도
스웨덴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 등이 탑승해 가자지구 해상 봉쇄를 뚫고 구호를 전달하려던 500명 규모 국제구호선단이 이스라엘군에 또다시 저지됐다. 가자시티 지상 작전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군은 "마지막 기회"라며 주민들에 대피를 촉구하며 남을 경우 "테러범"으로 간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종전안 답변 시한이 다가오고
2025.10.02 18:59:03
네타냐후, '트럼프 종전안' 지지…가자지구 전쟁 끝낼 수 있을까
무장해제 내용에 하마스 반발 가능성…트럼프 "거부 땐 이스라엘 전폭 지원" 하마스에 최후통첩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9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 뒤 미국 쪽 종전안에 지지를 표명해 가자지구 전쟁 휴전 가능성에 관심이 쏠린다. 아랍국들도 이 제안을 환영했지만 무장 해제 요구, 불분명한 이스라엘군(IDF) 철수 일정 등으로 인해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쉽게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트럼프 대
2025.09.30 20:28:11
'고립' 네타냐후, 텅 빈 유엔총회장서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은 광기"
연설 앞두고 수십 개국 대표단 단체 퇴장…전문가 "국제적 고립, 지지기반과 관계 없어 네타냐후에 영향 못 미칠 것"
26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유엔(UN)총회 연설을 앞두고 각국 대표단이 줄줄이 퇴장해 빈자리 투성이인 총회장에서 연설이 이뤄지며 이스라엘의 고립이 상징적으로 드러났다. 유엔총회를 계기로 서방 주요국들이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에 나선 가운데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연설에서 이는 "완전한 광기"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워싱턴포스트&g
2025.09.28 18:00:28
트럼프 "이스라엘의 서안 합병 허용 안 해"…아브라함 협정 폐기 두려웠나
아랍국들 만난 뒤 밝혀…'고립' 네타냐후, ICC 체포 피해 먼 길 돌아 뉴욕 향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이하 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요르단강 서안지구 합병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했다. 이스라엘이 최근 서방 주요국의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 관련 대응으로 서안지구 합병 목소리를 키우고 있는 가운데 선을 그은 것이다. 이 발언은 아랍국들과의 회담 뒤 나온 것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내세우는 업적인 아브라함 협정 폐기를 우려한 것이
2025.09.26 19:03:13
프랑스도 '팔레스타인 국가' 공식 인정…유엔 사무총장 "팔 국가 수립은 보상 아닌 권리"
서방 대거 승인에도 이스라엘 강경…"이스라엘, 서안지구 합병 강행 땐 트럼프 치적 훼손할 수도"
서방국들의 팔레스타인 국가 승인을 주도한 프랑스가 22일(이하 현지시간) 팔레스타인을 공식적으로 국가로 인정했다. 유엔(UN) 총회를 계기로 이러한 선언이 이어지고 있지만 이스라엘의 강경한 태도와 이에 대한 미국의 지지로 여전히 상징성 이상의 효과를 갖지는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다만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물결에 대응해 요르단강 서안지구 합병
2025.09.23 22: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