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년 09월 21일 22시 05분
홈
오피니언
정치
경제
사회
세계
문화
Books
전국
스페셜
협동조합
대만식 '북풍'? 국방부, 총통 선거 앞두고 中 위성 '미사일' 규정해 경보
국민당 "중국 위성에 경보 없었던 정부, 이번엔 미사일이라고 경보
대만 총통 선거가 임박한 가운데 대만 국방부가 중국의 위성 발사를 미사일이라고 판단하고 국민을 대상으로 경보를 발령해 논란이 되고 있다. 야당인 국민당은 정부가 공포감을 조성해 선거에 개입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10일(이하 현지시각) 대만 매체 <중국시보>는 국민당이 기자회견을 통해 전날인 9일 국방부가 중국의 위성 발사를 미사일
이재호 기자
2024.01.10 20:16:35
공화당 대선주자들, 남북전쟁 실언 틈타 지지율 열세 바이든 흑인에 '구애'
헤일리, 남북전쟁 노예제 빼고 트럼프는 "협상" 발언…바이든 "역사 훔치려 해" 비판
다음주 아이오와주에서 첫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둔 미국 공화당 대선주자들이 남북전쟁 원인을 오도하는 등 관련해 근거 없는 발언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흑인 유권자 표심 잡기에 나섰다. 8일(이하 현지시각) 바이든 대통령은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유서 깊은 흑인 교회인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에서 한 연설에서 "이를 모르는
김효진 기자
2024.01.09 20:13:39
바이든도 몰랐던 국방장관 입원…트럼프 "경질하라" 공세
전례 없는 국방부-백악관 불통에 비판 여론 높아져…오스틴 장관 건강 상황 비공개에 의문도 증폭
미 국방부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입원 사실을 대통령에게 뒤늦게 알려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오스틴 장관의 정확한 건강 상황도 여전히 공개되지 않으면서 이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8일 (이하 현지시각)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이 본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오스틴 장관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예후
2024.01.09 18:13:09
日 노토 강진 사망자 168명, 피난민 2만8천명…대피소 넘쳐 비닐하우스로
이시카와현 400곳 대피소 중 절반 이상이 피해자 자체 마련한 미지정 임시 시설
지난주 일본 혼슈 서부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눈덩이처럼 불어 168명에 달했다. 피난민이 2만 8000명을 넘어서며 지자체 대피소가 넘쳐 상당수가 비닐하우스 등에서 일주일째 영하의 추위를 견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NHK 방송은 이시카와현에 따르면 지진 발생 일주일이 지난 8일 오후 2시 기준 노토반도 끝부분 와지마시에서 7
2024.01.08 20:09:45
중동 상황 다급한데…바이든, 국방장관 입원 나흘 동안이나 몰랐다
척 헤이글 전 국방장관 "대통령은 내각 구성원 어디있는지 알아야"…CNN "전례없는 일" 당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병원 입원 및 부재 사실을 나흘 동안이나 알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이번 사건에 미 정부와 정치권 모두 당혹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6일(이하 현지시각)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3명의 미 정부 관리를 인용,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지난 1일 월터리드 국
2024.01.07 17:51:22
끓는 물에 동상 손가락 넣은 '경성크리차' 731부대, 그 숫자에 '엄지 척' 아베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53] 생체 실험과 세균전쟁 ②
"몸 안으로 페스트균이 주입된 중국인은 고통 때문에 눈을 크게 뜨고 양팔로 허공을 쥐어 뜯으며 끊임없이 비명을 질렀다. 이 빈사(瀕死)의 절규에 신경 쓰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이런 일은 다반사였기 때문이다. 사람들을 감옥 건물 바깥으로 끌어내 영하 20도 이하로 인공적으로 바람을 날려 맨손을 얼렸다. 그런 다음 작은 몽둥이로 동상에 걸린 손을 작은 널빤지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01.06 14:31:28
이번엔 IS "우리가 이란 폭탄 배후"…무책임한 '치킨 게임' 중동 위기 키운다
IS, 84명 사망 이란 폭발 배후 자처…미, 바그다드 한복판서 친이란 민병대 수장 제거하며 지역 재차 자극
4일(이하 현지시각)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전날 84명이 숨진 이란 폭탄 테러 배후를 자처했다. 이스라엘 국방 장관은 전후 가자지구를 팔레스타인 기구가 통치할 것이라는 구상을 내놨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 IS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전날 이란 남동부 케르만에서 열린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2024.01.05 18:51:20
1000년 전 고려거란전쟁, 2024년 한반도와 다르지 않은 이유
[원광대 '한중관계 브리핑'] 고려‧거란 전쟁으로 본 2024년 한반도 국제정세와 독도문제
지난해 11월부터 방영된 KBS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쟁>은 공영방송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로 제작됐다. 드라마는 강조의 반란으로 목종이 폐위되고 현종이 즉위하는 정치적 혼란기의 고려를 당시 동북아 패권국 거란이 침공하면서 시작된다. 권신 김치양과 목종의 어머니 천추태후의 목종 폐위 음모는 궁중 암투를 넘어 고려를 흔들었고 이에 반발한
이신욱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동북아 인문사회연구소 HK 연구교수
2024.01.05 15:29:16
레바논 이어 이란 폭탄테러로 95명 숨져…가자 전쟁 확산 위기
미국에 살해된 이란 '국민 영웅' 추모식서 폭탄…공격 주체 불분명에도 이란 내부 '이스라엘 소행' 분위기
4년 전 미국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사망한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가셈 솔레이마니 추모식에서 3일(이하 현지시각) 폭발이 일어 최소 95명이 숨지며 이란 정부가 보복을 다짐했다. 미국은 이번 폭발이 미국 및 이스라엘과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전날 레바논에서 일어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고위 간부 살해와 더불어 역내 긴장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2024.01.04 19:07:30
헤즈볼라 텃밭서 하마스 고위 간부 살해…레바논·이란 반발
전장서 먼 베이루트서 이스라엘 추정 드론 공격…헤즈볼라 "처벌 없이 넘어가지 않을 것"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이스라엘군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고위 지도자가 사망하며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이란이 반발하는 등 확전 위험이 고조됐다. 지난달 미 하원 청문회에서 반유대주의에 관해 분명한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는 이유로 사임 압력을 받은 하버드대 총장이 끝내 물러났다. 카타르 알자지라 방
2024.01.03 21: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