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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외 정책, 러시아-우크라 종전과 중국 견제로 압축된다
국가안보보좌관, 국무장관, 유엔대사 모두 중국에 강경한 인사들로 채워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군인 출신인 마이크 왈츠 공화당 하원의원에게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맡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무장관으로는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식 및 중국 견제를 강화하려는 트럼프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11일(이하 현지시각) <월
이재호 기자
2024.11.12 12:04:46
"트럼프와 세 번 통화" 과시 네타냐후, 전쟁 지원 더 끌어낼까?
트럼프, 정착촌 인정 등 이스라엘 극우와 이념적으론 통해하지만 '해외 전쟁 혐오'로 실질 지원은 별개 문제…네타냐후, 레바논 삐삐 폭발 배후 첫 인정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본격 침공의 서막을 올렸던 됐던 무선호출기(삐삐) 동시다발 폭발 배후를 인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네타냐후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최근 세 번이나 통화했다며 친분을 과시했지만 트럼프 당선자가 네타냐후 극우 연정과 이념적으론 통하더라도 실질적 전쟁 지원은 별개 문제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스라엘 매체
김효진 기자
2024.11.11 19:59:57
트럼프, 우크라 종전에 속도 내는 이유는 취임식 때문? "긴장 속 취임 원치 않아"
트럼프-푸틴 선거 이후 첫 통화…러시아 영향권에 있는 우크라이나 영토 문제도 이야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화통화를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는 러시아 영향권 하에 있는 우크라이나 영토 문제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이하 현지시각) 미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이 통화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소식통이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 블라디
2024.11.11 11:58:22
트럼프, 승자의 여유? 민주당 빚 거론하며 "우리 돈 많아"
해리스 선거캠프, 1조 원 넘게 모금했지만 260억 원 부채 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상대 당이었던 민주당에 대선 선거운동으로 발생한 부채의 상환을 도와주겠다고 밝혔다. 9일(이하 현지시각) 트럼프 당선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 본인 계정에 "2020년 대선에서 기록적인 금액을 모금하며 치열하고 용감한 싸움을 벌인 민주당이 남은 자금이 많지 않다는 사실에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그는 "
2024.11.10 20:31:20
우크라 무기 지원 尹 고집 언제까지?…러-우 전쟁 끝낸다는 메시지 계속 내는 트럼프
트럼프 선거 캠프 고문, BBC 인터뷰서 "승리 아닌 평화 비전 무엇인지 솔직히 대화하자" 우크라에 협상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선거 캠프 고문이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 트럼프 정부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점령 영토를 되찾는 문제보다는 평화 달성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9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공영방송 BBC와 인터뷰를 가진 브라이언 란자 고문은 차기 행정부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평화를 위한 현실적인 비전"에 대
2024.11.10 16:59:12
쪼잔한 트럼프, 대인배 바이든? 트럼프는 낙선 후 바이든 안 불렀지만, 바이든은 트럼프 초청
개표중인 애리조나주에서도 승리한 트럼프, 세 번 대선 출마 중 가장 많은 선거인단 확보하며 압승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과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오는 13일 정권 이양을 위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당선인은 마지막 경합주였던 애리조나주에서도 승리하면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압승을 거뒀다. 9일(이하 현지시각)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3일 트럼프 당선인을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로 초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AP>
2024.11.10 12:46:36
대원 1명 죽자 258명 살해…민간인 사살 '면죄부' 학살자들, 희미해진 '살인의 기억'
[김재명의 전쟁범죄 이야기 93] 독일의 전쟁범죄-홀로코스트 ㉑
제1차 세계대전에서 상등병이었던 히틀러는 (겉으론 다소곳하면서도 속으로 그를 낮춰보는) 장군들에게 단호하게 말하곤 했다. "(전쟁에서) 폭력은 가장 잔인하게 사용돼야 한다." 전쟁에서 잔인한 폭력을 마다하지 말아야 한다는 히틀러의 말은 논리적으로 따져 보면 틀린 것은 아니다. '온건한 폭력'이란 ('정직한 사기꾼'이란 말처럼) 모순어법이다. 문제는 나치 독
김재명 국제분쟁 전문기자
2024.11.09 17:01:07
트럼프 "나의 승리는 미국에 상식 가져오라는 유권자들의 명령"
당선 이후 NBC와 첫 인터뷰서 "불법이민자 추방"강조…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미국 역사상 최초 여성 발탁
미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선거 이후 처음으로 가진 인터뷰에서 국경을 강화하고 불법 이민자를 단속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본인의 승리는 미국을 상식으로 되돌리려는 유권자들의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방송 NBC와 인터뷰를 가진 트럼프 당선인은 1월 대통령 취임 이후 최우선 과제에 대해 국경을 "강화하고 강력하
2024.11.08 17:59:14
트럼프-푸틴 만나나? '전쟁 끝내겠다'는 트럼프에 푸틴 "대통령 축하"
"그에게 전화하는 것 부끄러운 것 아냐" 적극적인 푸틴…트럼프도 "대화할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축하하며 미국 지도자와 접촉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7일(이하 현지시각)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 남부 소치에서 열린 발다이 토론클럽 본회의 자리에서 "이 자리를 빌어 그(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선출된 것을 축하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러시아 매체 <스푸트니크>가 보도
2024.11.08 13:59:15
트럼프 당선으로 가자 인도적 상황 '빨간불'…우크라는 '발등에 불'
바이든 정부 무기 중단 시사 인도적 지원 압박 '무용지물'…트럼프, 네타냐후의 '중동 재편 야망'까지 지지할진 미지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국 대선 승리로 가자지구 인도주의적 상황 개선엔 빨간불이 들어올 전망이다.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취임 전 가자지구 전쟁의 빠른 휴전을 선호할 가능성도 보도된다. 트럼프 2기 정부의 우크라이나 지원 규모 유지 가능성이 희박해 보이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언한 "24시간 내" 우크라이나 전쟁 휴전 해법은 여전히 불분명하다
2024.11.07 19:58:00