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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없어진 트럼프 2.0, 한반도는 어디로?
[정욱식 칼럼] 평화의 재발명 (12) 트럼프, 북한 비핵화 아닌 군비통제 협상하나
11월 5일(미국시간)로 예정된 미국 대선이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리턴 매치'로 확정됐다. 자연스럽게 미국 대선 결과가 한반도 정세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 1기와 바이든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을 비교해 봐도 엇갈림은 너무 크다. 트럼프는 대통령 재직 당시 한미동맹을 '돈벌이' 수단으로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 겸 한겨레평화연구소장
2024.03.23 15:11:17
김구는 폭력적? '치하포 사건의 불편한 진실'이 불편한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동북아 공생과 평화를 꿈꾼 백범 김구 이야기
제국주의 시대를 겪다 올해는 대한민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해이다. 러시아는 이미 대선을 치뤘으며, 미국의 대선은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지도자의 위상과 역할이 아주 중요시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지도자들의 편협한 자국사 중심의 역사관 등이 작동되어 지금도 지구촌 곳곳에서 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
2024.03.23 13:27:00
조수진과 이재명, '냉혈한 진보'의 신세계
[기자의 눈] '패륜 공천' 민주당
'민주당 조수진'이 숱한 논란을 남기고 사흘 만에 후보직을 내려놓았다. 그는 과거 블로그에 성범죄 피해자들을 위축시키는 '강간 통념'을 적극 활용하라며 성범죄 가해자들에게 '꿀팁'을 전수하는 글을 올리고, 재판정에서는 성범죄 피해자를 향해 공격적 발언을 하기도 했던 사실이 알려져 전 국민을 충격에 빠뜨렸다. 오죽하면 언론지상에서는 "패륜적 변론"(22일 &
서어리 기자
2024.03.23 10:26:43
혐오·막말 끝에 남은 건 '기득권 중년 남성'들의 총선
[인권의 바람] 청년을 대변하지 못하는 청년정치
만 18세가 되면 대한민국 국민은 모두 선거권을 가지게 된다. 20대인 필자가 가장 먼저 투표했던 선거는 제20대 대통령 선거다. 답답한 현실을 내 손으로 바꿀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기표소에 들어갔지만 패닉이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도 마찬가지였다. 중년남성 위주의 후보 구성에 청년인 필자는 대변되기 어려울 것이라 느꼈기 때문이다. 제한된 선택지
최보근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운영위원
2024.03.22 19:00:22
지방 소멸을 신자유주의로 해결하겠다는 거대 양당에 말한다
[체제전환운동 정치대회-사회운동의 정치를 시작하자] ④
22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이 등장했습니다. 사회운동의 일부가 신자유주의 정치세력과 연합하는 광경을 마주하며 사회운동의 일원을 자처하는 우리는 참담한 분노를 느낍니다. 이윤 축적에 모든 것을 종속시키는 자본주의 체제를 변혁하기 위한 사회적 힘과 정치적 전망을 지금부터라도 하나씩 만들어가야 합니다. '체제전환운동 정치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러
선지현 청주페미니스트네트워크 걔네
2024.03.22 17:03:32
'수상한 권력' 대 '사욕의 야당', 누가 이긴들…
[최창렬 칼럼] '초현실' 총선, '몰염치' 정치가 몰려온다
20일 남겨 놓은 4.10 총선 판세는 더불어민주당의 우세로 전화(轉化)되고 있다. 마지막 변수의 돌출 여하에 따라 선거판이 요동칠 수 있어서 끝나지 않았지만, 누가 최악인가를 피하는 차악을 선택하는 지금까지의 선거를 복기해 보자. 1월 말~2월 초까지 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는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윤석열 정권이 시작된 지 2년 시점에 치러지는 선거는 당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2024.03.22 12:00:31
윤 정부, 새 통일구상 발표?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손댈 일 아냐
[현안진단] 국민적 합의 없는 통일 담론, 소모적 논쟁만
윤석열 정부의 새로운 통일구상 김정은 위원장의 한반도 2국가론과 통일·민족 개념 폐기 선언의 파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는 북한의 대남정책 변화와 관계없이 통일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다. 주목할 부분은 윤석열 정부가 올해 광복절을 계기로 새로운 통일구상을 공개할 계획이라는 것과, 정부 공식 통일방안인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의 수정·보완 가능성도 제
평화재단
2024.03.22 11:00:59
떠난 지드래곤, 개별계약 불발 블랙핑크…YG, 부활할 수 있을까?
[케이팝 다이어리] 테디도 떠나고, 지디도 떠났지만 그래도 다시 한 번 'YG 패밀리'?
케이팝 레이블 역사에서 가장 음악적 개성이 강했던 YG엔터테인먼트의 미래에 귀추가 주목된다. 자사 부흥의 분신이라 할 수 있는 지드래곤이 계약종료로 떠나고, BTS와 함께 케이팝 글로벌 열풍의 주역인 블랙핑크 멤버의 개인별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향후 음악 정체성과 제작 흥행에 의문이 생겼다. 1998년 설립된 YG는 그간 소속 가수들과 오너의 크고 작은 스캔
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2024.03.22 04:01:36
한반도 주도했던 '중재자' 한국, 6년 만에 일본과 자리 바꾸며 '관찰자'로
[현안진단] 북·일 정상회담 대비한 외교를 준비할 때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서 북·일 평화프로세스로 지금 동북아에서 2018년에 시작되어 2019년에 중단되었던 평화프로세스가 재현되고 있다. 다만 한국과 일본이 자리를 바꿔 앉았다는 점이 큰 차이다. 2018년은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를 발표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의향을 밝히면서 열렸다. 이후 판문점과 평양, 싱가포르와 하노이, 베이징, 다롄, 블라디
2024.03.20 13:59:23
우리가 마주한 거대한 장벽을 넘기 위해
[체제전환운동 정치대회-사회운동의 정치를 시작하자] ③
닻별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
2024.03.20 11: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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